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사연 최신 칼럼
‘최후의 권력’과 의료 민영화
지난 1일 방송된 SBS 창사특집 대기획 <최후의 권력- 제4부 금권천하>는 참으로 훌륭했다. 제작진 모두에게 최고의 찬사를 보낸다. 마이클 무어의 <식코>보다 뛰어나다. 두 아이의 이름이 지금도 내 귓가에 맴돈다. 아샨 존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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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방송된 SBS 창사특집 대기획 <최후의 권력- 제4부 금권천하>는 참으로 훌륭했다. 제작진 모두에게 최고의 찬사를 보낸다. 마이클 무어의 <식코>보다 뛰어나다. 두 아이의 이름이 지금도 내 귓가에 맴돈다. 아샨 존슨과 [...]
“지금은 물이 들어오는 때입니다. 물 들어올 때 배 띄어야 겠죠. 하지만 그럴려면 배와 배를 저을 노는 스스로 준비해서 가지고 있어야 겠죠?”지난 5일 대전 신협중앙회 연수원에서 열린 2013년 협동사회경제활동가대회에서 ‘사회적경제 동향과 [...]
안녕하세요? 경제뉴스 읽어드리는 프레시안 도우미 정태인입니다. 뻔한 사실을 아니라고 상대가 잡아떼는데 딱히 증명할 길도 없을 때, 더구나 그가 힘이든 뭔가를 가지고 있어서 주위도 은근히 그의 편을 들 때, 또 싸워 [...]
“안녕들 하십니까?”가 유행이라는데, 전혀 안녕하지 못했던 2013년이 저물고 갑오년이 온다. 120년 전 ‘갑오농민전쟁’의 그 갑오년이다. 그 해 청일전쟁이 본격적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격변을 수면으로 드러냈다면 이번 갑오년에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그 역할을 할 [...]
지난11월 8일 필리핀 중부를 강타해 셀 수 없는 사상자와 이재민을 만들어낸 태풍 하이옌. 초기 긴급 구호팀이 들어가고 지금은 부서진 도로와 전신주 등을 고치는 일과 필요한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비교적 순탄한 [...]
맹장으로 사망한 장애인 활동가일찍 찾아온 추위로 몸과 마음이 힘들었던 11월 말, 한 장애인 활동가의 사망소식이 들려왔다. 내가 정기적으로 나가고 있는 의료봉사 단체 소속 장애인 활동가 김준혁씨가 사망했다는 소식이었다. 그저 그렇듯 [...]
안녕하세요? 경제 기사를 읽어 드리는 프레시안 도우미 정태인입니다. 일주일에 한번 경제의 흐름을 짚어 드리겠다고 했지만, 바다 물길처럼 경제 흐름도 큰 흐름과 작은 흐름이 겹쳐져 있습니다. 커다란 흐름은 보통 저 밑에서 [...]
“소수의 소득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행복한 소수가 누리는 번영으로부터 다수가 분리되면서 격차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불균형은 이데올로기의 결과다. 그 이데올로기는 시장과 금융투기의 절대적 자율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
또 다시 철지난 레코드가 울려 퍼지다. 빅뱅 또는 대폭발 이론은 우주물리학에서, 우주의 시원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이론이다. 우주론에 문외한이지만 굳이 보태자면, 밀도와 온도가 매우 높은 상태를 지닌 작은 물질이 약 150~200억 [...]
규제 완화와 개방, 그리고 민영화안녕하세요. 경제기사를 읽어 드리는 프레시안 도우미 정태인입니다. 이번 주(11월 마지막 주)는 박근혜 정부의 '줄푸세' 정책이 유독 많네요. 시끄러운 정치에 대해서는 입을 꼭 다물고, 자신의 원래 신념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