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위안부’라 낙인 찍는다 해도, 우리에겐 그냥 할머니다
영화 <어폴로지> 함께 보기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성노예로 납치되고 강제로 끌려간 ‘위안부’ 수 20만명
<어폴로지>는 한국의 길원옥 할머니, 중국의 차오 할머니, 필리핀의 아델라 할머니의 인생 여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하지만 상영관 부족으로 인해 보고 싶어도 보시기 힘든 분들이 많은 듯하여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
며칠 전 고(姑) 이순덕 할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이제, 한국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39명 중 현재 생존자는 38명입니다.
‘너무 늦기 전에’ 라는 영화의 부제처럼 더 늦기 전에 할머니들과 함께 일본의 진정한 사과를 받는 여정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 영화는 슬프지만 경쾌합니다! 할머니들께서 씩씩하시거든요!! 먼저 본 이로 강추합니다!!
- 영화명: 어폴로지
- 일시: 4월 24일(월) 저녁 7시 30분
- 장소: 서울 인디스페이스 (종로3가 서울극장)
- 비용: 1인 6000원 (최대 202석)
- 신청:
- 이번 상영회는 결제까지 진행되어야 등록이 완료됩니다.
- 문의: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02-322-4692 / edu@saesayon.org)
- 주최: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토닥 여성주의 소모임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