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전망⑨-가계 경제] 새해에는 신용카드부터 없애자
두 전직 대통령이 연이어 우리 곁을 떠나고 세계적 금융위기의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 난히도 길게 느껴졌던 2009년이 저물고 새해가 밝았다. 새사연은 2010년을 전망하는 연속 기획 [2010 전망]을 마련했다. 올해는 ‘불확실의 시대’로 규정된다. 2009년 하반기로 가면서 차츰 소강상태로 접어든 위기가 다시 파국적 결말을 맞을 것이란 전망도 옳지 않지만, 그렇다고 OECD 최고의 경제회복과 G20 국격 제고라는 장밋빛 치장에만 몰두하는 전망 역시 믿기 [...]
미 고용회복 지연 확인..`멀어진 출구`
2009년 미국에서 사라진 일자리는 420만개로 집계됐다. 경기후퇴가 시작된 2007년 12월 이후로는 총 730만개가 사라졌다. 노동부는 또 12월 실업률이 10%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에 부합한 결과다. 실업률은 지난 10월 10.2%를 기록한 후 11월과 12월 두 달 연속 10%를 유지했다.
[2010 전망⑧-가계 부채] 2010년 경제의 복병으로 떠오른 가계부채
두 전직 대통령이 연이어 우리 곁을 떠나고 세계적 금융위기의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 난히도 길게 느껴졌던 2009년이 저물고 새해가 밝았다. 새사연은 2010년을 전망하는 연속 기획 [2010 전망]을 마련했다. 올해는 ‘불확실의 시대’로 규정된다. 2009년 하반기로 가면서 차츰 소강상태로 접어든 위기가 다시 파국적 결말을 맞을 것이란 전망도 옳지 않지만, 그렇다고 OECD 최고의 경제회복과 G20 국격 제고라는 장밋빛 치장에만 몰두하는 전망 역시 믿기 [...]
용산참사로 돌아가신 분들을 고이 보내드릴수 없는 이유
2009년1월20일 철거민이 망루에 올라갔다.생존권을 위해서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기에 불법인 것을 알았지만 그 방법 외에는 달리 수가 없어서 망루위에 올라갔다.경찰은 생존권을 위해 망루로 올라간이들에게 용역깡패와 한패가 되어 그들을 괴롭혔고 물대포를 쐈다.그리고 망루로 접근하기 위해서 컨테이너에 경찰을 싣고 그들을 진압하려고 올라갔다가 결국 5분이 결국 돌아가셨다.그들에게는 사실상 도심 테러범이라는 누명을 씌어 진압한 것이다.왜 그들이 그곳으로 올라갈 수 밖에 없었는지를 돈 몇천에 나가라는 부당한 [...]
[2010 전망⑦-남북 관계] 전환기의 한반도, 새로운 10년을 준비해야 할 때
두 전직 대통령이 연이어 우리 곁을 떠나고 세계적 금융위기의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 난히도 길게 느껴졌던 2009년이 저물고 새해가 밝았다. 새사연은 2010년을 전망하는 연속 기획 [2010 전망]을 마련했다. 올해는 ‘불확실의 시대’로 규정된다. 2009년 하반기로 가면서 차츰 소강상태로 접어든 위기가 다시 파국적 결말을 맞을 것이란 전망도 옳지 않지만, 그렇다고 OECD 최고의 경제회복과 G20 국격 제고라는 장밋빛 치장에만 몰두하는 전망 역시 믿기 [...]
은행이 공격경영을 한다면 겁부터 나는 이유
정부의 수반인 대통령에 이어 재계 총수들이 잇따라 신년 계획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표현은 다르지만 대체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깔면서도 공식적으로는 ‘위기관리’ 또는 ‘비상경영체제’를 유지하겠다는 말로 요약된다. 주요 시중은행장들도 신년 사업구상을 발표했다. 유사한 논조이지만 ‘공격적인 경영’에 방점이 찍혀 있다. 지난 2년간 위기의 진원지였던 탓에 몸을 사리고 있다가 다시 기지개를 켜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은행장들의 공격경영 선언을 접한 솔직한 느낌은 [...]
유럽 경제, 회복세에 ‘적신호’ 켜지나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 산업 신규주문지수가 7개월 만에 반락, 경기회복세에 일말의 불안감을 안겼다. 6일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Eurostat)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작년 10월 유로존 산업 신규주문지수는 전월 대비 2.2% 하락, 6개월간 이어졌던 상승세에 종지부를 찍고 7개월 만에 하락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 1%보다 하락폭이 훨씬 커서 경기회복을 낙관하기에는 여전히 불안 요소가 남았다는 해석을 낳았다.
2010년 대학 등록금 동결부터 시작하자
경인년 새해가 밝았다. 우리나라는 올해 경제가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 속에, 5%라는 경제 성장률을 제시하고는 있지만, 서민경제는 여전히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그 말처럼, 어떤 경제가 회복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서민들 지갑 사정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이런가운데 서울대, 경북대 등 몇몇 대학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등록금 동결을 한다는 소식은 불행 중 다행이 아닐 수 없다. 가계 경제 사정이 나쁜 실정을 고려한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