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청년고용문제

By |2011/03/16|Categories: 이슈진단|0 Comments

[목 차]1. 2011년 2월 주요 고용동향2. 계속되는 청년고용문제[본 문] 1. 2011년 2월 주요 고용동향□ 고용률, 실업률, 경제활동참가율- 2011년 2월 고용률은 57.1%로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 실업률은 4.5%로 전년동월대비 0.4%p 하락- 경제활동참가율은 59.8%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 고용률, 실업률, 경제활동참가율 모두 고용지표가 전년동월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남- 금융위기 이전인 2008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는 과정- 하지만 고용수준의 회복은 경제성장률 회복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리게 진행되고 있음- 이는 상대적으로 금융위기 이후 많은 이익을 구가하고 있는 대기업들의 신규고용 증가가 크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임- 경제성장률이 회복되면서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대기업들로 하여금 설비투자가 아닌 신규고용을 위한 투자를 확대시킬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 필요□ 취업자- 취업자는 2,333만 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6만 9천명 증가- 산업별로 전년동월과 취업자 수를 비교해보면, 도소매·음식숙박업 7만 8천명, 교육서비스업 16만 2천명, 농림어업 5만 1천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제조업 [...]

승자의 저주

By |2011/03/10|Categories: 이슈진단|0 Comments

‘승자의 저주’란 흔히 경매에서 승자가 됐지만 너무 많은 가격을 불러 실속이 없거나 심지어 망하는 경우를 말한다. 직관으로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다. 수많은 전문가들이 자신들의 정보를 총동원해서 매물의 미래 가치를 판단했다면 아마도 그 중간 값 정도가 실제 가치에 가까울 것이다. 그러나 경매에서 승리한 사람은 가장 큰 값을 써 낸 사람, 즉 매물의 잠재성을 극도로 과대평가한 사람이다. 그러므로 경매에 승리하고도, 아니 승리했기 때문에 그가 파산할 가능성은 높아진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승자의 저주’가 언론에 오르내린 건 금호아시아나의 대우건설 인수 실패 때문이었다. 인수 당시의 한 주당 가격이 반토막났고. 또 재무적 투자자에 대한 수익보장 때문에 그룹 전체가 위기에 빠졌다. 현대건설 인수에 성공했던 현대그룹에 대해서도 똑같은 우려가 제기되었다. ‘승자의 저주’란 책을 펴낸 쎄일러에 따르면 승자의 저주는 출판권 경쟁이나 프로선수 스카웃 경쟁 등 경제에서 흔히 관찰되는 현상이다. 그렇다 [...]

3차 오일쇼크 위기와 전망

By |2011/03/04|Categories: 이슈진단|0 Comments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불붙고 있는 혁명의 기운이 전 세계에 ‘3차오일 쇼크’의 공포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집트의 무바라크 대통령이 실각하자마자 또 한명의 세계 최장기 권력자인 리비아의 카다피 국가원수도 위태위태하다.이집트가 서방 세계의 아프리카 통로로 기능해 온 것과는 달리 리비아는 오랜 반미, 반이스라엘 노선을 걸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구나 미국이 대통령궁을 폭격하는 등 군사적 압박을 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리비아의 카다피는 축출되기는커녕 오히려 권력기반이 강화되어 왔다. 냉전 시대 제국주의 국가들이 카다피를 축출하는 데 실패했던 것은 리비아 민중의 지지와 함께 세계 8위의 원유생산 국가라는 지위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카다피는 어느새 민중의 영웅에서 민중의 적이 되어 있고, 그의 앞날은 또다시 민중혁명의 기운과 ‘석유’에 맡겨질 전망이다. 리비아에서 민중 학살이 일어나면서 서방국가들은 하나 둘 ‘카다피의 석유’를 포기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다시 열심히 주판알이 튕겨진다.세계적인 시장전망기관으로 성장한 노무라 연구소는 발빠르게 유가가 [...]

2011년 저출산대책 계획 및 예산 평가

By |2011/03/03|Categories: 이슈진단|0 Comments

<목 차> 1. 들어가기2. 미래 세대에 ‘희망’ 제시해야3. 2011년 정부부처 시행계획 평가 ①일과 가정 양립=시간제 일자리? ②보육비 지원 ‘찔금’, 공보육/교육 인프라 ‘뒷전’ ③저소득층, 중산층 포괄 못해 ④개인의 인식 변화에 기댄 캠페인식 사업 치중4. 저출산 대책이 간과한 과제들<보고서 요약>출생아수가 2년 연속 감소해 1.15명(2009년)이던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1.22명으로 상승했지만, 여전히 세계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근본적으로 인구 증가세가 둔화되는 상황에서 저출산 현상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결혼이 늦어지면서 첫아이 출산도 미뤄지는 추세다. 20대 여성들의 출산율이 계속 낮아지고, 30대 여성들의 출산율이 정체되면서 첫아이를 낳는 여성의 평균 연령도 2010년 처음으로 30세를 넘겼다. 이처럼 저출산은 사회, 경제적 변화와 연계되어 단시간에 해소되기 어려울뿐더러, 개인의 몫으로 돌리기에 국가적 대응이 시급한 면이 크다. 오늘날 저출산 현상은 과거 정부가 인위적으로 출산을 제한하던 때와는 확연히 다르다. 우리 사회가 아이 하나도 제대로 [...]

[해외보고서] IMF, <금융위기 감사보고서>

By |2011/02/28|Categories: 이슈진단|0 Comments

1.IEO(Independent Evaluation Office) 임무와 감사보고서의 주요 내용 1)IEO는 2001년 설립된 IMF 집행이사회(Board of Executive Board)의 직속 기관으로, 내부 독립적 감사기관-객관적 감사 활동을 통해 투명성을 제고하여,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로 무너진 IMF의 대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설립-IMF의 감독 책임과 지배구조 문제 등에 대해 집행이사회에 주기적으로 감사보고서와 현안보고서를 작성2)이번 감사보고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IMF의 감독 무능력의 구조적 요인들을 분석-IMF의 주요 감독 기능은 경제위기를 방지하고, 조기경보체제를 가동하여 회원국들에 위기 확산 방지를 위한 정책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그러나 IMF는 연 2회 발행하는 세계경제전망(WEO)와 금융안정보고서(GFSR) 등에서 거시경제변수의 변동성이 완화되고 금융시장이 효율적이라는 ‘Great Moderation' 과 ‘시장효율성’ 담론에 사로잡혀 금융위기의 타이밍, 규모 등을 전혀 예측하지 못하여 회원국들에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하지 못하여 IMF 감독의 무능력을 드러냄-감사보고서는 IMF가 금융시장의 위기 요소를 식별하지 못하고, 조기경보 시스템을 제대로 [...]

이제 2년밖에 안 남았다

By |2011/02/28|Categories: 이슈진단|0 Comments

이제 2년밖에 안 남았다 밖에 나서면 찔끔 눈물이 흐르고 안으로 들어서면 안경에 하얗게 김이 서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그런 엄혹한 시절은 지났나 보다. 하늘을 정교하게 분할하고 있는 겨울나무 마른 가지에도 곧 푸른빛이 돌기 시작하고 어린 새의 부리같이 뾰족한 새순이 돋을 것이다. 좋은 기억은 아득하고 나쁜 기억은 항상 옆구리를 찌른다. 2008년 당시 고3이었던 둘째에게 처음으로 애비 노릇을 하고 싶어 수능 시험과목을 경제로 바꾸라 하고는 서울광장에서 밤을 지새느라 단 한번도 가르치지 못했다. ‘경제 반타작’이라는 부담을 안고 대학에 들어간 그 아이가 벌써 3학년이 된다. 우리가 어린 여중생들에게 이끌려 촛불을 든 지 벌써 3년이 다 된 것이다. 2009년 미국발 세계 금융위기가 우리를 덮쳤다.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외국자본을 잡으려 외환보유액을 탕진했던 ‘최강라인’(최중경·강만수)은 아직도 건재하다. 아니 여전히 승승장구하고 있다. 오직 대기업의 “수출만이 우리의 살길”이라는 이들의 무지에 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