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특권교육을 아웃시킬 절호의 기회다.”

지난해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을 통해 교육감의 위력을 실감한 진보적 시민사회단체들이 단결했다.
그렇게 진보성향 교육감을 추대한 지역은 16개 시·도 중 12곳. 위기를 느낀 보수적 단체들도 이에 질세라 각 지역의 보수성향 교육감에 대한 지지선언을 내놓았다.
하지만 보수 단일화를 이룬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진보성향 교육감에 대한 유권자들의 지지율이 월등히 높다.

가장 최근 이뤄진 코리아리서치센터의 여론조사 결과(24~26일 실시, 8600명 대상)에서도 ‘진보진영의 지원을 받는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42.5%. 반면 ‘보수진영의 지원을 받는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27.2%에 불과했다.


 



하지만 아직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각 지역별 후보 지지율을 보면, 오히려 보수 성향 후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교육감 후보들에 대한 ‘낮은 인지도’를 반영한다. 대다수 여론조사에서 교육감 후보 인지도는 30% 안팎의 최저 수준으로 나오고, 그에 따라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않은 부동층이 50~60%대에 이른다. ‘로또 선거’에 대한 우려는 현실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후보를 선택해야 할 것인가.

결정은 교육정책의 기준을 바로 세우고 각 후보가 내세운 공약을 살피는 것으로 이뤄져야 한다. 먼저, 교육감 선거에 있어 전국적으로 쟁점이 되고 있는 교육현안에 대해 짚어보자. 그리고 그에 따라 각 지역별로 고려해야 할 후보 선택기준에 대해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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