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어보니 고등학교 때가 생각나네요~ ㅎ 전교조 합법화 이후에 공립학교라서 그랬는지 전교조 선생님들이 꽤 계셨죠. 잘 기억은 안나지만 당시 전교조 문제로 저 고1때 직위해임 당하신 생물 선생님의 후임으로 새로오신 선생님께 당돌하게도 “전교조운동으로 짤린 선생님 자리를 대신 차지하신 소감이 어떠냐”고 물었던 기억 나네요~ 순간 그 선생님 얼굴 울그락불그락 해지셨으나, 그래도 화내지 않고 잘 설명해 주셨던 것 같아요. 물론 구체적인 내용은 기억 잘 안나지만… 아무리 삐그덕 거리고 개별적 비양심, 무자격의 조합원이 있다고 해도 끝까지 학교의 양심을 지킬 수 있는 세력은 전교조라고 생각되기에…역시 연대의 힘을 발휘했으면 합니다.
글을 읽어보니 고등학교 때가 생각나네요~ ㅎ
전교조 합법화 이후에 공립학교라서 그랬는지 전교조 선생님들이 꽤 계셨죠. 잘 기억은 안나지만 당시 전교조 문제로 저 고1때 직위해임 당하신 생물 선생님의 후임으로 새로오신 선생님께 당돌하게도 “전교조운동으로 짤린 선생님 자리를 대신 차지하신 소감이 어떠냐”고 물었던 기억 나네요~ 순간 그 선생님 얼굴 울그락불그락 해지셨으나, 그래도 화내지 않고 잘 설명해 주셨던 것 같아요. 물론 구체적인 내용은 기억 잘 안나지만…
아무리 삐그덕 거리고 개별적 비양심, 무자격의 조합원이 있다고 해도 끝까지 학교의 양심을 지킬 수 있는 세력은 전교조라고 생각되기에…역시 연대의 힘을 발휘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