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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및 사회적금융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사적 금융에서 사회적 금융으로

   사회적 금융(Social Financial Services)이란 표현은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용어다. 빈곤, 환경, 지역사회, 교육, 고용 등 ‘한 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필요한 자금의 흐름’을 통칭하여 [...]

사회적기업 육성, 숫자 늘리기 게임이 아니다

 사회적기업(Social Enterprise)에 대한 관심과 열풍이 뜨겁다.  보도에 따르면, 금년 2월 새로 설립된 사회적기업 진흥원은 올 한해 총 112억 원을 투자하여 320개의 청년 사회적기업 팀(Team), 1,600명의 사회적기업가들을 육성하겠다고 발표했고, 서울시는 전년도(309개 [...]

욕망의 경제, 필요의 경제학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BC 384-322)는 경제란 궁극적으로 개인과 사회의 존속을 위한 ‘제도화’의 문제이며, 따라서 삶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제대로 된 경제제도가 작동된다면 자원의 부족으로 고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류경제학의 핵심 [...]

일등만 살아남는 비열한 세상

세계적 석학으로 평가 받는 폴란드 출신의 사회학자 지그문트 바우만(Zgymunt Bauman)은 오늘날의 빈곤층은 실업자가 아니라 결함 있는 소비자 즉 ‘비소비자’이며, 따라서 이들의 존재는 소비자사회의 회계장부에서 (현재 또는 미래에) 자산으로 기록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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