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안보동향 (6월 24일 – 30일)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던 동북아 대화국면이 더욱 가파르게 이어졌지만 박근혜 정부의 대북강경입장으로 남북간 갈등이 매우 고조된 상황이 주목된다. 박의춘 북한 외무상이 6월 29일(토), 브루나이 수도 반다르 세리 베가완에서 7월 2일부터 개최되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던 동북아 대화국면이 더욱 가파르게 이어졌지만 박근혜 정부의 대북강경입장으로 남북간 갈등이 매우 고조된 상황이 주목된다. 박의춘 북한 외무상이 6월 29일(토), 브루나이 수도 반다르 세리 베가완에서 7월 2일부터 개최되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
북한당국이 정치적 존중과 우대를 통해 주민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고 이를 통해 그 체제를 유지시킨다고 할 때, 북한당국이 무엇보다 중시하는 정책분야는 바로 교육이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보다도 자식의 성공을 바라는 사람의 정서에 근거하더라도 [...]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범죄적 행위는 무고한 양민을 학살하는데 그친 것이 아니다. 전쟁수행의 방법이 비인륜적이고 잔인하게 진행되었다. 전쟁범죄는 전시에 자행되는 범죄행위들로, 국제법에 따라 처벌할 수 있는 위법행위이다. 전쟁범죄는 침략범죄와 인도적 범죄 [...]
6월 25일이다. 우리민족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던 한국전쟁의 알려지지 않은 사실관계를 밝히는 일은 역사의 교훈을 찾는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동국대학교 강정구 교수는 “한국전쟁과 양민학살”이라는 논문에서 당시 양민학살을 유형별로 구분하여 [...]
북한당국이 주민들을 정치적으로 우대하는 데 유념한다고 해서 그들이 경제생활을 외면한다고 볼 수는 없다. 정치적 우대는 바로 경제적 우대에서 확인되기 때문이다. 통속적으로 표현하면 명절날 제일 맛있는 반찬은 집안의 가장 웃어른에게 먼저 [...]
정세 주도권을 더욱 잃은 미국 지난 3-4월, 전쟁 일촉즉발까지 갔던 한반도 안보현황은, 비록 결렬되긴 하였지만 6월 12일(수), 남북당국회담 논의와 6월 16일(일), 북한의 북-미 대화제의 등으로 볼 때 전면전의 발발 [...]
라오스 탈북고아 송환이 여론의 집중을 받았다. 수전 솔티 북한자유연합 대표는 이들 탈북 청소년들을 두고 "라오스 정부는 북한에 돌려보내면 적어도 사형당하거나 고문당하는 사실을 알면서도 보낸 것이다."라며 라오스 송환 문제를 대대적인 북한인권문제로 [...]
[한미관계를 돌아본다 ③-2] 일본의 조선침략 후원자 미국 “가쓰라-태프트 밀약” -2 루즈벨트의 일본 지원과 ‘가쓰라-태프트 밀약’ 러일 전쟁이 일어나기 전부터 미국은 일본을 적극 지지했다. 루즈벨트는 1900년 부통령에 있을 당시 워싱턴 [...]
시민의 권리를 빼앗긴 열악한 한국인권 1948년 국제연합(유엔)위원회는 인권에 대해 이렇게 규정했다. <인권이란 생존, 자유, 생명·신체의 안전과 같은 민주주의 헌법에서 승인된 기본적인 시민권(civil right), 즉 임의 구류·구속·유형으로부터의 자유, 공평한 재판에 의해 [...]
<통일뉴스>에 따르면 6월 1일,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에서 조선소년단 제7차대회를 맞으며 소년단원들이 인민군대에 방사포를 증정했다고 보도하였다.보도에 따르면, '소년호'라고 명명된 방사포의 증정식이 관계부문 일꾼들과 인민군 장병들, 학생 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6월 1일 함경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