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의 길, 참스승의 길
스승의 날을 맞을 때마다 앙가슴으로 찬바람 불어오는 사람들이 많다. 떠오르는 참스승이 가물가물해서다. 대학에 자퇴서를 던진 김예슬의 선언도 기실 그 연장선이다.대학교수로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된 조전혁이 활개 치는 살풍경은 스승의 날을 맞는 한국 교육의 현실을 압축해서 보여준다. [...]
촛불 쓰레기가 나라를 태웠다?
쓰레기가 나라를 태웠단다. 촛불항쟁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칭찬’에 고무되었을까. <조선일보>의 극언은 신문으로 지녀야 할 최소한의 금도마저 팽개치고 있다.이 ‘신문’은 “가짜가 진짜 몰아세웠던 광우병 정보 세상의 함정” 제하의 사설(2010년5월12일자)에서 “2년 전인 2008년 5월 대한민국 [...]
[201호] 그리스를 보고 무엇을 할 것인가
그리스에서 시작된 유럽의 재정위기 우려가 전 세계 금융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어제 미국의 다우지수는 3.2%(347.8p) 하락했는데, 장중 한때 998.5포인트 폭락하기도 하였다. 유럽 주가의 폭락은 미국을 거쳐 아시아에 상륙하여 우리나라의 코스피 지수도 연이틀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금융위기가 발생하기 [...]
욕망의 경제, 필요의 경제학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BC 384-322)는 경제란 궁극적으로 개인과 사회의 존속을 위한 ‘제도화’의 문제이며, 따라서 삶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제대로 된 경제제도가 작동된다면 자원의 부족으로 고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류경제학의 핵심 화두인 ‘자원의 희소성’(경제학은 부족한 자원을 [...]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후보에게 기대를 거는 이유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로 곽노현 교수가 결정되었다.이번 지방선거는 시장,도지사 선거만큼이나 교육감 선거도 중요하다.우리아이들의 미래가 달린 교육에 대한 책임과 권한이 교육감에게 있기 때문이다.지방선거에서 교육감, 교육의원이 아닌 많은 후보들이 교육에 대한 공약을 제시하는 이유는 무엇때문일까?지역주민의 삶의 질 가운데 [...]
누구를 위한 구제금융인가?
EU의 재무 장관들이 벨기에 브러셀에서 가진 긴급회의에서 7,500억 유로(약 1,100조 원) 규모의 금융안정기금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이 회의는 현지시간 5월 9일에 시작해서 10일 아침까지 이어졌다. EU의 재무장관들은 증권시장이 개장하기 전에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밤샘 마라톤회의를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