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분야에 시장논리가 적용될 수 있는 것은 ‘학력’이 개인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겠죠. 때문에 대학에서는 등록금을 올리는데 하등의 죄책감이 없습니다. 시장경제의 원칙대로 그 가격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들이 수요자로 등장하면 되지 않겠느냐 식입니다. 교육철학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행태입니다.
합리적 등록금은 1500만원정도라고 말하는 학교측과는 더 이상 이야기 할 것이 없습니다. 이월적립금 내역을 공개하고 예산에 편성시키든, 추경을 이용하든 개별학교차원이 아닌 국가수준에서의 강력한 대책이 필요한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그럴 의지가 없어보이기는 합니다만…
등록금 문제 심각합니다. 신자유주의를 강조하는 정부에서는 ‘수익자 부담’ 원칙이므로 그 끝이 어디인지 몰라요. 우리가 대안을 찾아봅시다!
서라벌쌤님 말씀대로, 국립대 법인화 추진에만 골몰하는 현 정부의 모습을 보면 앞으로 수천만원에 달하는 등록금을 내야 하는 미국판 ‘sky’대학의 얘기도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식들 다키운 우리아버지도 등록금 걱정하시더라구요. 손주들 대학갈때 자식들 고생하는 것은 뻔한 일이니까요…
등록금문제 심각하지만 요것이 학벌문제, 학력문제와 맞물린 상승작용을 하니 더 심각하다는 생각입니다. 학위에 대체품이 있을까요? 마치 거주(주택)과 의료에 대체품이 전무한 것과 마찬가지입지요…
교육분야에 시장논리가 적용될 수 있는 것은 ‘학력’이 개인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겠죠. 때문에 대학에서는 등록금을 올리는데 하등의 죄책감이 없습니다. 시장경제의 원칙대로 그 가격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들이 수요자로 등장하면 되지 않겠느냐 식입니다. 교육철학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행태입니다.
합리적 등록금은 1500만원정도라고 말하는 학교측과는 더 이상 이야기 할 것이 없습니다. 이월적립금 내역을 공개하고 예산에 편성시키든, 추경을 이용하든 개별학교차원이 아닌 국가수준에서의 강력한 대책이 필요한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그럴 의지가 없어보이기는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