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잘 읽었습니다. 그 기독인들 자체가 현재 상황을 보지 못하는 것이죠. 즉 이 경우에도 보이는 것을 먼저 보고 반응하는 것인데 이미 사실에 부합해서도 맞지 않는 것이 몇 가지 있지요. 첫 번째로 님이 이미 10대라고 하시니 가장 고 연령이라고 해도 소련 붕괴 직후일 겁니다. 보통 정당이건 무장단체(흔히 당국 용어로 테러단체)든 공산이라는 언어는 소련붕괴전(1917 ~ 90)에 결성한 결사 명에 사용했습니다. 이후 결성단체들은 이 공산이라는 말 대신 사회(주의), 사회민주(사민), 민주사회(민사), 노동(자), 투쟁, 전선, 회의 이런 단어들로 대체합니다. 더구나 이름과 다를 수도 없는 상황은 이미 소련붕괴로 말미암아 그 기독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우려와는 달리 이미 내면으로도 갖기를 주저하는 세상인거죠. 두 번째로 기독교내에서 자성의 목소리도 있고 실제로 이를 실천하는 개인이나 교단도 존재하지만 기본적으로 기독교는 공격성을 다분히 지니고 있습니다. 천주교의 경우에도 과거 서반아/스페인 프랑코 정권이나 크로아티아 우스타샤 정권에서 이러한 폭압지배의 한 축에 참여한 바 있고 한국의 (복음주의) 기독교의 근본인 미국의 남부교회(남 감리회, 남 침례회, 남 장로회 등)등은 근본주의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더 강하지요. 세 번째로 저들 기독교 장삿꾼들이 사용하는 말은 어떤 주의자라기 보다는 비국민의 의미입니다.
이는 빨갱의의 탄생(김득중, 선인; 어려우실 수도 있겠습니다.;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59331628 )이라는 도서를 읽어보시면 이해 가능하실 겁니다. 비국민이라고 하는 것은 과거 일본의 명치유신(1876) 이후 국민화 작업과정에서 발생한 언어인데 국민에서 제외한다는 의미로 일종의 자격박탈 및 말소의 의미인 것입니다. 네 번째로 기독교의 속성 중에 과거 초기 2세기 시대부터 이들은 전도(선교)의 목적으로 타 종교인들(무종교자포함)을 자극하는 것을 오래도록 해 왔는데 지금까지 그리고 한국에선 아직까지도 지속하고 있는거죠… 두 번째의 보충이지만… 마지막으로 저들 기독교 장삿꾼들의 논리는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http://blog.naver.com/ko1987/574082, http://smislife.egloos.com/2627909 )인데 일종의 인신공격입니다. 즉 가장 불리한 측면에 넣는 것이죠. 이런 경우엔 헛점을 지적하면 저들 장삿꾼들의 논리전복이 가능할 겁니다. 바로 그 자살이든 뭐든 당신들이 바라는 방향으로만 가지 않는다고요! 예로 1919년 31운동이나 1926년 610만세운동이나 고종과 순종이라는 조선시대 임금들의 붕어로 인해(전자의 경우는 독살의혹) 궐기를 촉발한 것이니까요..즉 불리할 수 있다는 지적을 해 주시면 가능합니다.
무척 어려웠나 보군요… 두서없다는 생각은 저도 들었는데 … 일단 제가 따로 글을 쓰려다가 약간 줄인 것입니다. 1.기독교의 성격(예외도 있지만)은 대체로 타자에 대해 불관용적입니다. 이것이 지난 세기까지 혹은 현재에도 지속하는 정복적인 모습으로 발현한 것이죠. 김동길 발언 또한 이런 배경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2. 허수아비 공격이라고 하는 것은 확대해석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령 간식시간을 줄이자는 것을 식사금지로 해석하는 것과 같은 것이죠. 3. 상대의 헛점을 공격하면 쉽습니다. 올해에 있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급작스러웠던 죽음이나 과거 고종과 순종 두 황제의 죽음과 같은 국면이 만일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서 재현했을 경우 이런 흐름도 있을 수 있다는 헛점을 찔러주시면 되는거지요. 그럼 (보수)진영내에서도 고립 당할 수 있는 거고요. 4. 가장중요한 것은 역시 관용의 문제인데 1번의 지적처럼 일반적으로 기독교인들의 관용수준은 짧긴 하지요. 청소년들 세대에서는 이해가 힘든 부분이 소련(지금의 노서아의 공산체제 시절; 1917 ~ 89)의 붕괴와 관련한 용어의 변화일텐데 대부분 사실입니다. 이후의 투항이 잇다른 현실을 제시하면서 헛점을 공격하면 가능한거죠.
율리시즈님의 의견에 완전 동감! ^^ 멋져요~~
날카로운 지적입니다. 우리나라 기독인들은 진정 예수의 정신이 무엇인지 반성해야 합니다.
일단 잘 읽었습니다. 그 기독인들 자체가 현재 상황을 보지 못하는 것이죠. 즉 이 경우에도 보이는 것을 먼저 보고 반응하는 것인데 이미 사실에 부합해서도 맞지 않는 것이 몇 가지 있지요.
첫 번째로 님이 이미 10대라고 하시니 가장 고 연령이라고 해도 소련 붕괴 직후일 겁니다. 보통 정당이건 무장단체(흔히 당국 용어로 테러단체)든 공산이라는 언어는 소련붕괴전(1917 ~ 90)에 결성한 결사 명에 사용했습니다. 이후 결성단체들은 이 공산이라는 말 대신 사회(주의), 사회민주(사민), 민주사회(민사), 노동(자), 투쟁, 전선, 회의 이런 단어들로 대체합니다. 더구나 이름과 다를 수도 없는 상황은 이미 소련붕괴로 말미암아 그 기독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우려와는 달리 이미 내면으로도 갖기를 주저하는 세상인거죠.
두 번째로 기독교내에서 자성의 목소리도 있고 실제로 이를 실천하는 개인이나 교단도 존재하지만 기본적으로 기독교는 공격성을 다분히 지니고 있습니다. 천주교의 경우에도 과거 서반아/스페인 프랑코 정권이나 크로아티아 우스타샤 정권에서 이러한 폭압지배의 한 축에 참여한 바 있고 한국의 (복음주의) 기독교의 근본인 미국의 남부교회(남 감리회, 남 침례회, 남 장로회 등)등은 근본주의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더 강하지요.
세 번째로 저들 기독교 장삿꾼들이 사용하는 말은 어떤 주의자라기 보다는 비국민의 의미입니다.
이는 빨갱의의 탄생(김득중, 선인; 어려우실 수도 있겠습니다.;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59331628 )이라는 도서를 읽어보시면 이해 가능하실 겁니다. 비국민이라고 하는 것은 과거 일본의 명치유신(1876) 이후 국민화 작업과정에서 발생한 언어인데 국민에서 제외한다는 의미로 일종의 자격박탈 및 말소의 의미인 것입니다.
네 번째로 기독교의 속성 중에 과거 초기 2세기 시대부터 이들은 전도(선교)의 목적으로 타 종교인들(무종교자포함)을 자극하는 것을 오래도록 해 왔는데 지금까지 그리고 한국에선 아직까지도 지속하고 있는거죠… 두 번째의 보충이지만…
마지막으로 저들 기독교 장삿꾼들의 논리는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http://blog.naver.com/ko1987/574082, http://smislife.egloos.com/2627909 )인데 일종의 인신공격입니다. 즉 가장 불리한 측면에 넣는 것이죠. 이런 경우엔 헛점을 지적하면 저들 장삿꾼들의 논리전복이 가능할 겁니다. 바로 그 자살이든 뭐든 당신들이 바라는 방향으로만 가지 않는다고요! 예로 1919년 31운동이나 1926년 610만세운동이나 고종과 순종이라는 조선시대 임금들의 붕어로 인해(전자의 경우는 독살의혹) 궐기를 촉발한 것이니까요..즉 불리할 수 있다는 지적을 해 주시면 가능합니다.
보스님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어요 알아듣기 쉽게…
무척 어려웠나 보군요… 두서없다는 생각은 저도 들었는데 …
일단 제가 따로 글을 쓰려다가 약간 줄인 것입니다.
1.기독교의 성격(예외도 있지만)은 대체로 타자에 대해 불관용적입니다. 이것이 지난 세기까지 혹은 현재에도 지속하는 정복적인 모습으로 발현한 것이죠. 김동길 발언 또한 이런 배경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2. 허수아비 공격이라고 하는 것은 확대해석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령 간식시간을 줄이자는 것을 식사금지로 해석하는 것과 같은 것이죠.
3. 상대의 헛점을 공격하면 쉽습니다. 올해에 있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급작스러웠던 죽음이나 과거 고종과 순종 두 황제의 죽음과 같은 국면이 만일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서 재현했을 경우 이런 흐름도 있을 수 있다는 헛점을 찔러주시면 되는거지요. 그럼 (보수)진영내에서도 고립 당할 수 있는 거고요.
4. 가장중요한 것은 역시 관용의 문제인데 1번의 지적처럼 일반적으로 기독교인들의 관용수준은 짧긴 하지요. 청소년들 세대에서는 이해가 힘든 부분이 소련(지금의 노서아의 공산체제 시절; 1917 ~ 89)의 붕괴와 관련한 용어의 변화일텐데 대부분 사실입니다. 이후의 투항이 잇다른 현실을 제시하면서 헛점을 공격하면 가능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