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 지하철과 ‘이명박식 선진화’
아무리 마음을 다스려도 도리 없다. 폭설만이 아니다. 출퇴근이 전쟁이다. 2010년 정초를 살아가는 풍경이다. 폭설이 내린지 나흘이 되었지만 불편은 가시지 않았다. 지하철, 특히 1호선은 짜증을 불러온다. 칼바람 속에 마음 졸이며 오지 않는 전철을 기다려야 한다. 그나마 들어오는 전철은 콩나물시루처럼 빼곡하다. 가까스로 타더라도 곧 멈춘다. 문이 잠기지 않는다. 시민들이 솔선해서 손으로 문을 닫는다. 부자정권, 부자언론의 ‘엘리트’들이 그 고통을 알 길이 없다. 부자정권-부자신문이 알 길 없는 지하철 고통 언론에 주어진 과제 중의 하나가 별개처럼 보이는 사안 사이에 연관성을 밝히는 일이다. 폭설로 불거진 ‘지옥철’과 이명박식 선진화, 철도노조 죽이기는 각각 별개 사안처럼 보인다. 하지만 아니다.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 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코레일(철도공사)이 운영하는 국철에서 고장이 많이 일어나는 이유가 있다. 국철의 전동차가 낡은 게 많기 때문만이 아니다. 낡았기에 정비하는 사람을 늘려야 마땅한 상황에 코레일 경영진이 거꾸로 [...]
“학부모 86%ㆍ교원 69%, 교원평가제 필요”
3월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인 초ㆍ중ㆍ고교 교원평가제와 관련, 학부모와 교원 대다수가 제도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평가시기, 방법 등에 대해선 견해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 경제학자들 “미 경제회복? 일시적이야!”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는 “올해 미국 경제가 다시 침체로 빠져들 가능성이 30∼40%”라며 “30∼40%의 가능성은 그렇게 낮은 수준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모두 소진되고, 기업의 재고확충 작업이 끝나면 미국의 성장세가 크게 둔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틴 펠드스타인 하버드대 교수와 조지프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 등도 연설을 통해 크루그먼 교수와 비슷한 의견을 밝혔다.
국내 진출 외국계 기업 1만개 육박
6일 국세청에 따르면 2008년 기준으로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은 9천612개로 외국인투자기업이 6천593개, 외국법인이 3천19개이다. 외국법인 중 국내지점 형태가 1천569개, 연락사무소 형태는 1천450개이다.
58만개로 늘어난 일자리 예산 들여다보니
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일자리 예산 규모는 애초 정부안인 3조5166억원에서 3조5843억원으로 677억원이 늘어났다. 일자리 창출 규모도 55만5000개에서 57만8000개 규모로 늘었다.
미국인 8명 중 1명 ‘푸드스탬프’로 연명
최근 <뉴욕타임스(NYT)>는 빈부 격차가 심한 미국의 부끄러운 또다른 현실을 전했다. 현금 수입은 한 푼도 없이 오직 정부가 제공하는 식품구매권(푸드스탬프)으로 목숨을 연명하는 이른바 '무일푼 실업자'가 약 600만 명에 달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