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군사무기 ⑥] 쏘면서 계속 남진하는 철갑자행방사포
<통일뉴스>에 따르면 6월 1일,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에서 조선소년단 제7차대회를 맞으며 소년단원들이 인민군대에 방사포를 증정했다고 보도하였다.보도에 따르면, '소년호'라고 명명된 방사포의 증정식이 관계부문 일꾼들과 인민군 장병들, 학생 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6월 1일 함경남도 함흥시의 함흥광장에서 열렸으며, 증정식 후 방사포들은 인민군 부대를 향해 출발했다고 한다. 전용남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은 증정사에서 "우리학교-우리초소 운동과 여러 가지 좋은 일하기 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소년호'의 명칭이 새겨진 전투기술 기재들을 인민군대에 [...]
험난한 고용률 70%의 길과 고용의 ‘질’
성장률 7%보다 고용률 70% 목표가 더 나은가? 먹고 살기가 어렵다. 사실 우리의 경제형편이 어렵게 된지는 꽤 오래되었다. 분기별 실질 성장률 기준으로 우리 경제가 3% 밑을 맴돌기 시작한 것이 2011년 가을부터이니 전에 겪어보지 못한 체감적 불황을 느끼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올해 1분기 성장률도 1.5%였다. 수출과 내수의 동반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새 정부가 4.1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고, 이어서 5.15 벤처 활성화대책을 발표했지만 정책적 [...]
[서평] 협동의 경제학, 새로운 경제학원론을 향해
*본 서평은 블로거 apoligia님의 서평입니다. 원문 주소는 http://goo.gl/KOCb8 입니다.내 첫 경제학 교과서는 "맨큐의 경제학"이었다.여느 상경계열 신입생들처럼, 나 또한 이 책으로 "경제학입문" 수업을 들으며 경제학 이론에 첫 발을 내딛었다. 곧 그 유명한 수요와 공급 곡선을 마주하고 본격적으로 주류경제학이 설명하는 시장의 작동원리를 공부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불특정 다수의 개별적 행동들을 하나로 묶어 수치와 그래프로 나타내는 경제학자들의 지혜에 감탄했다. 하지만 금세 '지나치게 현실과 괴리되어 있는 건 아닌가'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차츰 깊어지는 의문과 [...]
제2의 6월 항쟁
내가 살면서 만난 사람들 중 가장 말을 잘 하는 사람은 인태연 유통상인연합회 공동대표일 것이다. 그는 저잣거리의 언어로 핵심을 찌른다. 그의 말은 감성을 먼저 자극하기 때문에 허를 찔린 상대는 허둥대기 일쑤다.그가 또 하나의 감투를 썼다. 이번엔 ‘전국 을 살리기’ 공동대표다. 지난 일요일 그는 을들의 분노로 뜨겁게 달궈진 ‘경제민주화 국민대회 및 전국 을들의 만민공동회’에서 이렇게 외쳤다. “덥죠? 죽겠죠? 하루 하루 피가 마르는 [...]
[기획]북한 사회는 어떻게 발전하는가? – 1. 북한의 독특한 정치생활
한반도 전쟁위기가 한창이다. 북미간 최종담판 성격의 전략대결이 이어지고 있는 현재, 한국사회에서도 핵전쟁의 우려가 갈수록 늘고 있다. 미국과 대치한 북한주민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3월22일, 북한 당국은 일제히 ‘공습대피경보’를 발령하고 주민소개 훈련을 단행, 북한당국의 신호에 따라 전 주민들이 방공호로 대피하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북한접경지역인 단둥의 중국인들은 북한주민들이 매우 긴장해 있다고 전한다. 북한당국은 주민들에게 “모든 당조직들은 고도의 격동상태에서 전쟁에 대처할 만단의 준비를 갖출 [...]
대통령님, ‘경제 민주화’만으로는 부족해요!
경제 민주화, 두 번째 라운드로 진입하나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민주당 전당대회가 치러지던 지난 5월 초까지만 해도 시대정신이라고 떠받들던 경제 민주화는 시대의 쓰레기통에 처박히기 일보 직전이었다. 이는 국정운영을 책임진 박근혜 대통령 자신이 취임 이전부터 경제 민주화 과제의 위상을 떨어뜨리기 시작하면서 예견된 일이었다. 박대통령은 취임 이후에도 "대기업을 옥죄고 때리고 이런 것은 옳지 못하다"거나, "제가 생각하는 경제민주화는 대기업 스스로 국민과 중소기업의 눈높이에 맞춰 [...]
과녁을 벗어난 화살
어렸을 적 읽었던 <세개의 화살>은 일본 이야기였다. 16세기 다이묘 모리 모토나리는 세명의 아들을 두었다. 하루는 모리 모토나리가 이들에게 화살 하나씩을 나눠주고 부러뜨리라고 말했다. 아이들은 쉽게 아버지의 명을 따랐다. 그러자 세 개를 한 묶음으로 주면서 분질러 보라고 했다. 이번엔 모두 실패했다. 협동과 단결을 강조한 얘기다. 아베 총리의 세 개의 화살은 이 이야기에서 따온 것이다. 무제한 양적완화라는 비전통적 금융정책, 확대 재정정책이 각각 [...]
주간안보동향 (6월 3일 – 9일)
대화가 시작되었다. 남북은 6월 9일(일), 판문점에서 열린 장관급 회담을 위한 실무접촉에서 '오는 12일 서울에서 장관급 회담을 개최한다'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세부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마라톤 회담을 했다고 하지만 갑작스럽게 제기된 6년만의 남북장관급회담을 반드시 원만히 성사하기 위한 조치로 볼 수 있다. 이미 미국은 북-미간 군사적 대결구도가 첨예하던 4월 8일, 정기적인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시험을 북한을 자극할 수 있다며 연기하였고 이어 존 케리 국무장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