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전망보고서2021-04-14T18:24:21+09:00

권력의 슬픔, 언론의 울분

By |2011/04/06|Categories: 새사연 칼럼|

슬픔과 울분이 넘친다. 대통령부터 거침없이 토로한다. 언론은 맞장구친다. 울분이 묻어난다. 2011년 봄의 대한민국 풍경화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국가원수 이명박의 슬픔부터 짚어보자. 대통령이 슬픔을 고백한 자리는 천안함 사건 1주기를 앞두고 열린 청와대 확대비서관회의다. 그는 천안함 침몰로 운명한 46명의 군인에 대해 ‘억울한 죽음’이라고 애도했다. 회의 중에 고인들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메모를 남기기도 했다. “잘못이 있다면 여러분을 지키지 못한 우리에게(나에게) 있다”고 썼다. [...]

여섯번째 모임 후기입니당~

By |2011/04/05|Categories: 새사연 연구|

지난 금요일(4월1일)  '우주나무꽃술레이저'라는 곳에서 여섯번째 모임이 있었습니다. 분과장님이 참석을 못하신 관계로 2%? 부족한 듯한 느낌으로, 정우쌤, 저, 영훈쌤, 달현쌤, 수창쌤 이렇게 다섯명이서 모였습니다. 다들 미술에 관하여 문외한이긴 했지만,  새로운 시대를 열어준 위대한 화가들에 대해서 얘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에 의미를 두기로 했습니다.  특히 정우쌤은 새로운 나쁜것?을 지금의 우리가 맞닥드리면 어떨까 하는 의문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에야 다들 위대한 화가라고 인정하지만, 그 시대의 [...]

[정태인 칼럼] ‘불신지옥’

By |2011/04/05|Categories: 이슈진단|

가끔 지하철에서 만나는 열혈 기독교인의 얘기가 아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이미 ‘불신지옥’이다. 지난 3월 27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국제교육협의회의 2009년 조사(‘국제시민의식 교육연구’)를 바탕으로 36개국 청소년의 ‘사회적 상호역량’ 지표를 계산한 결과 한국은 36개국 중 35위를 차지했다. 특히 ‘관계지향성’과 ‘사회적 협력’ 부문의 점수가 최하위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정부에 대한 신뢰는 참여국 평균의 3분의 1 수준인 20%에 머물렀고 학교를 신뢰하는 아이들도 45%(평균 75%)에 불과했다. 전 세계 [...]

남북관계를 우선 정상화 시키자

By |2011/04/05|Categories: 새사연 연구|

많은 사람들이 북한의 3대 세습을 불안하게 지켜보고 있다. 어느 덧 세계 중심축의 하나로 등장한 동북아에서의 권력지형의 판도변화는 단순한 북한의 변화가 아니라 세계의 변화를 예고하는 것이기도 하다. 과연 북한은 중국 동북공정의 일환의 일부가 될 것인가, 아니면 한민족 공동체의 주요 부분으로 계속 남을 것인가. 세계는 과연 미·중의 2강체제로 수렴되는가. 중국의 가치가 서구의 보편가치로 수렴될 것인가, 아니면 고유영역으로 남을 것인가. 비상하는 중국과 노쇠해 [...]

이명박의 권력, 이건희의 세상

By |2011/04/04|Categories: 새사연 칼럼|

이명박과 이건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권력자다. 누가 더 권력이 센가를 묻기란 이미 철없는 짓이다. 아직도 이명박의 권력이 세다고 혹시 생각한다면, 2011년 현재 누가 권력을 한껏 누리고 있는가를 톺아볼 일이다. 보라. 삼성전자 회장 이건희의 권세는 하늘 높은 줄 모른다. 그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의를 취재하는 기자들 앞에서 이명박 정부를 겨냥해 서슴없이 ‘낙제’라는 말을 들먹였다. 물론, 이건희는 경제 정책을 낙제라고 명토박지는 않았다. 짐짓 노회하게 “흡족하다기 [...]

박근혜가 이명박과 다르다? 소가 웃을 일

By |2011/04/01|Categories: 새사연 칼럼|

대통령 후보로 유력한 박근혜가 다시 화려하게 나섰다. 이명박 대통령과의 차별성을 한껏 과시했다. 2011년 3월31일 대구를 방문한 자리였다. 이명박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결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국민과의 약속을 어겨 유감스럽단다. 박근혜는 동남권 신공항은 계속 추진해야 한다며 다음 대선공약으로 내걸 뜻도 비쳤다. 박근혜의 사진은 대다수 신문의 1면에 대문짝만하게 나왔다. 몇몇 언론은 박근혜를 다시 ‘신뢰의 정치인’으로 추켜세웠다. 심지어 박근혜는 “이번을 계기로 우리 [...]

[정태인 칼럼] 진흙탕 속의 연꽃?

By |2011/03/31|Categories: 이슈진단|

대처 수상이 급진좌파?1986년 7월 영국 정부는 노동자의 임금 체계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제안(green paper)을 발표했다. 하나는 임금과 이윤을 연계하는 것, 즉 이익공유(profit sharing)이고 또 하나는 보수 일부를 주식으로 지급하는 것(종업원지주제)이다.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이 ‘급진좌파적 주장’이라고 표현했고, 이건희 삼성회장이 “사회주의 국가에서 쓰는 말인지, 자본주의 국가에서 쓰는 말인지 모르겠다”고 일갈한 바로 그 정책이다. 당시 영국의 수상은 누구였을까? “시장 밖에 난 몰라”만 주야장천 [...]

 

 

Go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