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의 축복’과 못난 국민 수준?

By |2010/01/05|Categories: 새사연 칼럼|5 Comments

2010년 새해 벽두부터 폭설이 내렸다. 눈 온 량을 재기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이 쌓였다. 사실상 100년만의 폭설이다. 서울 전체가 교통이 마비됐다. 그래서다. “새벽부터 내린 폭설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 출근길이 아수라장처럼 변했다”고 <조선일보> 사설도 들머리에서 적시했다. “승용차로 20분, 30분 걸리던 서울 시내 통근시간이 2시간, 3시간 걸리는 게 예사였고, 분당에서 출발한 버스는 5시간 만에 광화문에 도착하기도 했다”. 그런데 참 생게망게하다. <조선일보>는 100년만의 폭설 앞에서 국가의 대처 방식을 비판한 뒤 곧장 “국민 수준”을 들먹인다. “폭설을 겪으면서 느낀 국가 수준, 국민 수준”제하의 사설 마지막을 보자. “재난을 겪으면서 국가의 수준, 국민 수준이 드러나는 법이다. 4일 벌어진 일들은 우리가 선진국으로 가는 길에 준비하고 대비할 일이 아직 많다는 것을 보여줬다.”폭설을 겪으면서 ‘보수 세력’이 느낀 수준 물론, 그렇게 주장할 수도 있다. <조선일보> 사설에 넘쳐나는 색깔공세는 이 신문의 [...]

1~2월 최악의 고용 한파 닥친다

By |2010/01/03|Categories: 새사연 칼럼|0 Comments

올해 1월과 2월에 매서운 고용 한파가 몰아칠 전망이다. 1~2월 희망 근로 잠정 중단으로 중.장년과 노년층 일자리가 사라지고 2월에는 50만~60만명에 달하는 고교.대학 졸업생들이 사회에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