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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세계혁명사] 10. 수명이 다 된 복지국가 모델

글쓴이 |2017/11/15|카테고리 mainbanner, 다시보는 세계혁명사|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을 때 많은 지지자들은 단순 명료한 해법을 갖고 있었다. 세금 더 걷어서 복지 늘리면 되는 것 아냐? 어느 사이 진보 세계 안에서 복지국가는 문제 해결의 상식적 기준이 되었다. 함께 나눌 수 있는 꿈이 되었다. 일각에서는 복지국가 틀을 전제로 기본소득 등 보다 진전된 새 해법을 찾느라 분주한 모습들이다. 과연 복지국가는 우리가 지향해야 할 전략적 목표 지점일까? 결론적으로 복지국가는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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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보고서] 청년 주거지로서 서울 1세대 아파트 탐험기 ③

글쓴이 |2017/11/15|카테고리 mainbanner, 보고서, 새사연 연구|태그: , |

새사연은 ‘현장보고서’라는 이름으로 인터뷰, 현장 답사 및 관찰 등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본 글은 새사연 정회원 황서연님이 작성한 보고서입니다. 저소득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적정 주거지를 발굴하기 위해 시민, 시범, 맨션, 상가아파트 등 1세대 아파트의 현장을 답사했습니다. - 편집자 주   마지막 3편에서는 이 탐험의 목표인 1세대 아파트의 청년주거지로서 활용 가능성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논의하겠습니다. 활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서는 먼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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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펀치(584) 노동자에게 노동권을, 학생에게 학습권을!

글쓴이 |2017/11/15|카테고리 mainbanner, Weekly Punch, 새사연 칼럼|

지난 2016년 《청춘의 가격》 집필을 위해 면접조사를 한 적이 있다. 그때 청년노동의 사각지대를 들여다보고자 대학원생 이한기(가명)씨를 인터뷰했다. 당시 석사수료생이었던 한기씨는 대학 내 조교제도가 갖는 불합리한 상황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개별적인 차이는 존재하겠지만, 이한기씨 주변의 대학원생들은 하루 6~8시간 혹은 그 이상의 업무를 하며, 겨우 월 20~30만원의 임금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지도 교수의 재량에 달려있었고, 대부분 교수와 자신의 관계 때문에 불합리한 조건일지라도 [...]

  • wepun583

위클리 펀치(583) 트럼프 대통령의 새 연준의장 지명자 제롬 파월, “지식도, 이해도, 능력도 없는 사람”

글쓴이 |2017/11/08|카테고리 mainbanner, Weekly Punch, 새사연 칼럼|태그: , , |

“cluelessness”는 미국 언론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관련된 기사에서 자주 보이는 단어 가운데 하나다. “cluelessness”는 어떤 것에 대한 “지식도, 이해도, 그리고 능력도 없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근 트럼프 미 대통령은 제롬 파월(Jerome Powell)을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의장으로 지명하였다. 파월 역시 트럼프의 이미지인 “cluelessness”를 피해가지 못했다. 그러나 파월이 “cluelessness” 평가를 받은 것은 트럼프 때문이 아니라 그 자신이 “cluelessness” 평을 받을 만하다는 측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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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세계혁명사] 9. 세계를 집어삼킨 광기, 신자유주의

글쓴이 |2017/11/07|카테고리 mainbanner, 다시보는 세계혁명사|태그: ,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신자유주의는 몰락의 길을 걸었다. 하지만 완전히 죽은 것은 아니다. 월가 금융자본은 여전히 과거 영화를 되새기며 반격의 날이 오기를 고대하고 있다. 본디 신자유주의는 실물경제와 금융자본 사이 불균형을 타개하기 위한 전략으로 채택된 것이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는 과잉 축적된 금융자본을 대거 파괴함으로써 실물경제와의 불균형을 상당 정도 해소했다. 하지만 금융자본은 실물경제보다 빠르게 성장하기 때문에 둘 사이 불균형은 언제든지 재현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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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세계혁명사] 8. 중국, 새로운 길을 가다

글쓴이 |2017/11/02|카테고리 다시보는 세계혁명사|

시진핑 체제 2기 출범을 보는 언론들의 시선이 예사롭지 않다. 시진핑은 신시대를 선언하면서 세계 선두 국가를 목표로 내걸었다. 미국마저 재치고 세계 최강 지위를 넘보겠다는 의지이다. 이를 두고 언론은 덩샤오핑 시대에 작별을 고한 것으로 평가했다. 덩샤오핑이 내건 목표는 중등 국가였기 때문이다. 작별의 지점은 또 있다. 덩샤오핑은 빈곤 타파를 내세운데 반해 시진핑은 격차 해소를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어떤 역사적 의미를 지니는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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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펀치(582) 86세대, 가장 성공한 세대에서 가장 실패한 세대로

글쓴이 |2017/11/01|카테고리 mainbanner, Weekly Punch, 새사연 칼럼|태그: |

지금은 기억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지만 1999년에 창립된 ‘제3의 힘’이란 정치 단체가 있었다. 이정우 변호사를 중심으로 김영춘, 송영길, 정태근, 우상호, 이인영, 고진화, 천호선, 김서용 등 여야를 망라한 이른바 ‘386세대’ 학생운동 지도자들이 세대교체 기치를 내걸고 만든 단체였다. 제3의 힘은 현실 정치 참여를 통한 썩어 빠진 낡은 정치 타파를 자신들의 사명으로 삼았다. 하지만 2000년 5.18전야제 후 일부 선배 정치인들이 벌린 룸살롱 술자리에 참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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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보고서] 2017 성차별 보고서

글쓴이 |2017/10/31|카테고리 mainbanner, 보고서, 새사연 연구|태그: , |

성차별은 오래된 사회 의제 중 하나이다. 그러나 최근 2~3년 사이 여성혐오가 온/오프라인에서 노골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이에 대한 규제와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강남역 10번 출구 여성 살인사건, 몰래카메라, #문단_내_성폭력, #우리에겐_페미니스트_선생님이_필요합니다. 해시태그 운동 등 이제 성차별뿐만 아니라 폭력에 노출된 일상을 경험하는 여성들이 여성혐오적인 사회를 바꾸기 위해 문제제기를 하고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10~30대 여성들은 일상에서 경험하는 차별을 말하고 해석의 장을 만들어가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