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일곱번째 모임이 있었습니다.


밖에는 추적추적 방사선비가 내리고, 마음도 심란하여, 모두 뜻을 모아, 빈대떡 집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달현샘, 은경샘, 보라샘, 유원샘, 수창샘과 저 모두 여섯이서 막걸리 몇 말은 비운 것 같습니다.


그날의 주제였던 복지정책의 우선순위에 대해서 간략히 토론하였습니다.


은경쌤의 말씀으로는 아직 우선순위에 대해서 연구된 바는 별로 없다고 하네요.


하여튼 무상의료, 대학등록금, 빈곤문제해결, 고용보험, 무상급식 등등 중에 어떤 것을 먼저 착수해야 바람직한가에 대해서 난상토론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음 모임에서 좀더 자료를 보강하고 다시 이주제로 토론을 하기로 하였고, 독서모임은 한번 연기하기로 하였습니다.


정리하면, 4월 29일에는 복지정책에 대한 토론을 하고, 5월 13일 모임에서는 수창샘이 골라서 알려주는 책을 읽고 모임을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아마 금주중에 은경샘이 자료를, 수창샘이 책이름을 알려줄거죠?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