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전망보고서2021-04-14T18:24:21+09:00

美 신축주택 판매 두달 연속 급감

By |2010/01/28|Categories: 새사연 칼럼|

미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신축주택 판매실적이 34만3천채(연율환산 기준)로 전월에 비해 7.6% 줄면서 두달 연속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장전문가들은 지난달 신축주택 판매실적이 37만채로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추정했으나 실제 발표치는 예상치를 크게 빗나갔다

불평등한 영국, 상위 10%가 하위 10%보다 100배 더 부유

By |2010/01/27|Categories: 이슈진단|

영국 국가평등위원회가 2010년 1월 27일 몇 년 동안 진행해온 “국가 불평등 조사 보고서”의 최종안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1980년대 보수당 정부부터 심화되기 시작한 계층 간 불평등이 노동당 정부 하에서도 지속되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종합적인 부의 불평등 정도를 측정했을 때 상위 10퍼센트가 하위 10퍼센트보다 100배 더 부유하다는 사실이 실증적으로 드러났다. 한국 사회도 1990년에 들어서면서 줄기차게 추진되어 온 신자유주의적 “개혁”으로 인해 영국과 비슷한 [...]

[186호] 대기업의 고용 책임

By |2010/01/27|Categories: 새사연 연구|

대통령과 회장님들의 ‘화려한 만남’ 지난 1월 14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라는 대기업 단체는 올해 30대 그룹이 87조의 신규 투자와 7만 9000명의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는 계획 을 보고했다. 전경련의 설명에 따르면, 투자 규모는 16.3%, 채용 규모는 8.7%가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덧붙여 전경련은 ‘300만 일자리 창출위원회’ 구성을 제안하였다. 이런 모든 전경련의 약속들이 고용 창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인식한 것이라면 환영할 만한 일이다. 그러나 과연 대기업들의 [...]

은행 대출금, 경제 규모의 3.5배

By |2010/01/27|Categories: 새사연 칼럼|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예금은행 대출금(말잔 기준)을 명목 국내총생산(GDPㆍ계절조정)으로 나눈 배율은 지난해 3분기 말 현재 3.5배로 집계됐다. 10년 전인 1999년 3분기 말(1.7배)에 비해 2배 넘게 커진 셈이다.

‘등록금 군살 빼기’ 위해 남은 과제

By |2010/01/27|Categories: 이슈진단|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를 이용하기 위한 대학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신청을 받기 시작한 첫날에만 7000명 이상이 몰려들었다.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대학등록금 마련에 고심하던 학생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알 수 있다.취업후 상환제 실시는 당장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는 있으나 많은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다. 무엇보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등록금을 인하하는 것이다. 취업후 상환제가 아무리 잘 갖춰진다 해도 지금처럼 등록금이 천정부지로 치솟는다면 어차피 그 부담을 평생 [...]

중소기업 청년인턴 정규직 전환율 81%

By |2010/01/26|Categories: 새사연 칼럼|

26일 기획재정부와 노동부 등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중소기업에 채용된 청년 인턴은 모두 3만2천860명으로 이 중 8천685명의 인턴 기간이 종료됐다. 또 인턴 기간이 종료된 이들 중 81.2%인 7천50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이는 정부의 당초 목표 전환율 70%를 넘어선 것이다

대기업들의 고용 약속, 신중하고 책임있게 발언하라

By |2010/01/25|Categories: 이슈진단|

<데자뷰> 대통령과 회장님들의 ‘화려한 만남’ 지난 1월 14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라는 대기업 단체는 올해 30대 그룹이 87조의 신규 투자와 7만 9천명의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보고했다. 전경련의 설명에 따르면, 투자 규모는 16.3%, 채용 규모는 8.7%가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덧붙여 전경련은 ‘300만 일자리 창출위원회’ 구성을 제안하였다. 이런 모든 전경련의 약속들이 고용 창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인식한 것이라면 환영할 만한 일이다. 그러나 과연 대기업들의 [...]

똑똑한 사람 바보되는 완벽한 길

By |2010/01/25|Categories: 새사연 칼럼|

똑똑한 사람 바보 만드는 곳. 대한민국에 있다. <조선일보> 김대중칼럼은 그곳을 법과대학으로 소개한다(2010년 1월 25일자). “대학 초년생 시절, 민법을 가르쳤던 김증한 교수가 학생들에게 이런 말을 했다. ‘법과대학이란 똑똑한 아이들 데려다가 바보 만들어 내보내는 곳’이라고. 그때는 그 말이 무슨 뜻인지 몰랐다. 성적 좋은 학생들 뽑아다가 판·검사 만드는 학교라서 그렇게 입학경쟁이 치열한데 그것을 ‘바보 만드는 곳’이라니, 교수의 말장난이 너무 심하다는 생각뿐이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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