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강세진

도시, 주택, 마을공동체 등 공간정책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현실을 설명하지 못하는 이론은 무의미합니다. 소위 전문가라 불리우는 일부 엘리트에게 우리의 미래를 맡길 수 없는 이유입니다. 우리 스스로 진지하게 삶의 문제에 도전해야 합니다. 새사연이 그러한 장이 되기를 고대합니다.

위클리펀치(500) 비싼 기숙사 이야기

우화(寓話) 나랏님이 ‘갑’에게 “이곳에서 ‘을’들에게 편한 쉼터를 제공하여라.”라며 독점권을 주었다. ‘갑’은 ‘을’들에게 쉼터를 제공하며 값을 높게 받았다. 독점이라 눈치를 보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 구실 저 구실을 대며 점점 값을 [...]

이슈진단(138) 비영리경제주체의 의의와 사례

비영리(非營利)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이하 사전)에 따르면 ‘영리(營利)란 재산상의 이익을 꾀함. 또는 그 이익(재산상 이익).’이라고 되어 있다. 따라서 사전적으로 비영리란 ‘재산상의 이익을 꾀하지 않음. 또는 재산상의 이익이 없음.’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

위클리펀치(491) 더불어 숲

#.1 얼마 전 작고한 신영복 교수의 호는 쇠귀이다. 친분이 없는 탓에 쇠귀가 무엇을 뜻하는지, 흔히 알려진 그것인지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쇠귀에 경 읽기’라는 속담처럼 ‘소의 귀’라는 의미라면 학자로서 겸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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