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청풍과 (사)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이 2019년 8월과 11월, 3일에 걸쳐 진행한 두 개의 컨퍼런스를 정리한 보고서입니다. 전국 곳곳에서 묵묵히 자신만의 가치를 일궈나가는 12명의 지역 혁신가들이 참여했습니다.

짧은 글들이지만 쉽게 접하기 힘든 혁신가들의 생생한 경험과 철학이 담긴 만큼 같은 꿈을 꾸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순 서

1. 로컬의 생업(生業)- 강화도에서 청년들이 벌어먹고 사는 법

사라져가는 소창공장에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다(인천 강화 ‘연순직물’)

강화 밀로 통밀빵을 만드는 그날을 꿈꾸며(인천 강화 빵집 벨팡’)

2. 지역 생존 컨퍼런스

1) 오늘도 가게 문을 엽니다_20191107

운명처럼 돌아온 공간에서 오래된 미래를 짓다(강원도 속초 ‘칠성조선소’)

지역 사람들과 호흡하면서 더불어 사는 가치(인천 강화 카페 ‘다루지’)

조용히 스스로에게 집중하며 정답보다 질문을 만나는 공간(인천 강화 ‘책방시점’)

외할아버지의 외양간 자리에 연 문화와 치유의 공간(경기도 이천 책방 ‘오월의 푸른하늘’)

강원도 설악해변에 서핑 바람을 불러 일으키다(강원도 양양 ‘아이서프’)

진한 토마토의 맛을 모두에게 전하고 싶다(강원도 춘천 레스토랑 ‘어쩌다농부’)

즐기는 일을 할뿐, 가치는 다른 이들이 부여하는 것(서울 홍대 카페 ‘수카라’)

2) 긴 호흡으로 지역을 바라보는 법_20191108

마을 온도는 1도 올리고 지구 온도는 1도 낮추고(플러스마이너스1도씨)

[지상강연] 포틀랜드의 커뮤니티 경제 개발(타일러 범프(Tyler Bump) 전 포틀랜드 지속가능성관리국 선임경제계획자)

[지상강연] 마을 만들기를 건물이 아닌 관계 만들기로 시작하다(오카베 토모히코 | 코토랩 합동회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