은행 대형화…中企ㆍ서민만 사각지대 내몰렸다
시중은행은 이미 신용등급 6등급 이하 저신용층에 대한 대출을 사실상 중단했다. 2003년 말 10등급 신규 대출 건수는 34만건으로 1등급(12만건)에 비해 3배가량 많았다. 지난해 말에는 10등급 대출은 2만건으로 줄어든 반면 1등급 대출은 18만건으로 증가해 완전히 역전됐다. 불과 6년 만에 1등급 신규 대출 건수가 50% 늘어난 데 비해 10등급 대출은 90% 이상 줄었다.
“스펙 높이고 눈높이 낮추고…”
반면 구직 눈높이는 오히려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 졸업 당시 입사를 희망했던 기업형태를 묻는 질문에 50대의 49%는 대기업을 꼽았으나 20대는 28.6%만이 대기업을 선택했다. 20대는 중소기업을 희망한다는 응답이 32.3%로 더 높았다.
가계부채와 소득양극화
[목차] 1. 가계부채 증가와 저축률 감소2. 가계부채 증가와 소득양극화3. 소득양극화와 저축률 감소[요약문]1990년 가계 레버리지 비율이 70%이던 우리나라는 외환위기가 발생한 1997년 93%, 신용카드 버블이 발생한 2002년에는 123.6%까지 올랐다. 가계부채가 증가한 추세는 미국보다 훨씬 가파르다. 그만큼 상승률이 미국보다 빠르다는 의미다.또한 가계부채 증가는 저축률 감소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왜냐하면 레버리지 상승은 가처분소득보다 부채의 증가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는 부채를 통해 소비지출을 늘려 [...]
오바마 의료개혁에 박수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10년 3월 23일 백악관에서 하원을 통과한 보건의료개혁법안에 공식 서명함으로써 미국의 전 국민 의료보험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곪아 터지기 직전인 우리의 의료문제를 넋 놓고 바라만 보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에서는부럽고, 그 용기와 노력에 하루 종일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번 시간에는 오바마 의료개혁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 미국의 의료제도에 대해살짝 맛만 보기로 하자.우리 언론이나 여기저기에서 100년만의 의료개혁이니, 미국도 이제 전 [...]
10장 중 3장은 장롱 속 휴면카드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휴면카드는 작년 말 현재 3062만장으로 1년 전보다 19.1% 늘어났다. 휴면카드는 2006년 말 2980만장에서 2007년 말 2290만장으로 감소했다가 2008년 말 2572만장으로 증가했고 지난해 3천만장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전체 신용카드에서 휴면카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8년 말 26.7%에서 2009년 말28.6%로 커졌다.
12월 결산 상장사 배당금 31.5%↑
2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의 배당금 지급 총액은 11조7698억원으로 전년 8조9534억원에 비해 31.5%나 늘었다. 배당법인도 전년 733개사(유가증권 412, 코스닥 321)에서 13.2% 증가한 830개사(유가증권 442, 코스닥 388)로 집계됐다. 전체 12월 결산법인의 절반에 달했다.
개인 소득-부채 비율 사상 처음 140% 넘어서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 가처분소득 대비 금융부채 비율(Debt to imcome ratio)는 143%로 시계열 확보가 가능한 지난 2002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자신이 진 빚을 다 갚으려면 1년5개월여 동안 벌어서 생긴 처분가능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동원해야 한다는 의미다.
고용 줄이는 자동화 투자, 稅지원 중단 검토
정부는 자동화나 생산성 향상설비 처럼 결과적으로 고용을 줄이는기업투자에 대해서는 앞으로 세제혜택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이데일리 창간 10주년을 맞이해 가진 인터뷰에서 "주요 국정과제의 하나인 일자리 창출에 저해되는 비과세, 감면제도를 전반적으로 정비해 고용 친화적 세제로 전환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