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펀치(601) 1992년, 2000년의 빛이 2018년을 비춘다
요즘 한글이 뛰어난 조형미 덕분에 문자로서가 아니라 시각 디자인용으로 세계 곳곳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런던에서 개최된 패션쇼에서는 한 모델이 들고나온 가방에 ‘긴장하라’는 한글 도안이 새겨져 [...]
위클리 펀치(600) 프로메테우스의 ‘불씨’와 지혜의 조건
태고에 예지력이 출중한 신이 하나 있었다. 자신이 속한 신족이 패배할 것임을 알고 상대에게 투항한 그는 전쟁 후에 열둘의 주신 바로 아래 지위에 머무를 수 있었다. [...]
위클리 펀치(599) ‘팀 킴’의 감동과 한반도의 규칙
사실 나는 이번 올림픽 개막 초반까지만 해도 컬링이 왜 스포츠인지 통 납득을 못했다. 단무지 같은 내 생각은 이랬다. “봐봐. 당구 치다가 종이 한 장 차이로 [...]
위클리 펀치(598) ‘책 읽는 대통령’을 바라지 말자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는 속담을 영어로는 “Kill your enemy with kindness.”라고 표현한다는데 앞으로 미국에서는 “미운 대통령 책 한 권 더 준다”로 바뀔 수도 [...]
위클리 펀치(597) 금융·부동산업은 비영리 금단의 영역인가
금융과 부동산만큼 우리의 삶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것도 없을 것이다. 그리고 영리 극대화를 목적으로 하는 금융과 부동산의 폐해는 굳이 자세하게 언급하지 않더라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