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전망보고서2021-04-14T18:24:21+09:00

위클리펀치(504) 프리터족, 그리고 달관 세대와 N포세대

By |2016/04/27|Categories: 새사연 칼럼|

새사연 내부에서 청년 관련 주제로 회의를 할 때 일본의 청년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된 적이 있었다. 일본에서 2000년대 초반에 성인이 되고, 취업준비를 했던 청년세대들이 겪었던 일들이 현재 한국의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과 모양이 흡사하다는 내용이었다. 가령 청년을 지칭하는 단어가 곧 불안정성을 내포하는 단어가 된 점이 비슷하다. 대표적인 사례가 자유(free)와 아르바이터(arbeiter)의 줄인 말인 일본의 ‘프리터족’과 한국의 ‘달관 세대’ 및 ‘N포 세대’이다. 불안정한 청년층이 [...]

[알림] 2016 새사연 총회를 위한 정보수정 요청

By |2016/04/26|Categories: 새사연 공지|

  안녕하세요 회원님, 새로운사회를연구원입니다. 오는 6월 25일, 새사연은 회원님을 모시고 <2016 새사연 총회>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총회 의결권은 회원님께서 새사연의 운영 및 연구방향을 결정지을 수 있는 가장 큰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이에 새사연은 회원님들을 한분 한분 직접 초대하여 총회자리를 빛내주시기를 요청 드리려고 합니다. 저희가 회원님께 빠짐없이 연락을 드리기 위해서는 회원 님의 정확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연락처나 주소가 변경된 회원님께서는 아래의 링크에서 최신정보를 업데이트 [...]

[현장보고서] 공공임대주택을 관리하는 임차인들의 협동조합 ③ 협동조합형 공공주택이 많이 공급되려면?

By |2016/04/22|Categories: 새사연 연구, 이슈진단|Tags: , , |

새사연은 ‘현장보고서’라는 이름으로 인터뷰, 현장 답사 및 관찰 등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현실에서 연구 방향을 찾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서 연구 목적을 찾아 구체적인 대안을 내놓는 것이 바로 새사연이 지향하는 연구이기 때문입니다. 협동조합형 공공주택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한 생활 언어로 정리한 현장보고서,‘공공임대주택을 관리하는 임차인들의 협동조합’시리즈는 총 3부작으로 연재될 예정입니다. (편집자 주) 지난 1부에서 서울시 협동조합형 공공주택의 운영 현황을, 2부에서는 영미권 임차인관리협동조합의 [...]

위클리펀치(503) 서울시의 청년주택 정책, 까고 보니 토지소유자들의 ‘개발이익 확대’용

By |2016/04/20|Categories: 새사연 칼럼|Tags: , , , , |

역세권 2030 청년 주택 공급 서울시는 지난 3월 23일 악화되고 있는 2330 청년 세대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세권 주변 토지의 용도를 상향하여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새로운 계획을 발표하였다. 새로운 정책은 교차역세권과 30m 이상 도로 역세권의 용도지역을 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이나 상업지역으로 상향하여 청년들에게 공급되는 소형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년들을 위한 임대주택은 주변 시세로 최장 8년간 연 [...]

청춘의 가격 (1) 청년은 청춘(靑春)이어야 한다

By |2016/04/18|Categories: 새사연 연구, 이슈진단|

청년은 청춘(靑春)이어야 한다 청춘이라는 말은 한자어로서 푸를 청(靑) 자와 봄 춘(春) 자를 쓴다. 청춘은 보통 청년시기인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까지의 젊은 세대를 아우르는데, 만물이 푸른 봄철이라는 의미를 품고 있다. 오늘날의 대한민국 청년들은 안타깝게도 이런 의미와는 사뭇 다른 무채색의 청년기를 보내고 있다. 청년들 사이에서 취업과 고용형태, 주거의 환경, 그리고 미래를 위한 투자 정도 등 여러 분야에서 양극화가 발생하고 있고, 공통적으로 밝은 [...]

이슈진단(140) 개발이익 확대로는 청년임대주택은 공급 ‘불가능’

By |2016/04/15|Categories: 새사연 연구, 이슈진단|Tags: , , , , |

역세권 2030 청년 주택 공급 서울시는 지난 3월 23일 악화되고 있는 2330 청년 세대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세권 주변 토지의 용도를 상향하여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새로운 계획을 발표하였다. 새로운 정책은 교차역세권과 30m 이상 도로 역세권의 용도지역을 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이나 상업지역으로 상향하여 청년들에게 공급되는 소형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년들을 위한 임대주택은 주변 시세로 최장 8년간 연 [...]

위클리펀치(502) “선거는 축제다”

By |2016/04/12|Categories: 새사연 칼럼|

선거기간이 다가오면 큰 사거리 및 사람들이 모이는 공원 등 곳곳에서 선거 유세를 위한 트럭을 볼 수 있다. 저마다 큰 음악소리로 이목을 끌고, 확성기를 통해 정당 및 후보의 공약과 강점을 크게 홍보한다. 때론 경쟁자들의 단점을 고발하며 표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선거운동은 기간마다 이슈를 만들어 내곤 한다. 4월 13일에 시행하는 제20대 총선을 앞두고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선거는 축제다’라는 표어를 [...]

이슈진단(139) 민주주의의 풀뿌리, 마을공론의 형성 과정

By |2016/04/11|Categories: 새사연 연구, 이슈진단|Tags: , , |

마을공론에 주목하는 이유 최근 마을공동체 지원정책에서 가장 뜨거운 키워드는 공론장, 마을계획, 거버넌스이다. 이 세 단어의 뜻을 풀어보면 결국은 같은 의미이다. 다만 초점이 조금 다르다. 공론장은 ‘소통의 장소’를, 마을계획은 ‘소통의 결과’를, 거버넌스는 ‘공론(소통)과 계획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시스템’에 초점을 둔다. <서울특별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1조>에는 “이 조례는 주민자치의 실현과 민주주의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지원하는데 필요한 [...]

 

 

Go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