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업체에도 성과급을 줘라
대기업이 이익 분배 원칙을 정해 하청업체에 온기를 나눠준다면 어떨까.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반문하는 이도 있겠지만 장점은 꽤나 많다. 자동차업체의 경우 도요타 사태 후폭풍을 염려해 품질의 중요성을 운운하지 않더라도 자발적으로 움직일 것이다. 대기업과 하청업체 간 신뢰 형성은 그 자체만으로 커다란 경쟁력이다.
아시아 금융은 이제 미국을 먹여살리는 `미국의 은행`
아시아가 열쇠다. 거대한 아시아 시장은 이제 미국을 먹여 살리는 `미국의 은행` 역할을 하고 있다. 아시아 국가들은 미국 국채를 대량으로 구입해 미국 경제를 돌리고 있다. 미국은 아시아 국가들의 돈을 필요로 한다. 물론 아시아 국가들이 미국 외에 외화보유액을 마땅히 투자할 곳이 없다는 상황이 역설적이다. 미국은 그간 은행에 너무 많은 자유를 줬다.
4대강사업 반대 서명을 받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뜻있는 분들이 현재 4대강사업저지를 위해 소송을 진행중입니다.현재 재판이 진행중이고, 정부에서는 법적인 절차를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하므로 이에 대해 국민소송단에서는 공사 중지 가처분신청을 해놓은 상태입니다.아래 주소는 4대강사업저지를 위한 서명을 받는 주소입니다. 아고라청원이고요. 내용을 살펴보시면...재판소송비용 지원을 위한 성금모금 계좌와 4대강 사업저지를 위한 국민소송단의 주소도 있습니다.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고라청원만으로는 부족할 듯도 싶어서, 서명에 참여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아고라청원+소송단 홈페이지의 국민소송단 항목에서도 신청을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됩니다.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html?id=87961뜻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부탁드리고, 수고하시는 많은 분들...어떤분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 정권하에서 목숨을 걸고 하는 일에 수고하시는 많은분들...정말..정말 수고가 많으시고 감사드립니다.
실업에 대처하는 자세, 독일은 미국과 달랐다
국내총생산(GDP)가 5%나 감소했지만 오히려 실업자는 줄어든 독일과 GDP 성장률이 2.5% 후퇴하자 실업률이 두 배로 뛴 미국의 차이점은 무엇일까.뉴욕타임스(NYT)는 4일 독일의 세계적인 전기ㆍ전자업체 지멘스의 사례를 들어 그 차이를 분석하며, 불황에 대처하는 새로운 방안을 소개했다.
이건희의 술, 20대 여직원의 한
삼성그룹의 힘은 어디까지일까. 과대평가할 일도, 과소평가할 일도 아니다. 있는 그대로 보는 게 중요하다. 김용철 변호사가 삼성 비자금을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과 함께 낱낱이 고발할 때, 이건희 회장이 그 상황을 어떻게 빠져나갈 수 있을까 궁금했다. 결국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고 이건희 회장은 감옥 한 번 들어가지 않은 채 사면까지 챙겼다. 김 변호사가 최근 출간한 책 <삼성을 생각한다>도 언론으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 저자나 출판사 모두 기사를 기대하지는 않았을 터다. 문제는 신문시장을 독과점한 신문사들이 돈을 내고 광고를 하겠다는 데 그조차 이런저런 이유로 거부한다는 데 있다. 아직 그 책을 읽지는 않았다. 다만 <한겨레21> 정혁준 기사가 책 출간을 앞두고 김 변호사와 나눈 기사만 읽었을 뿐이다. 기사를 읽던 내 눈길을 단숨에 끈 대목이 있다. “생일날에도 이 전 회장은 달랐다. 손님들에겐 냉동 푸아그라(거위 간 요리)가 나왔으나, 이 전 회장 부부에게는 [...]
G2 리스크에 갇힌 한국경제와 내수기반
역시 G2는 두바이나 그리스와 달랐다. 지난해 11월 글로벌 금융시장과 한국시장을 불안하게 했던 두바이 부도 우려는 곧 잠잠해졌다. 그러나 미국 금융규제와 중국 긴축 움직임은 열흘이 넘도록 금융시장을 흔들고 있다. 2월 2일에도 중국의 모기지 금리 인상 소식에 한국의 주가는 16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G2의 위상을 실감하게 된다. 문제는 미국과 중국의 조치들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집권 1년을 넘긴 오바마 정부는 정치적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서든 경제 시스템을 개혁하기 위해서든 다시 시작한 금융규제 시도를 쉽게 접고 이전으로 상황을 돌릴 것 같지 않다. 중국도 마찬가지다. 우려했던 중국의 자산시장 거품 조짐을 잠재우기 위한 중국의 금융 긴축 조치 역시 앞으로 기준 금리 인상까지 일련의 연속적인 대책들이 기다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번 금융 충격이 간단히 소멸되지 않음을 시사한다. 여기에 한국경제의 딜레마가 있다. 두 나라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