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불평등 지표 개선, 앞으로도 계속 될까?
통계청의 소득분배지표는 2010년 이후 소득 불평등이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에 대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결과라는 비판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모두 동의하는 것은 지금의 불평등 수준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새로운 정책과 빈곤 완화 방안을 통해 불평등 수준 개선에 나서야 할 것이다. 2010년 이후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소득불평등1997년 경제위기 이후 비정규직의 급속한 확대와 함께 소득불평등 및 양극화 문제는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었다. 경제위기는 대규모 실업과 함께 노동시장 내 고용이 불안정하고 임금이 낮은 안 좋은 일자리들을 증가시켰고 이는 소득불평등과 양극화의 심화로 이어졌다. 통계청이 제공하고 있는 소득분배지표 관련 지표들에서도 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지니계수, 5분위 배율, 10분위 임금 대비 90분위 임금 비교 모두에서 1997년 직후 소득 불평등이 급격히 심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심화된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는 시간이 지나면서 [...]
숨겨진 취향 vol.4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새사연이 새로운 기획을 준비하였습니다! 새사연 연구원들은 연구를 잊은빈 시간을 어떤걸하면서 보낼까요? 복잡한 현실에서 벗어나 한 템포 쉬어가자는 의미에서 교훈도, 시의성도 없는아주 '사적인' 글들이 7월 넷째 주 한 주간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편집자 주) [새사연 여름기획특집]숨겨진 취향vol.4조미나, 최정은 산다는 건 조미나/새사연 청년혁신활동가'산다는 건 살아간다는 건계란과 치킨 사이의 어디쯤태어나서 날아보지도 못하고사우나에 팔리거나 백숙이 되거나산다는 건 살아간다는 건…' '삶은 계란' 이라는 곡이다. 이런 곡이 있었느냐고? 모르는 게 당연하다. 개뿔 유명하지도 않은 우리 밴드의 곡이거든. 밴드 이름은 "밴드처럼". 밴드처럼 모여서 노(래하)는 궁상맞은 인간이 넷이나 모여 있다. 밴드라고 소개했지만 이름에서 보듯 밴드는 아니다.(음?) 아무도 몰라서 신비롭지만 알고 보면 신비로운 구석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다. 이런 애매하고 아이러니한 위치는 삶의 오마주다. 어차피 산다는 것이 그렇지 않던가. 탄생의 순간부터 내 의지는 반영되지 않았고, 순간순간 삶으로 [...]
숨겨진 취향 vol.3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새사연이 새로운 기획을 준비하였습니다! 새사연 연구원들은 연구를 잊은빈 시간을 어떤걸하면서 보낼까요? 복잡한 현실에서 벗어나 한 템포 쉬어가자는 의미에서 교훈도, 시의성도 없는아주 '사적인' 글들이 7월 넷째 주 한 주간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편집자 주) [새사연 여름기획특집]숨겨진 취향vol.3이탁연, 이희주, 정태인댓글예배이탁연/새사연 청년혁신활동가 알람소리 들린다. 비몽사몽 중인 나를 일상으로 다시 세우는 포털앱. 지난밤에는 무슨 일이 있었나? 월드컵과 재보선, 류현진과 휴양지 관련 기사가 도배된 포털 메인 화면은 나의 관음적 욕망을 부추기고, 나는 가장 많은 “댓글”이 달려 있을 것 같은 기사를 클릭한다. 새벽이라는 하루의 가장 경건한 시간에, 가장 경건한 예배를 드리러 나는 접속한다. 기사는 읽지 않는다. 나의 목적은 오직 기사를 읽고 남긴 누리꾼들의 “댓글”을 읽는 것이다. “미친놈, 이 따위 저 따위, 창중이의 부활, 새누리스럽네, 따봉은 묵직해야 한다, 당나라 군대, 똥별들, 몽전자전, 유니폼 판매원, [...]
숨겨진 취향 vol.3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새사연이 새로운 기획을 준비하였습니다!새사연 연구원들은 연구를 잊은빈 시간을 어떤걸하면서 보낼까요? 복잡한 현실에서 벗어나 한 템포 쉬어가자는 의미에서 교훈도, 시의성도 없는아주 '사적인' 글들이 7월 넷째 주 한 주간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편집자 주)[새사연 여름기획특집]숨겨진 취향vol.2김정은, 이수연,이은경댓글예배이탁연 알람소리 들린다. 비몽사몽 중인 나를 일상으로 다시 세우는 포털앱. 지난밤에는 무슨 일이 있었나? 월드컵과 재보선, 류현진과 휴양지 관련 기사가 도배된 포털 메인 화면은 나의 관음적 욕망을 부추기고, 나는 가장 많은 “댓글”이 달려 있을 것 같은 기사를 클릭한다. 새벽이라는 하루의 가장 경건한 시간에, 가장 경건한 예배를 드리러 나는 접속한다. 기사는 읽지 않는다. 나의 목적은 오직 기사를 읽고 남긴 누리꾼들의 “댓글”을 읽는 것이다. “미친놈, 이 따위 저 따위, 창중이의 부활, 새누리스럽네, 따봉은 묵직해야 한다, 당나라 군대, 똥별들, 몽전자전, 유니폼 판매원, 홍명박.” 위의 예를 넘어서는 [...]
숨겨진 취향 vol.2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새사연이 새로운 기획을 준비하였습니다! 새사연 연구원들은 연구를 잊은빈 시간을 어떤걸하면서 보낼까요? 복잡한 현실에서 벗어나 한 템포 쉬어가자는 의미에서 교훈도, 시의성도 없는아주 '사적인' 글들이 7월 넷째 주 한 주간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편집자 주) [새사연 여름기획특집]숨겨진 취향vol.2김정은, 이수연,이은경방황하는 20대를 함께해준 동반자, You're my person.김정은대외적 김정은이 자연인 김정은으로 돌아갔을 때 가장 좋아하는 일은 미드 ‘그레이 아나토미’ (Grey’s Anatomy) 를 보는 것이다. 내가 그레이 아나토미를 좋아한다고 하면 대부분의 반응은 두 가지이다. ‘그거 아직도 해?’ ‘그거 병원에서 의사들이 돌아가며 연애하는 (정확히는 돌아가며 자는) 이야기 아니야?과거, 밤 12시에 퇴근하고 새벽 5시에 편집실에 가서 최종검수하고 아침 9시에 퀵으로 방송국에 테이프를 넘겨주던 때가 있었다. 그러다가 결국 병원에 입원했는데, 그 때 동생이 PMP에 넣어줬던 미드가 그레이 아나토미였다. 병원 벽지 무늬를 세면서 어떻게 살아야 할 지에 [...]
숨겨진 취향 vol.1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새사연이 새로운 기획을 준비하였습니다! 새사연 연구원들은 연구를 잊은빈 시간을 어떤걸하면서 보낼까요? 복잡한 현실에서 벗어나 한 템포 쉬어가자는 의미에서 교훈도, 시의성도 없는아주 '사적인' 글들이 7월 넷째 주 한 주간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편집자 주) [새사연 여름기획특집]숨겨진 취향vol.1강세진, 김수현, 김승한 정주행은 기본, <덴마> 따라잡기 강세진/새사연 이사 네이버 웹툰 <덴마>는 흐지부지, 조기종결의 화신 양영순이 햇수로 무려 5년을 연재 중인 작품이다. ‘특수능력을 지닌 악당 덴마가 꼬마의 몸에 갇혀 우주택배 업무를 하며 겪는 기상천외한 모험이야기…’라는 담벼락 글과 유아틱한 썸네일을 보고 돌아서면 반드시 후회한다. 일부러 독자를 늘리지 않으려는 양형의 술수(?)이기 때문이다. 이 작품의 묘미는 정신없이 스토리를 따라 가다 보면 처음 보는듯한데 낯익은 누군가가 등장하여 다시 앞부분을 뒤적이면 요놈이 2년 전 에피소드에서 잠깐 등장했던 엑스트라였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는 것이다. 스토리가 어려운 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