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진보대통합 정당을 기다리며

마침내 진보대통합연석회의가 긴 산고 끝에 합의를 낳았습니다. 2011년6월1일 새벽 4시를 넘어 합의를 이루기까지 연석회의에 혼신의 힘을 다한 모든 진보 정파에 경의를 표합니다. 개인적으로 진보대통합을 촉구하는 글을 곰비임비 써오면서 <복지국가와진보대통합시민회의>에 상임공동대표의 [...]

한국사회 개혁전망과 복지담론 논쟁

복지 담론이 학계와 정책 담당자들은 물론이고 정치권과 국민들에게까지 우리사회의 핵심적 의제로 떠올랐다. 진보 교육감의 등장과 함께 제기된 무상급식이라는 작지만 구체적인 이슈 하나가 2010년 6.2 지방선거는 물론이고 이후 정치권 담론 형성으로 [...]

참척 양산하는 ‘휴먼 삼성’

참척(慘慽)이라는 게 있다. 소설가 박완서는 그 고통을 이렇게 토로했다. “자식을 앞세우고 살겠다고 꾸역꾸역 음식을 처넣는 에미를 생각하니 징그러워서 토할 것만 같았다.” 전쟁 영웅 이순신 장군도 다를 바 없었다. “하늘이 이다지도 [...]

못살겠다, 갈아보자?

“못살겠다, 갈아보자.”옹근 55년 묵은 정치 구호다. 인터넷 시대에 반세기 전의 낡은 구호라면, 누군가 만지기만 해도 먼지로 폴폴 흩날릴 만하다. 하지만 전혀 아니다. 1956년, 이승만의 독재를 겨냥했던 그 구호가 이명박 대통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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