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최정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시선으로 녹록지 않은 이 땅의 현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동과 가족, 여성의 삶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서로 배려하고, 돌봄을 주고받는 관계와 사회'로의 발전을 꿈꾸고 있습니다.

박근혜에 덮인 강기갑의 절박한 제안

신문과 방송이 온통 세종시에 집중하고 있다. 이명박 정권 비판의 대표주자가 박근혜처럼 떠오르는 생게망게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박근혜의 한마디 한마디가 대서특필된다. 그 한마디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는 해설기사가 따라붙는다. 물론, 세종시는 비켜갈 [...]

[184호] 새사연 2010전망 완결

우리나라 일자리 관련 재정지출은 얼마나 될까? 최근 언론보도와 정부 발표를 보면 획기적으로 늘어난 것 같은데 과연 사실일까? 이를 확인하기 위해 일자리 관련 재정지출의 규모와 특징을 조사하였다. 먼저 밝혀두는 것은 일자리 [...]

[183호] 2010년 한국사회의 변화

2010년 한국 경제를 전망하는 데서 확실한 것이 있다면 오로지 “확실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뿐이다. 이러한 불확실성의 근본원인은 ‘시장의 추이’를 도대체 알 수 없다는 데 있다. 즉, 경제의 주요한 결과가 시장에 [...]

용산 ‘참사 경찰’을 위한 촛불

촛불을 밝힌다. 서울 용산 철거민 참사 현장에서 숨진 경찰을 애도하고 싶어서다. 책상 위에 향을 피운다. ‘참사 철거민’과 함께 ‘참사 경찰’의 원혼을 위로하고 싶어서다. 공연한 치기가 아니다. 기실 철거민 참사가 일어났을 [...]

짜증 지하철과 ‘이명박식 선진화’

아무리 마음을 다스려도 도리 없다. 폭설만이 아니다. 출퇴근이 전쟁이다. 2010년 정초를 살아가는 풍경이다. 폭설이 내린지 나흘이 되었지만 불편은 가시지 않았다. 지하철, 특히 1호선은 짜증을 불러온다. 칼바람 속에 마음 졸이며 오지 [...]

‘폭설의 축복’과 못난 국민 수준?

2010년 새해 벽두부터 폭설이 내렸다. 눈 온 량을 재기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이 쌓였다. 사실상 100년만의 폭설이다. 서울 전체가 교통이 마비됐다. 그래서다. “새벽부터 내린 폭설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 출근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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