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박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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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세계혁명사] 5. 중국혁명, 대륙에 펼쳐진 거대한 드라마

이제 중국은 우리에게 변수가 아닌 상수가 되었다. 중국 상수를 어떻게 관리하는가에 따라 우리 미래가 상당 정도 좌우될 수 있는 것이다. 혹자는 중국을 위협적인 존재로 보지만 잘 하면 미래를 펼쳐낼 역동적 무대가 될 수도 있다. 그러자면 무엇보다 중국을 잘 알아야 한다. 중국은 유사한 예를 찾아 볼 수 없는 독특한 모델의 나라이다. 섣부른 잣대로 접근했다가는

By | 2018-07-02T15:25:56+00:00 2017.10.11.|Tags: |

[다시보는 세계혁명사] 2. 근대혁명의 빅뱅, 프랑스대혁명

근대 시민혁명의 대표적 사례로서 의회민주주의의 서막을 연 영국의 명예혁명, 영국으로부터 독립과 함께 근대 공화정을 확립했던 미국혁명 그리고 이번에 다룰 프랑스대혁명을 꼽을 수 있다. 일련의 시민혁명을 거치면서 근대적인 민주주의가 태동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익숙한 민주주의가 자리 잡기까지는 지난한 투쟁의 역사가 있었다. 19세기까지만 해도 민주

By | 2018-07-02T15:26:37+00:00 2017.09.12.|Tags: |

위클리 펀치(562) 선진국 벤치마킹 시대는 끝났다

온갖 문제투성이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붙는 자랑스러운 수식어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식민지를 경험한 나라들 중에서 보기 드물게 산업화와 민주화에 동시에 성공한 나라라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산업화에 초점을 맞추었을 때 덧붙여지는 표현이 있다. ‘초고속 압축 성장’이 바로 그것이다. 수치로 확인해 보자. 2005년 달러 가치 기준으로 1960년 한국의 1

By | 2018-06-29T17:02:33+00:00 2017.06.07.|

위클리 펀치(556) 대선 정국, 촛불시민혁명의 연장선에 있는가?

대략 1년 전 쯤 여기저기서 정치 정세에 대한 강의를 할 기회가 있었다. 강의는 보수층 내부에 균열이 발생하고 있는 등 정권교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청중들은 매우 흥분된 반응을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1년 전만 해도 보수 절대 우위의 정치 지형이 유지되고 있는 조건에서 정권교체를 둘러싸고 상당히 회의적인 분위기가 만연해 있었기 때문이다.

By | 2018-07-02T22:26:24+00:00 2017.04.20.|Tags: |

위클리 펀치(551) 촛불시민혁명, 대변혁을 위한 에너지를 충전하다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 탄핵 인용 결정을 내림으로써 촛불시민혁명이 마침내 승리의 마침표를 찍기에 이르렀다. 누구나 직감하고 있듯이 세상을 바꾸기 위한 대변혁의 본격적인 출발점이 마련된 것이다. 촛불시민혁명의 진정한 위대성은 바로 그 대변혁을 위한 에너지를 풍부하게 충전했다는 점이다. 국회가 박근혜 탄핵 소추안을 가결시켰던 2016년 12월 9일 전후 상황을

By | 2018-06-29T17:02:37+00:00 2017.03.13.|

위클리 펀치(547) 죽음에 이르는 병, ‘자만’

마냥 잘 나가던 사회단체나 기업, 국가 등이 몰락의 길을 걷는 이유는 여러 가지일 수 있다. 그중 하나로 ‘자만’을 꼽을 수 있다. 자만은 죽음에 이르게 하는 병이다. 한 때 세계 시장을 호령하던 절대 지존들의 운명은 이 점을 생생하게 입증한다. 소니와 노키아 두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자. 일본의 대표적인 전자업체였던 소니는 1950년대에서 1980년대에 이

By | 2018-06-29T17:02:38+00:00 2017.02.15.|

위클리펀치(539) 이 시대의 진정한 정치 9단, ‘시민’

촛불시민혁명은 현재진행형이다. 아직도 우리는 그 한복판에 머물러 있다. 그러한 이유로 촛불시민혁명이 어떤 혁명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지 단정 짓는 것은 상당한 무리가 따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촛불시민혁명을 일으킨 중요한 정치 지형의 변화 한 가지를 읽어낼 수 있다. 정치평론가들은 종종 정치 거목들을 가리켜 정치 9단이라고 표현한다. 과거 김

By | 2018-06-29T17:02:42+00:00 2016.12.21.|

위클리펀치(530) 반민특위 설치부터 4.13총선까지…역사를 바꾸는 것은 엘리트가 아닌 시민

지난 봄, 4.13총선을 앞둔 야권 지지자들의 얼굴은 매우 어두운 편이었다. 야권 지지자들 사이에서 쏟아져 나온 4.13총선 예측은 예외 없이 새누리당의 압승으로 나타났다. 적어도 180석 이상을 새누리당이 쓸어가거나 개헌 가능선인 200석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왔다. 실제 결과는 모두의 예측을 뛰어넘는 양상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텃밭인 호남에

By | 2018-06-29T17:02:46+00:00 2016.10.19.|

위클리펀치(527) ‘국가존폐위기 3요소’, 한반도에 한꺼번에 닥치고 있다

누구나 우리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음을 직감하고 있다. 위기의 징후는 다양하며 강도 또한 느끼는 사람에 따라 제각각이다. 위기에 임하는 최선의 태도는 최악의 경우를 염두에 두는 것이다. 과연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위기는 어느 정도 수준일까. 거시적인 역사의 흐름을 통해 그 맥을 짚어 보도록 하자. 중국의 대표적 고전인 삼국지는 ‘천하는 합쳐졌다 갈라

By | 2018-06-29T17:02:47+00:00 2016.10.05.|

위클리펀치(523) 세상을 움직이는 부드러운 힘, 소프트파워

‘소프트파워’를 처음 개념화한 사람은 미국의 국제정치학자 조셉 나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프트파워는 설득과 공감, 생각의 지배 등을 통해 상대가 스스로 알아서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도록 하는 힘이다. 그에 대칭되는 것이 하드파워로서 조직력과 물리력처럼 상대 의사와 관계없이 강제할 수 있는 힘이다. 역사를 되돌아보면 소프트파워와 하드파워 중 어느 것이

By | 2018-06-29T17:02:47+00:00 2016.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