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까머리 10대들의 영원한 로망, 연습장 최고의 표지모델 ‘소피 마르소’를 보러 갔다가


‘나’를 보게 되는 영화.


 


7살 소녀가 미래의 나에게 쓴 편지를 통해 나를 찾아 떠나는 기분좋은 일상의 전복.


 


나를 사랑하(게되)는 것이 무한이기순환고리의 파국과 다른 지점은 관성적이고 화석화된 구조와 관계를 변화시키는 출발이라는 것에 있지 않을까..


 


나에게 편지를 쓰자. 한줄이면 된다. 


‘사랑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