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계층을 위한 오스트리아 주택협동조합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의 부동산 정책 모임은 유럽연합사회주택위원회(CECODHAS Housing Europe)와 국제협동조합연맹의 주택분과(International Co-operative Alliance Housing)가 함께 발간한“Profiles of a Movement: Co-operative Housing Around the World”를 통해 세계주택협동조합의 역사와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새사연이 직접 국제협동조합연맹의 주택분과로부터 저작권 이용허가를 받아 번역한 본 자료는 총22개국의 주택협동조합들의 사례들을 담고 있다.주택협동조합이 이 국가들에서 왜 필요했고,누가 어떤 과정을 통해 주택협동조합 운동을 이끌어 왔으며,이에 대한 정부와 시민 사회의 역할은 어떠했는지,그리고 이들 국가들에서 주택협동조합은 어떤 긍정적 혹은 부정적 유산들을 남겼는지에 대해 본 자료는 잘 설명하고 있다.사회적 협동조합의 형태를 가진 진정한 의미의 주택협동조합을 경험할 기회가 없었던 우리에게 있어서 본 자료는 좋은 지침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본 자료를 통해 약1세기 전부터 있었던 주택협동조합 운동의 역사를 접하면서 협동조합이라는 우리에게는 아직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해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편집자 주)오스트리아의 주택협동조합 역자 요약오스트리아에서는 19세기 중반, 열악한 주거환경과 급격한 인구증가를 우려한 개혁가들이 비영리 주택협회의 탄생을 위한 길을 열었다. 이후 주거문제와 사회문제는 서로 연계되어서 이해되었고, 협동조합적 시도들이 근접한 국가에서 오스트리아로 전파되었다.주택에 대한 정부의 장기적 지원의 결과로 현재 오스트리아에 거주하는 사람 여섯 명 중 한 명은 비영리 주택협회에 의해 지어졌거나 혹은 그에 의해 관리되는 아파트에 살고 있다. 오스트리아 주택정책에서 가장 핵심적인 두 가지 요소는 국가의 재정지원과 능력 있고 헌신적인 비영리 영역이다.오스트리아에서 주택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정부개입은 필수적이었다. 괜찮은 일자리와 높은 임금을 가진 가구들도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금전적 여력을 가지지 못했다. 이러한 이유에서 오스트리아 정부는 주거권을 보장하고, 임대료를 통제하는 법들을 입안하였다. 정부의 개입은 저소득층을 뛰어넘는 넓은 범주에 속하는 가구들의 주택수요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비영리 주거 영역은 그것이 주택협동조합이든 비영리 회사든 상관없이 모두 ‘오스트리아 비영리주택연합 – 감사연합(the Austrian Federation of Limited-Profit Housing Associations – Auditing Federation, GBV)’이라는 하나의 조직에 포함된다. 이 조직에 대한 등록은 의무적이다. GBV는 총 193개의 회원 조직들을 가지고 있고, 795,000 호의 주택을 포함하고 있다… 보고서 전문을 보시려면 PDF 아이콘을 눌러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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