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송민정

새사연 연구원 송민정입니다.

새사연 Insight(3) 이기심과 공감, 그리고 보이지 않는 손

2000년대 후반부터 경제 상황에 대하여 이야기를 할 때, 장기간의 불황으로 인한 각종 불안정성과 사회 깊숙이 침투한 양극화 문제는 사회 현상을 설명하는 기본적인 전제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전 세계적이고 지속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개인과 국가 모두가 불안하기 때문에 공동체 의식과 배려가 사라지고 자신에게‘만’ 나은 선택을 했기 때문이라는 도덕적 판단이 그

By | 2018-06-29T17:02:36+00:00 2017.04.03.|

현안브리핑(1) 고용행정 통계로 본 ‘17.2월 노동시장 동향 발표

○  3.13 고용노동부·한국고용정보원, 고용보험 피보험자 현황과 구인·구직현황을 통해 ‘17.2월 노동시장 동향을 분석하였다.   * 피보험자란? 고용보험에 가입된 상시근로자, 즉 상용직근로자와 임시직근로자의 취업활동을 알 수 있는 지표를 뜻한다.      ( 단, 일용직 근로자는 제외한다.)  ○ 핵심내용 서비스업, 여성, 고령층이 고용보험 피보험자 증

By | 2018-06-29T17:02:37+00:00 2017.03.20.|Tags: |

위클리 펀치(546) 개혁과 혁신 뒤의 ‘바른’ 보수?

지난 2월 2일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는 JTBC <썰전>에서 기획한 ‘2017 대선주자 릴레이 썰전’에 출연하여, 안보, 복지, 경제 분야에 대한 그의 주장을 풀어냈다. 이후 2월 5일에 ‘『혁신성장』 1호 공약 : ‘창업하고 싶은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보내고, ‘창업’에 관한 세부 공약을 발표하였다. 본 칼럼에서는 유

By | 2018-06-29T17:02:38+00:00 2017.02.08.|

위클리펀치(544) 대못주자, 불통정권의 오마주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언젠가부터 이 속담은 청년들의 마음에 대못을 박는 말로 쓰인다. 청년들이 더 이상 고생을 사서 할 만큼 여유롭지 않기 때문이다. 근래 대다수의 청년들은 높은 학비를 감내하면서 ‘일 반, 공부 반’으로 겨우 학교생활을 마친다. 그러나 졸업조차도 취업준비를 위한 휴학과 취업 실패로 유예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청

By | 2018-06-29T17:02:39+00:00 2017.01.25.|

2017 전망보고서 (1) 노동 : 노동시장 불안정성의 심화

새사연은 2008년부터 매 년 진보 정책 연구소 최초로 <전망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경제, 주거, 노동, 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세계의 흐름 속에서 한국 사회를 진단하여 사회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사회로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2016년 국내 노동시장 동향 분석 1) 실업률의 연속적인 상승 2016년 경제활동참가율은 지난

By | 2018-07-04T15:19:28+00:00 2017.01.09.|

위클리펀치(529) 총파업, #불편해도괜찮아

총파업에 대한 ‘진짜’ 여론 공공기관 성과연봉제에 반대하여 9월말부터 연달아 시작된 파업들이 화물연대 파업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지면서 공공부문 전체로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9월 23일 금융노조가 하루 총파업을 실시한 것을 시작으로, 4일 뒤 27일부터 서울메트로 및 도시철도 공사가 총파업에 들어갔다. 서울메트로는 29일 노사가 합의안을 도출하

By | 2018-06-29T17:02:46+00:00 2016.10.12.|

위클리펀치 (520) 잘 알지도 못하면서 : 청년들의 맘을 찌르는 말,말,말

들어가기 2015년 12월 1일 국무회의에서 행정자치부의 정종섭장관은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사업(이하 청년수당)에 대해 “범죄라고 규정할 수 있다”고 발언해 공분을 산 적이 있다. 현재 뜨거운 논란의 가운데에 있는 서울시의 청년수당은 수혜대상의 모호함과 도덕적 해이와 같은 부작용 간과, 세금 낭비 등 포퓰리즘이라는 비판까지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By | 2018-06-29T17:02:48+00:00 2016.08.17.|

청춘의 가격 (6) 홀가분한 후퇴, 반쪽짜리 지방생활

부모의 노력 : 서울 정착, 꼬박 10년 K는 지방에서 태어나 중학교 때 서울로 전학 와서 남은 학창시절을 모두 서울에서 보냈다. 지방에서 살던 집을 팔고 서울로 이사 온 집은 전학 온 학교와 가까운 위치에 있는 큰방 1개에 주방 겸 거실이 작게 딸려있는 반 2층에 햇볕이 거의 들지 않는 구조였다. 특이하게도 전기세나 수도세를 옆집과 공유해야 해서 사는 내

By | 2018-06-29T17:02:49+00:00 2016.08.16.|

위클리펀치 (514) 위험의 외주화 속, 운 좋게 살아남은 오늘

광고판 뒤에 가려진 죽음 지난주 SBS의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5월 28일에 발생한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를 다루었다. 그 사고가 난 지 불과 며칠 전에 구의역에 다녀왔던 터라 뉴스매체를 통해 사고 소식을 접하고 굉장히 놀랐던 기억이 난다. 심지어 사고의 피해자가 19살, 소년과 청년의 언저리에 있는 하청업체 직원임을 알고는 청년 노동문제를

By | 2016-07-06T10:41:07+00:00 2016.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