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비 해법을 앞세운 좌파당의 약진과 이민·정책 전환을 내건 AfD의 압승. 두 지역에서 패배한 CDU는 서로 다른 불만에 답해야 한다.

2026년 9월 독일의 두 지역선거는 사뭇 다른 승자를 낳았다. 20일 치러진 베를린 주의회 선거에서는 좌파당이 25.7%로 처음 제1당에 올랐다. 기독민주연합(CDU)은 18.8%에 그쳤다. 앞서 6일 선거를 치른 작센안할트에서는 독일대안당(AfD)이 43.8%로 압승했고, CDU는 17.2%로 내려앉았다.[1][2]

두 지역 모두 CDU 중심 정부가 크게 패했지만, 유권자들이 기대를 건 대안은 달랐다. 베를린에서는 임대료와 생활비를 낮추겠다는 좌파당이, 작센안할트에서는 이민을 강하게 제한하고 기존 정책의 방향을 바꾸겠다는 AfD가 앞섰다. 이 차이를 보면 독일 정치를 한 방향의 이동으로만 설명하기 어렵다. 누가 시민의 불만을 대표하는지, 무엇을 해결책으로 제시하는지가 지역마다 다르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같은 동부에 있어도, 수도의 주거 문제와 산업지역의 불안은 다르다

베를린은 브란덴부르크에 둘러싸인 도시주다. 분단 시기 동베를린과 서베를린의 경험을 함께 품고 있어 도시 전체를 옛 동독 지역과 동일하게 볼 수 없다. 작센안할트는 니더작센·브란덴부르크·작센·튀링겐 사이의 내륙주로, 엘베강 수운과 여러 도시·농촌을 포함한다. 두 지역 모두 동부에 있다는 공통점보다 도시의 규모와 밀도, 주민 구성의 차이가 훨씬 크다.[3][4]

독일 국경선과 주 경계 위에 베를린을 주황색, 작센안할트를 청록색으로 표시한 위치도. 베를린은 브란덴부르크에 둘러싸여 있으며 작센안할트와 직접 접하지 않는다.
독일 내 베를린과 작센안할트의 위치. 색은 지역 구별용이다. 경계 자료: 독일 연방지도측지청(BKG) / geoBoundaries (2021년 경계). 원자료 dl-de/by-2-0, geoBoundaries 배포·가공 자료 CC BY 4.0. 단순화 경계를 사용해 색상·한글 지명을 추가하고 재도식화했다(2026년 9월 28일).
비교 지표·기준베를린작센안할트
공식 인구, 2025년 표3,700,577명2,120,252명
면적, 2023년 표891.12㎢20,554.84㎢
인구밀도, 2023년 표4,110명/㎢104명/㎢
주민 평균 연령, 2024년42.8세48.3세
실질 GDP 증감, 2025년/2024년+1.1%-0.2%
서비스업 실질 부가가치 증감, 2025년/2024년+0.9%+0.9%
명목 GDP, 2025년2,183억 유로818억 유로
기존 계약 포함 월평균 순수 임대료, 2022년 5월 15일7.67유로/㎡5.38유로/㎡

자료: 독일 연방·주 통계기관. 각 행에서는 두 지역의 같은 기준연도를 비교했다. 행 사이의 연도는 다르며, 경제 수치는 2025년 최초·잠정 추계다. 인구는 등록인구가 아닌 Zensus 2022 기반 공식 추계다.[5][6][7][8][9][10]

베를린의 평균 연령은 작센안할트보다 5.5세 낮고, 2023년 인구밀도는 약 40배다. 조밀한 도시의 주거비와 교통, 넓은 지역의 의료·교육·이동 서비스는 정치가 답해야 할 서로 다른 생활 조건이다. 작센안할트도 농촌만으로 구성된 것은 아니다. 2022년 총조사에서는 주민의 약 4분의 1이 마그데부르크·할레·데사우로슬라우의 세 독립시에 살았다.[5][6][10]

임대료 비교는 베를린 주거정치의 배경을 보여준다. 같은 2022년 총조사의 평균 순수 임대료는 베를린이 작센안할트보다 약 43% 높았다. 난방비·관리비를 제외하고 오래된 계약까지 포함한 값으로, 2026년 새로 집을 구할 때의 가격은 아니다. 소득과 주거비 부담률을 함께 분석한 자료도 아니므로 이 차이를 곧바로 주민의 생활수준 격차로 읽기는 어렵다.[9][10]

베를린 프렌츨라우어베르크 후제만슈트라세 1번지의 주거건물과 1층 음식점
베를린 프렌츨라우어베르크의 주거건물. 2012년 7월 8일 촬영한 도시 주거환경 자료사진이다. 이 건물의 현재 임대료나 소유관계를 보여주는 사진은 아니다. 사진: Kvikk. 출처, CC BY-SA 3.0. 자르기나 내용 수정 없이 웹 표시용으로 축소했다.

산업 변화도 한 방향은 아니다. 2025년 베를린에서는 생산부문 전체의 실질 부가가치가 1.3% 늘었다. 작센안할트에서는 제조업이 1.8%, 건설업이 3.0% 감소했고, 통계청은 자동차·화학·금속제품·고무와 플라스틱 업종의 매출 물량 감소를 지적했다. 한편 서비스업은 두 지역 모두 0.9% 성장했다. 작센안할트 경제 역시 통계청 설명상 서비스 부문이 약 3분의 2를 차지한다.[7][8]

여기에 통일 직후의 산업 고용 감소라는 긴 역사도 겹친다. 1994년 APuZ의 동부 산업 분석은 작센안할트가 큰 일자리 감소를 겪은 지역 가운데 하나였음을 기록했다. 이 경험은 최근 제조업 약세와 구별해야 하지만, 지역의 경제적 안정과 중앙정치에 대한 신뢰를 논의할 때 필요한 배경이다.[11]

그러나 작센안할트가 계속 후퇴하기만 한다는 설명도 맞지 않는다. 9월 24일 발표된 2026년 상반기 실질 GDP는 전년 동기보다 0.6% 늘었고 제조업도 성장에 기여했다. 연간 비교표와 기간이 다른 회복 신호다. 이 통계는 선거 뒤 발표됐으므로, 유권자가 그 발표를 보고 투표했다고 설명할 수는 없다.[12]

야간 조명이 켜진 작센안할트 로이나 화학단지의 탑과 배관 설비
작센안할트 로이나 화학단지. 2022년 7월 11일 촬영. 화학산업의 지역적 배경을 보여주는 자료사진이며, 2026년 선거 당시의 생산·가동 상태를 나타내지는 않는다. 사진: Peter Gercke / Staatskanzlei und Ministerium für Kultur Sachsen-Anhalt. 출처, CC BY-SA 4.0. 자르기나 내용 수정 없이 웹 표시용으로 축소했다.

이 수치들은 정책 쟁점의 배경을 설명한다. 고령화나 산업 위축만으로 AfD의 득표를 계산해 낼 수는 없다. 실제로 ARD가 소개한 작센안할트 조사에서는 약 4분의 3이 자신의 경제 형편은 좋다고 답하면서도, 비슷한 비율이 전체 경제는 나쁘다고 평가했다. 현재의 개인 소득, 지역의 장래에 대한 불안, 정부에 대한 신뢰는 서로 다른 문제였다.[13]

베를린의 경쟁: 더 많이 지을 것인가, 임대료에 더 강하게 개입할 것인가

베를린은 수도이면서 독일을 구성하는 하나의 주다. 이번 선거는 시장을 직접 뽑는 선거가 아니라 주의회를 구성하는 선거였다. 이 의회의 다수를 확보해야 시장 겸 주정부 수반을 세우고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

정치적 선택지도 여럿이었다. 좌파당은 재분배와 공공서비스를 강조하는 민주사회주의 세력이다. CDU는 경제활동과 치안을 중시하는 중도우파 보수정당, 사회민주당(SPD)은 노동·복지·공공투자를 강조하는 중도좌파 정당이다. 녹색당은 기후와 교통, 사회적 평등을 주요 의제로 삼는다. AfD는 이민 억제와 민족 정체성을 강조하는 급진우파·극우 성향 정당이다.[14]

이번 베를린 선거에서 이들의 차이를 가장 선명하게 드러낸 분야는 주거였다. 엘리프 에랄프가 이끈 좌파당은 시 소유 주택기업의 임대료를 1년간 동결하고 이후 인상률을 연 1%로 제한하겠다고 했다. 공공 건설로 해마다 7,500호를 공급하고, 대형 주택기업의 주택자산을 공공·사회적 관리로 옮기는 ‘사회화’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중교통 요금 억제까지 묶어 도시에서 살아가는 비용을 낮추겠다는 구상이었다.[14][15]

CDU의 슈테판 에버스는 신축과 빠른 인허가에 무게를 뒀다. 더 쉽고 저렴하게 집을 지을 수 있도록 하고 자가소유를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주택기업 사회화에는 반대하며, 그에 들어갈 자원을 신규 건설과 교육 등에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거난이라는 공통 문제를 놓고도 좌파당은 임대료·소유구조에 대한 직접 개입을, CDU는 공급 확대와 행정 효율을 앞세웠다.[14][16]

SPD는 두 접근을 함께 제시했다. 신규주택 10만 호 공급, 임대료 등록·감독 강화, 임대료 상한제의 법적 기반 마련을 내세웠다. 녹색당은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 의무와 사무실의 주택 전환을 기후·도시환경 정책에 연결했다. AfD는 민간 건설과 자가소유를 촉진하면서 공공주택 배분에서 지역민을 우선하겠다고 주장했다.[14]

군소정당의 차이도 있었다. 사라 바겐크네히트 동맹(BSW)은 공공주택·임대료 규제를 지지하면서 이민과 문화 의제에서는 제한적·보수적 입장을 취했다. 자유민주당(FDP)은 기업활동과 규제 완화를 강조했다. 두 당은 각각 4.7%, 2.5%를 얻어 베를린 주의회 진입에 실패했다.[1][14]

정당의 이름 뒤에 있는 역사: 경제와 이민의 경계는 일치하지 않는다

오늘의 대립은 보수와 진보라는 이름만으로 다 설명되지 않는다. 같은 정당도 집권 경험과 사회 변화에 따라 노선을 바꿔 왔고, 경제정책에서 가까운 정당들이 이민·문화·외교에서는 충돌한다.

CDU와 SPD: 집권을 통해 타협해 온 두 정당

CDU는 1950년 전국 정당 조직으로 출범했다. 보수·시장 자유주의·기독교적 사회책임을 결합해 온 정당이다. 메르켈 시기에는 가족정책과 난민 수용에서 개방적인 방향이 강해졌지만, 메르츠 체제에서는 이민 제한과 기업 경쟁력을 다시 앞세웠다. 그러나 정부 운영에서는 재정 지출과 연정 타협을 피하기 어렵다. 엄격한 재정과 정책 전환을 기대한 지지자에게는 이 간극이 실망의 원인이 될 수 있다.[17]

SPD는 19세기 노동운동에서 출발해 1959년 고데스베르크 강령으로 시장경제를 수용하는 대중정당의 길을 분명히 했다. 2003년 슈뢰더 정부의 ‘아젠다 2010’은 노동시장과 복지제도를 개편했지만, 당 안팎에 큰 갈등을 남겼다. 복지 확대를 요구하는 지지층과 정부의 재정·경제 운영을 조정해야 하는 이중 과제는 오래됐다. 이번 베를린에서 공급 확대와 임대료 규제를 함께 내건 것도 이런 사회민주주의적 접근에 해당한다.[18][14]

좌파당과 BSW: 같은 뿌리에서 갈라진 두 대안

좌파당은 2007년 동부 기반의 민주사회당(PDS)과 서부의 노동·사회정의 선거대안(WASG)이 합쳐 탄생했다. PDS에는 동독 집권당 SED의 조직적 계보가 있지만, 1989~1990년 전환 과정에서 과거 국가당의 이념적 독점과 결별했다. WASG는 SPD의 노동·복지 개혁에 반대한 흐름에서 나왔다. 따라서 좌파당에는 동부의 체제전환 경험과 서부 노동운동의 반긴축 요구가 함께 들어 있다.[19]

이후 이민·문화·외교를 둘러싼 갈등 끝에 바겐크네히트 계열이 분리돼 2024년 BSW를 만들었다. 좌파당은 재분배와 인도적 난민정책, AfD 반대를 더 선명하게 결합했고, bpb는 이를 2025년 총선의 청년층·젊은 여성 지지 회복 배경으로 설명한다. 베를린의 약진과 작센안할트의 후퇴가 동시에 나타난 것은 ‘동부의 항의정당’이라는 옛 설명만으로 현재 좌파당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뜻이다.[19]

BSW는 주거·의료의 공공성, 임금과 연금 보호를 주장하면서 이민 제한과 문화적 보수주의를 결합한다. 러시아산 에너지 도입과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반대도 주요 주장이다. 생활비와 재분배에서는 좌파당과 겹치지만, 난민·정체성 의제에서는 갈라진다. AfD와 러시아·이민 정책의 일부가 겹쳐도 두 당의 경제정책 전체가 같거나 연정에 동의했다는 뜻은 아니다.[20][21]

녹색당·AfD·FDP: 무엇을 바꾸고 무엇을 지킬 것인가

녹색당은 1980년 생태·반핵·비폭력을 내세워 출발했다. 1990년대 현실정치파가 힘을 얻고 1993년 동부 시민운동 계열인 동맹90과 결합하면서, 시장경제 안에서 산업과 에너지를 바꾸는 노선이 자리 잡았다. 군사력 사용을 전면 부정하던 초기 입장도 정부 참여 과정에서 수정됐다. 오늘날 재생에너지·도시 교통·기후 투자를 강조하는 녹색당과, 기존 에너지 체제로의 전환을 주장하는 AfD 사이의 대립에는 이런 역사가 깔려 있다.[22][23]

AfD는 2013년 유로화 위기와 구제금융에 반대하며 등장했다. 이후 중심 의제가 이민 제한, 민족·문화적 소속, 기존 정치 엘리트 비판으로 이동하며 급진우파·극우 성향이 강해졌다. 작센안할트에서 이민·추방 강화와 원전·석탄 정책 전환을 함께 내건 것은 이 변화의 연장이다. 이는 CDU의 보수 노선 강화와 경쟁하면서도, 녹색당의 기후정책 및 좌파당의 난민정책과 더욱 뚜렷하게 충돌한다.[24][23]

FDP는 1948년 창당한 자유주의 정당이다. 1969년 SPD와 개혁 연정을 꾸렸지만 1982년 CDU·CSU와 손잡았고, 최근에는 감세·규제 완화·정부 부채 억제를 핵심으로 삼았다. 2021년 SPD·녹색당과 출범한 연정에서는 에너지 위기 대응 지출과 재정 원칙이 충돌했다. 2024년 연정 붕괴 뒤 2025년 총선에서도 의회 진입에 실패했다. 이번 두 주의회 선거에서의 부진은 이미 이어지던 쇠퇴 흐름 속에 놓인다.[25]

이 대립을 정책별로 보면, 주거에서는 좌파당의 공공소유·임대료 통제와 CDU·FDP의 민간 공급·규제 완화가 맞선다. 에너지에서는 녹색당의 전환 투자와 AfD·BSW의 기존 연료·러시아 에너지 활용 주장이 갈린다. 이민에서는 좌파당·녹색당의 포용적 입장과 AfD의 강한 배제, BSW의 제한론이 충돌한다. SPD는 노동·복지 보호와 집권 타협 사이에서 위치를 정해야 한다. 주정부가 직접 결정할 수 있는 주택·교육 정책과 연방·유럽 차원의 외교·에너지 규칙도 구별할 필요가 있다.[14][23][20]

좌파당의 승리가 모든 주거 공약의 승인은 아니다

좌파당이 주거비 문제를 대표하는 데 성공했다고 해도, 시민들이 그 당의 모든 해법에 동의한 것은 아니다. rbb가 전한 Infratest dimap의 선거 후 조사에서 대형 민간 주택기업을 보상 후 수용하는 방안에는 찬성 37%, 반대 51%가 나왔다. 좌파당 지지층에서는 찬성이 72%였지만, 도시 전체의 응답은 달랐다.[26]

같은 조사에서 빈 땅에 주택을 더 짓자는 데에는 57%가 찬성했다. 임대료 부담을 줄여 달라는 요구와 공급 확대 요구가 함께 존재하는 셈이다. 선거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의제도 사회적 안정·보장이 24%, 주거·임대료가 22%였다. 임대료가 핵심 쟁점이었지만 시민의 관심은 생활 전반의 안정으로 이어져 있었다.[26]

ARD는 좌파당이 주거 문제의 해결 능력을 인정받은 점을 승리의 중요한 배경으로 분석했다. 이 분석을 따르면 좌파당의 성과는 생활비 부담을 정치의 중심 의제로 끌어올린 데 있다. 다만 25.7%라는 최다 득표를 사회화에 대한 시민 과반의 승인으로 읽을 수는 없다. 연정 협상에서는 바로 이 간극, 즉 문제에 대한 넓은 공감과 해법에 대한 의견 차이가 중요해진다.[27]

베를린이 갑자기 좌파 도시가 된 것은 아니다

좌파당의 득표율은 2023년 12.2%에서 이번 25.7%로 뛰었다. 그러나 SPD·녹색당·좌파당을 합하면 변화의 크기는 다르게 보인다. 세 당의 합계는 49.0%에서 52.1%로, 공표된 득표율 기준 3.1%포인트 늘었다. 좌파당 자체의 급성장에 비해 진보·중도좌파 정당들의 합계 증가는 작다.[1][28]

이는 베를린의 기존 정치적 기반 안에서 주도권이 크게 바뀌었음을 보여준다. 좌파당과 전신 민주사회당(PDS)은 이미 2002~2011년, 다시 2016~2023년에 주정부에 참여했다. 이번에 새로 얻은 것은 정치 진입이나 첫 정부 참여의 기회가 아니라,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정당으로서 정부를 이끌겠다고 요구할 위치다.[14][29]

최근의 연정 역사도 이 변화를 설명한다. 2021년 선거 뒤에는 SPD가 녹색당·좌파당과 정부를 구성했다. 선거 관리 문제로 2023년 재선거가 치러지자 CDU가 제1당이 됐고, SPD는 CDU와 연정을 택했다. 재선거로 선출된 의회가 기존 임기의 남은 기간을 맡았기 때문에 2026년 선거는 원래 주기에 따라 실시됐다.[29]

이번에 기존 집권 조합인 CDU·SPD의 합계 득표율은 46.6%에서 30.9%로 줄었다. 한편 AfD도 9.1%에서 16.3%로 성장했다. 좌파당의 승리와 우파 야당의 약진이 동시에 일어난 것이다. 베를린의 결과를 도시 전체의 급격한 좌경화로만 표현하면, 기존 정부에 대한 불만이 여러 방향으로 나뉘었다는 사실을 놓치게 된다.[1][28]

놀라운 결과인가: 승리의 방향과 변화의 크기를 나누어 봐야 한다

좌파당의 베를린 승리가 아무 징후 없이 등장한 것은 아니다. 9월 7~9일 ARD 조사에서는 좌파당 21%, CDU 20%, AfD 18%, 녹색당 16%, SPD 12%였다. 선두 경쟁은 이미 진행 중이었다. 다만 실제 결과에서 좌파당이 25.7%까지 올라 CDU와 격차를 벌리고 처음 제1당이 된 것은, 익숙한 진보 도시 안에서 대표 정당이 바뀌는 큰 사건이었다.[30][1]

작센안할트에서도 8월 24~25일 조사부터 AfD가 42%, CDU가 22%였다. 실제 43.8%의 AfD 승리 자체보다, 2021년 37.1%였던 CDU가 이번에 17.2%까지 내려가고 AfD가 정부 구성의 중심에 선 변화가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선거 전 조사에서 AfD 주도 정부를 바란 응답은 42%, CDU 주도는 41%로 갈렸다. 정당투표에서의 큰 격차가 어떤 정부를 원하는지에 대한 일치된 답은 아니었다.[31][2]

두 조사는 각각 베를린 유권자 1,527명, 작센안할트 유권자 1,511명을 전화·온라인으로 조사했다. 발표 자료가 제시한 오차 범위는 특정 선택지의 응답 비율이 10%일 때 ±2%포인트, 50%일 때 ±3%포인트다. 조사 시점도 각각 다르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30][31]

패배한 정당들의 사정도 다르다. 베를린 SPD는 CDU와 함께 집권한 책임을 지는 위치였고, 녹색당은 생활비 의제를 앞세운 좌파당과 지지층을 놓고 경쟁했다. ARD는 특히 젊은 유권자들이 녹색당에서 좌파당으로 향한 흐름을 짚었다. 반면 작센안할트에서는 SPD와 녹색당의 득표율이 2021년보다 각각 0.9%포인트, 3.0%포인트 올랐다. 두 선거를 ‘모든 중도·진보 정당의 몰락’으로 묶으면 맞지 않는다.[27][2]

좌파당 역시 베를린에서는 새로 주도권을 얻었지만 작센안할트에서는 11.0%에서 8.6%로 후퇴했다. BSW는 베를린에서 4.7%로 의회 진입에 실패한 반면 작센안할트에서는 5.3%로 진입했다. 지지 기반의 지역 차이와 5% 진입 문턱, 연정 산술이 겹쳐 작은 득표율 차이도 전혀 다른 정치적 무게를 만들었다.[1][2][32]

결과를 받아들이는 여론도 지역 안팎에서 달랐다. ARD의 선거 후 분석에 따르면 작센안할트 유권자의 67%는 AfD와의 협력을 차단하는 ‘방화벽’ 정치가 잘못됐다고 답했다. 반면 같은 분석이 소개한 전국 조사에서는 약 3분의 2가 AfD의 선거 결과에 두려움을 나타냈다. 서로 다른 질문에 대한 응답이지만, 현지에서 익숙해진 정치적 선택이 전국에서는 충격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13]

승자는 정해졌지만, 누가 정부를 이끌지는 남아 있다

베를린 주의회는 잠정 결과 기준 158석이며 과반은 80석이다. 좌파당 47석, 녹색당 26석, SPD 22석을 합하면 95석이다. 하지만 CDU 34석에 녹색당과 SPD를 더한 82석도 과반이다. 반면 기존 CDU·SPD만으로는 56석에 그친다.[33]

따라서 좌파당은 선거에서 이겼지만 집권까지 자동으로 보장받지는 못했다. SPD와 녹색당은 어느 쪽과 정부를 구성할지 결정해야 하고, 좌파당은 자신의 공약을 두 당과 조정해야 한다. 임대료 억제라는 목표에 공감하더라도 주택기업 사회화, 재원 조달, 구체적인 적용 범위를 두고는 타협이 필요하다.

협상의 쟁점은 주거정책에만 머물지 않았다. 9월 23일 rbb 보도에 따르면 좌파당과 녹색당은 예비 접촉에서 유대인·성소수자 보호, 반유대주의·인종주의 대응을 먼저 논의하기로 했다. 이후 9월 25일 좌파당 특별당대회가 SPD·녹색당과의 탐색 협상을 승인했고, 26일에는 SPD 지도부도 협상에 동의했다. 세 당이 탐색 협상에 동의한 단계로 나아간 것이다. 다만 탐색 협상은 정식 연정 협상이나 정부 구성 합의와는 구별해야 한다.[34]

작센안할트에서는 정부 구성 방식 자체가 흔들렸다

작센안할트는 베를린보다 앞선 9월 6일 선거를 치렀다. 이름이 비슷한 작센과는 다른 주다. 이곳에서 AfD는 2021년 20.8%에서 43.8%로 23.0%포인트 상승했고, CDU는 37.1%에서 17.2%로 19.9%포인트 하락했다.[2]

정당베를린 득표율작센안할트 득표율
좌파당25.7%8.6%
CDU18.8%17.2%
AfD16.3%43.8%
녹색당14.3%8.9%
SPD12.1%9.3%
BSW4.7%5.3%

2026년 각 주의회 선거 정당투표(제2표) 기준. 베를린은 잠정, 작센안할트는 확정 결과. 주요 정당만 표시했다. 자료: 양 주 선거당국.[1][2]

작센안할트의 선거 의제는 이민·교육·경제에 집중됐다. CDU의 스벤 슐체는 치안과 성장, 규제 완화, 학교체계 개편을 약속했다. AfD의 울리히 지크문트는 이민·추방 정책 강화, 원전·석탄 관련 에너지정책 전환, 러시아와의 관계 정상화를 주장했다. SPD는 산업·임금·교육·의료, 녹색당은 재생에너지와 기후, 좌파당은 공공서비스 투자를 강조했다.[23]

AfD의 압승을 기존 정부에 대한 항의만으로 설명하기도 어렵다. ARD의 선거조사 분석은 정책 해결 능력에 대한 기대, 연방정부에 대한 불만, 지크문트의 개인적 호소력이 함께 작동했다고 설명한다. AfD 유권자의 39%는 후보가 선택에 결정적이었다고 답했다. 베를린 좌파당 유권자에게 같은 요인이 결정적이었다는 응답은 15%였다. 서로 다른 지역 조사이지만, 한쪽에서는 생활 의제가, 다른 쪽에서는 후보의 호소력도 큰 몫을 했음을 보여주는 단서다.[13][27]

AfD는 이미 2021년 작센안할트의 제2당이었다. 이번 성장은 갑자기 등장한 현상이라기보다 기존 지지 기반이 크게 확대된 결과다. 그러나 변화의 규모는 기존 집권 구도를 흔들 정도였다. 베를린이 진보 진영의 주도 정당을 바꿨다면, 작센안할트는 AfD를 중심으로 정부를 구성할 것인지라는 문제를 정치의 한가운데 놓았다.

확정 결과에 따른 작센안할트 주의회는 83석이고 과반은 42석이다. AfD는 39석으로 3석이 모자란다. CDU·SPD·녹색당·좌파당도 합계 39석이다. BSW의 5석을 더하면 어느 쪽이든 산술적으로 44석이 되므로, 작은 정당인 BSW가 정부 구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32]

그러나 의석의 합이 곧 정치적 합의는 아니다. 9월 24일 MDR 보도에서 CDU는 SPD가 제안한 비AfD 정부 관련 대화에 참여하지 않고 야당으로 가겠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AfD와 정책 협의를 진행한 BSW도 공식 연정과 지크문트의 주총리 선출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이었다. 정식 연정, 주총리 선출 때의 기권, 소수정부에 대한 안건별 지원은 서로 다른 선택이다. 9월 25일까지 확인된 상황에서 AfD의 집권을 확정된 일로 말할 수 없는 이유다.[21]

독일 정부가 마주한 두 방향의 압력

두 선거는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와 CDU에 어려운 과제를 남겼다. 베를린에서는 주거비와 공공서비스에 대한 요구를 좌파당이 대표했고, 작센안할트에서는 이민과 정책 전환을 강조한 AfD가 크게 성장했다. ARD 분석은 두 지역 모두에서 연방정부에 대한 불만이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한다.[27][13]

CDU가 AfD와 경쟁하려고 이민·치안 의제를 강화한다고 해서 베를린의 임대료 문제가 풀리는 것은 아니다. 반대로 생활비 정책만으로 작센안할트에서 나타난 이민·정체성·국가 운영에 대한 불만을 해소할 수 있다고 장담하기도 어렵다. 두 지역에서의 패배는 같은 당을 향했지만, 요구된 변화의 내용은 같지 않았다.

다른 정당들의 선택도 중요해졌다. SPD와 녹색당은 베를린에서 좌파당과의 탐색 협상에 동의했지만, 정책 차이를 조정하고 실제 연정을 구성하는 과제는 남아 있다. 작센안할트에서는 AfD와 협력하지 않는다는 이른바 ‘방화벽’ 원칙이 정부 구성의 현실과 부딪힌다. 베를린에는 AfD를 제외한 주요 과반 조합이 두 개 있지만, 작센안할트에서는 AfD와 BSW를 모두 제외하면 나머지 정당을 전부 합쳐도 과반이 안 된다.[33][32][34]

주정부의 변화는 연방정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각 주정부가 참여하는 연방참사원에서 베를린은 전체 69표 중 4표를 갖는다. 이 표는 주정부가 통일된 입장으로 행사한다. 새 연정의 성격에 따라 연방 입법 협상의 입장이 달라질 수 있지만, 선거 승리 정당이 그 표를 독자적으로 갖는 것은 아니다.[35]

앞으로 실제 변화를 가를 것은 연정 합의와 예산, 법률이다. 베를린에서는 임대료 부담을 낮추겠다는 약속이 어떤 주택에, 어떤 재원과 권한으로 적용될지가 중요하다. 작센안할트에서는 누가 정부를 세우고 다른 정당들이 어떤 정책을 지원할지가 관건이다. 두 지역의 유권자는 기존 정부를 크게 약화시켰다. 그 선택이 생활의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은 이제 정부 구성과 정책 집행에서 드러나게 된다.

주석·참고자료

선거·공약·연정의 기본 자료는 2026년 9월 25일 확인분이며, 베를린 탐색 협상 관련 9월 26일 보도를 9월 28일 추가 반영했다. 정당사·비교 통계·선거 전 조사·사진은 9월 26일 추가 확인했다. 통계의 조사 기준일과 자료 발행일은 각 주석에서 구분했다. 사진과 지도의 출처·권리 표시는 각 캡션을 따른다.

[1] 베를린 선거당국, 「2026년 베를린 주의회 선거 결과」, 2026-09-21 03:33:56 잠정 집계. 확인 2026-09-25. 원문

[2] 작센안할트 통계청, 「2026년 주의회 선거 주 전체 결과」, 2026-09-22자 확정 결과. 확인 2026-09-25. 원문

[3] 베를린 주 정치교육기관, 「Berlin und Brandenburg」, 발행일 미표시. 브란덴부르크에 둘러싸인 위치, 동·서베를린의 상이한 분단 경험. 확인 2026-09-26. 원문

[4] 작센안할트 주정부, 「Das Land Sachsen-Anhalt kurz und knapp」, 발행일 미표시; 페이지 인구 수치는 2022년 표기. 인접 4개 주·엘베 수운·남북 공간구조 설명. 인구 수치는 공동 통계포털 자료를 사용. 확인 2026-09-26. 원문

[5] 독일 연방·주 통계기관 공동 Statistikportal, 「Fläche und Bevölkerung nach Ländern」, 페이지 발행일 미표시; 인구 2025년, 면적·밀도 2023년 표. 인구·면적·밀도의 행별 기준연도를 구분. 인구는 Zensus 2022 기반. 확인 2026-09-26. 원문

[6] 독일 연방통계청 Destatis, 「Lautzenhausen ist mit einem Altersdurchschnitt von 33,7 Jahren die jüngste Gemeinde Deutschlands」, 2025-09-23. 2024년 주별 평균 연령: 베를린 42.8세, 작센안할트 48.3세. 확인 2026-09-26. 원문

[7] 베를린·브란덴부르크 통계청, 「Bruttoinlandsprodukt und Bruttowertschöpfung nach Wirtschaftsbereichen, 1991 bis 2025」, 페이지 발행일 미표시; 2025년 최초 추계. 베를린 실질 GDP +1.1%, 서비스 +0.9%, 생산부문 +1.3%, 명목 GDP 2183억 유로. 확인 2026-09-26. 원문

[8] 작센안할트 통계청, 「Rückgang des Bruttoinlandsproduktes 2025 in Sachsen-Anhalt um 0,2 %」, 2026-03-30. 2025년 잠정 추계. 실질 GDP -0.2%, 서비스 +0.9%, 제조업 -1.8%, 건설업 -3.0%. 확인 2026-09-26. 원문

[9] 베를린·브란덴부르크 통계청, 「Altbau- und Neubauwohnungen am teuersten」, 2024-08-21. 2022-05-15 기존 계약 포함 평균 순수 임대료 7.67유로/㎡. 신규 광고 임대료와 구분. 확인 2026-09-26. 원문

[10] 작센안할트 통계청, 「Ergebnisse Zensus 2022」, 페이지 발행일 미표시; 조사 기준 2022-05-15. 주거용 건물 임대주택 평균 순수 임대료 5.38유로/㎡, 총공실 8.9%와 시장활성 공실 3.7% 구분. 확인 2026-09-26. 원문

[11] Dirk Nolte·APuZ/bpb, 「Industriepolitik in Ostdeutschland am Beispiel des Bundeslandes Sachsen」, 1994-04-29. II절의 작센안할트 포함 동부 산업 고용 감소에 한정. 작센 사례의 정책 효과를 작센안할트에 전용하지 않음. 확인 2026-09-26. 원문

[12] 작센안할트 통계청, 「Bruttoinlandsprodukt in Sachsen-Anhalt im 1. Halbjahr 2026 gewachsen」, 2026-09-24. 2026년 상반기 실질 GDP 전년 동기 대비 +0.6%, 제조업의 긍정적 기여. 확인 2026-09-26. 원문

[13] Holger Schwesinger·ARD/tagesschau, 「극우라는 평가가 더 이상 억제하지 못하는 이유」, 2026-09-15. Infratest dimap 조사에 기초한 AfD 지지 분석. 최초 확인 2026-09-25, 경제 체감·방화벽·전국 반응 관련 본문 추가 확인 2026-09-26. 원문

[14] Michael Kniess·ZDFheute, 「베를린 선거에 나선 정당들의 공약」, 2026-09-15. 정당별 공약 비교. 확인 2026-09-25. 원문

[15] 좌파당 베를린, 「2026년 주의회 선거: Berlin bezahlbar machen」, 발행일 미표시. 정당의 직접 공약 설명. 확인 2026-09-25. 원문

[16] CDU, 「Stefan Evers: Berlin kann mehr」, 2026-09-17. 주택 공급과 사회화 반대에 관한 정당 입장. 확인 2026-09-25. 원문

[17] Frank Decker·bpb, 「Die Programmatik der CDU」, 2026-06-12. 메르켈 시기와 메르츠 체제의 이민·경제·재정 노선 변화. 창당 연혁은 bpb CDU 개요 참조. 확인 2026-09-26. 원문

[18] Frank Decker·bpb, 「Die Programmatik der SPD」, 2026-01-16. 1959년 강령과 2003년 Agenda 2010의 전환. 확인 2026-09-26. 원문

[19] Frank Decker·bpb, 「Etappen der Parteigeschichte der Linken」, 2026-05-28. PDS·WASG 합당, BSW 분리와 2025년 재도약. 확인 2026-09-26. 원문

[20] Aryan Shooshtari·bpb, 「Bündnis Sahra Wagenknecht – Vernunft und Gerechtigkeit」, 2025-02-06. 2024년 창당과 경제·이민·러시아 정책의 조합; 2025년 총선 당시 소개임. 확인 2026-09-26. 원문

[21] MDR·tagesschau, 「AfD 없는 정부 구성: CDU, SPD와의 대화 거절」, 최초 2026-09-23, 갱신 2026-09-24 18:08. 협상 입장 보도. 의석 계산은 주석 [32]의 공식 결과를 따름. 확인 2026-09-25. 원문

[22] Frank Decker·bpb, 「Die Programmatik der GRÜNEN」, 2026-04-30. 1980년 강령, 1993년 합의와 현실정치·생태적 시장개혁. 확인 2026-09-26. 원문

[23] 독일 연방정치교육원(bpb), 「작센안할트 주의회 선거 2026: AfD 제1당」, 최초 2026-09-02, 갱신 2026-09-08. 공약·선거 의제 설명. 확인 2026-09-25. 원문

[24] bpb, 「Alternative für Deutschland」, 개요 페이지 발행일 미표시; 연결 해설 갱신 2026-05-16. 2013년 유로 위기에서 이민·민족 정체성 중심으로의 변화. 확인 2026-09-26. 원문

[25] Frank Decker·bpb, 「Etappen der Parteigeschichte der FDP」, 2026-04-30. 1948년 창당, 1969·1982년 연정 전환, 2024년 연정 붕괴와 2025년 의회 진입 실패. 확인 2026-09-26. 원문

[26] rbb24·tagesschau, 「베를린 선거: 대형 주택기업 사회화에 반대하는 다수」, 2026-09-21. 9월 20일 Infratest dimap 선거 후 조사 보도. 확인 2026-09-25. 원문

[27] Holger Schwesinger·ARD/tagesschau, 「왜 베를린 좌파당이 성공했나」, 2026-09-21. 선거조사에 기초한 분석. 확인 2026-09-25. 원문

[28] 독일 연방선거관리관, 「베를린 주의회 선거 기록」, 발행일 미표시. 표의 각주에 명시된 2023-02-12 재선거 결과. 본문의 정당 합계는 공표 득표율을 더해 계산. 확인 2026-09-25. 원문

[29] 독일 연방정치교육원(bpb), 「베를린 주의회 선거 2026: 좌파당이 처음 제1당으로」, 최초 2026-09-16, 갱신 2026-09-22. 확인 2026-09-25. 원문

[30] WDR·ARD / Infratest dimap, 「ARD-Vorwahlumfrage Berlin: Linke und CDU liegen Kopf an Kopf」, 2026-09-10 18:00. 9월 7~9일 유권자 1,527명 전화·온라인 조사. 표본오차 안내 10% 응답 ±2%p, 50% 응답 ±3%p. 확인 2026-09-26. 원문

[31] ARD Das Erste / Infratest dimap, news aktuell 배포, 「ARD-Vorwahlumfrage Sachsen-Anhalt: AfD mit deutlichem Vorsprung」, 2026-08-26 18:00. 8월 24~25일 유권자 1,511명 전화·온라인 조사. 표본오차 안내 10% 응답 ±2%p, 50% 응답 ±3%p. 확인 2026-09-26. 원문

[32] 작센안할트 통계청, 「2026년 주의회 의석 배분」, 2026-09-22자 확정 결과. 정당별 의석을 바탕으로 과반 조합 계산. 확인 2026-09-25. 원문

[33] 베를린 선거당국, 「2026년 주의회 선거 당선자」, 2026-09-21 잠정 집계. 지역구·명부 당선자를 정당별로 합산하고 연정 의석을 계산. 확인 2026-09-25. 원문

[34] rbb24·tagesschau, 「정식 탐색 협상에 앞서 좌파당·녹색당 첫 접촉」, 2026-09-23 18:35. 확인 2026-09-25. 원문 추가: rbb24·tagesschau, 「Berliner SPD will mit Linken und Grünen sondieren」, 2026-09-26 22:07. 세 당의 탐색 협상 동의 보도. 확인 2026-09-28. 후속 보도

[35] 베를린 주정부, 「연방참사원」, 발행일 미표시. 베를린의 4표 및 주별 통일 투표에 관한 설명. 확인 2026-09-25.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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