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자본에 대한 신화를 깨자
‘환율전쟁’으로 프레임이 옮겨 간 G20 정상회의 G20 서울 정상회의에 앞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경주에서는 G20 재무장관, 차관, 중앙은행 총재, 부총재 회의가 열렸다. 이 회의는 사실상 서울 정상회의의 핵심 의제를 최종적으로 사전 조율하는 성격을 갖고 있다.애초 G20 정상회의를 설치한 근본적인 목적은 금융시스템에 대한 규제 강화에 있었다. 2008년 금융위기가 신자유주의 금융시스템의 모순이 임계점에 달했다는 것을 인식한 것에 토대를 두고 있다. 신자유주의 금융시스템은 [...]
환율변동 완화의 근본대안은 자본통제
[목 차]1. 환율하락과 환율전쟁2. 달러체제의 근본적 불안정과 불균형3. 글로벌 금융안전망에서 달러체제 개혁으로4. 외환보유고 축적에서 자본통제 실시로5. 자본통제는 진보적 경제정책의 필요조건[요약문]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와 신흥국의 경상수지 흑자로 나타나는 글로벌 불균형은, 신흥국의 금융위기에 대한 보험정책으로 외환보유고 축적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이 자금은 다시 미국의 국채를 매입하는데 주로 사용되고, 미 연준의 양적완화와 저금리 정책에 따라 월스트리트로 흘러 들어간다. 그리고 월스트리트 자금은 금융위기 이전 미국의 [...]
촛불은 ‘공산혁명’의 파충류?
공산혁명, 계급혁명의 파충류.섬뜩한 말들이다. 누가 누구를 겨냥해 던진 말인가를 짚어보면 차가운 분노가 치민다. 그 말을 한 자칭 ‘공직자’는 대한민국 형법을 들먹인다. “자유민주주의를 공산혁명세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87조와 제91조에서 내란죄를 규정하고 있다”고 부르댄다.그는 이어 무람없이 단정한다. “그 내용을 보면 바로 촛불폭동에 딱 떨어진다.”어떤가. 용기가 넘친다. 패기가 치솟는다. 촛불을 든 민주시민을 무람없이 공산혁명세력의 폭동으로 규정하고 있잖은가? ‘내란’이라고 명토박는다. 감정이 격해서 나온 말실수가 결코 [...]
우리 아이들의 건강이 위험하다
[목 차]1. 청소년기 건강의 중요성2. 우리나라 청소년 건강 현황3. 청소년의 생활, 어떠한가? 1) 너무나 긴 학업시간과 비효율 2) 턱없이 부족한 여가시간과 신체활동 시간 3) 불행한 한국의 청소년4. 어떻게 할 것인가?[요약문]청소년기의 건강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나 상대적으로 가장 건강한 연령대이고 사망률과 유병률이 가장 낮은 세대라는 특징상 큰 주목을 받아오지 못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승자독식의 사회분위기로 인해 입시경쟁이 가속화되면서 [...]
박근혜가 솔깃할 ‘10·26의 비밀’
참 남세스럽지만 쓴다. 기가 막혀서다. 발기가 안 돼 대통령을 죽였다는 기상천외한 주장이 무슨 ‘도색 잡지’에 실린 게 아니기 때문이다.말끝마다 한국을 대표하는 ‘고급지’라는 신문의 인터넷 판에 대문짝만하게 실려서다. 그 앞에선 ‘황색 저널리즘’이라는 말도 차라리 우아할 정도다.“정통 뉴스사이트”를 자처하는 <중앙일보>인터넷 판은 “새로 드러난 10·26 비밀, 김재규의 ‘잃어버린 남성’” 이라는 제목을 시커멓게 머리로 내걸었다. 그 옆에는 고 김재규의 사진을 큼직하게 편집했다. 주 제목 [...]
2010년 9월 고용시장 분석
[목 차]1. 통계청의 2010년 9월 고용동향2. 고용률 하락3. 고용증가추세 둔화4. 악화일로의 청년층 고용상황5. 글을 마치며[요약문] 통계청의 2010년 9월 고용동향이 발표되었다. 발표에 따르면, 전년동월에 비해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은 줄어들었으나, 취업자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과 마찬가지로 공공행정?국방및사회복지행정, 도소매?음식숙박업, 농림어업의 취업자 수가 감소하였으나, 제조업, 보건및사회복지 등 다른 산업의 취업자 수가 증가함으로서 전체적으로는 취업자 수가 24만 9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월대비 실업률은 변화가 [...]
다음 모임 (10월 29일) 안내
다음 모임에서는 '여자의 뇌, 여자의 발견' The Female Brain - 리더스북 출판 을 읽고와서, 방담을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10월 29일 금요일입니다.~
우리나라 장기실업자는 과연 4천명 뿐일까?
현실과 괴리된‘장기실업자’ 숫자 고용문제와 관련된 아주 오래된 쟁점 하나. 바로 현실과 괴리된 실업률 지표 문제이다. 공식적인 실업률 지표의 적정선에 대한 비판은 IMF 외환위기 이후부터 가열되기 시작했는데 아직도 논란만 있고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예를 들어 글로벌 경제위기 기간이었던 2009년을 보면, 취업자가 7만 명 넘게 감소하고 (연 평균 기준) 고용률이 -0.9%p나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지표 실업률은 불과 0.4% 포인트 증가한 3.6%에 그친 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