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제학자들 “미 경제회복? 일시적이야!”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는 “올해 미국 경제가 다시 침체로 빠져들 가능성이 30∼40%”라며 “30∼40%의 가능성은 그렇게 낮은 수준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모두 소진되고, 기업의 재고확충 작업이 끝나면 미국의 성장세가 크게 둔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틴 펠드스타인 하버드대 교수와 조지프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 등도 연설을 통해 크루그먼 교수와 비슷한 의견을 밝혔다.
국내 진출 외국계 기업 1만개 육박
6일 국세청에 따르면 2008년 기준으로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은 9천612개로 외국인투자기업이 6천593개, 외국법인이 3천19개이다. 외국법인 중 국내지점 형태가 1천569개, 연락사무소 형태는 1천450개이다.
58만개로 늘어난 일자리 예산 들여다보니
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일자리 예산 규모는 애초 정부안인 3조5166억원에서 3조5843억원으로 677억원이 늘어났다. 일자리 창출 규모도 55만5000개에서 57만8000개 규모로 늘었다.
미국인 8명 중 1명 ‘푸드스탬프’로 연명
최근 <뉴욕타임스(NYT)>는 빈부 격차가 심한 미국의 부끄러운 또다른 현실을 전했다. 현금 수입은 한 푼도 없이 오직 정부가 제공하는 식품구매권(푸드스탬프)으로 목숨을 연명하는 이른바 '무일푼 실업자'가 약 600만 명에 달한다는 것이다
[2010 전망③-한국 경제] 출구전략이 아닌 구조개혁이 필요한 2010년 한국경제
두 전직 대통령이 연이어 우리 곁을 떠나고 세계적 금융위기의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난히도 길게 느껴졌던 2009년이 저물고 새해가 밝았다. 새사연은 2010년을 전망하는 연속 기획 [2010 전망]을 마련했다. 올해는 ‘불확실의 시대’로 규정된다. 2009년 하반기로 가면서 차츰 소강상태로 접어든 위기가 다시 파국적 결말을 맞을 것이란 전망도 옳지 않지만, 그렇다고 OECD 최고의 경제회복과 G20 국격 제고라는 장밋빛 치장에만 몰두하는 전망 역시 믿기 어렵기 [...]
‘폭설의 축복’과 못난 국민 수준?
2010년 새해 벽두부터 폭설이 내렸다. 눈 온 량을 재기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이 쌓였다. 사실상 100년만의 폭설이다. 서울 전체가 교통이 마비됐다. 그래서다. “새벽부터 내린 폭설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 출근길이 아수라장처럼 변했다”고 <조선일보> 사설도 들머리에서 적시했다. “승용차로 20분, 30분 걸리던 서울 시내 통근시간이 2시간, 3시간 걸리는 게 예사였고, 분당에서 출발한 버스는 5시간 만에 광화문에 도착하기도 했다”. 그런데 참 생게망게하다. <조선일보>는 [...]
[2010 전망②-미국 경제] 불안한 2010년 미국경제 전망
두 전직 대통령이 연이어 우리 곁을 떠나고 세계적 금융위기의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난히도 길게 느껴졌던 2009년이 저물고 새해가 밝았다. 새사연은 2010년을 전망하는 연속 기획 [2010 전망]을 마련했다. 올해는 ‘불확실의 시대’로 규정된다. 2009년 하반기로 가면서 차츰 소강상태로 접어든 위기가 다시 파국적 결말을 맞을 것이란 전망도 옳지 않지만, 그렇다고 OECD 최고의 경제회복과 G20 국격 제고라는 장밋빛 치장에만 몰두하는 전망 역시 믿기 어렵기 [...]
[2010 전망①-경제 총괄] 2010년을 새로운 경제 화두의 원년으로
두 전직 대통령이 연이어 우리 곁을 떠나고 세계적 금융위기의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난히도 길게 느껴졌던 2009년이 저물고 새해가 밝았다. 새사연은 2010년을 전망하는 연속 기획 [2010 전망]을 마련했다. 올해는 ‘불확실의 시대’로 규정된다. 2009년 하반기로 가면서 차츰 소강상태로 접어든 위기가 다시 파국적 결말을 맞을 것이란 전망도 옳지 않지만, 그렇다고 OECD 최고의 경제회복과 G20 국격 제고라는 장밋빛 치장에만 몰두하는 전망 역시 믿기 어렵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