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확!新![확:신]광장:제6탄> “청년문제 또 다른 지표, 청년 니트(NEET)” 후기

By |2015/11/24|Categories: 새사연 공지, 새사연 활동후기|0 Comments

  바람이 제법 차가웠던 지난 11월 19일, ‘청년 니트족’이란 무엇인지, 청년고용 문제에 해답은 없을지를 논의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비롯하고 많은 분들이 홍대 가톨릭 청년회관에 모여주셨습니다. 새사연에 몸담고 있는 김수현 노동경제 상임연구원으로부터 청년고용문제의 여러 원인들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들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니트(NEET: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란 미취업자 중 정규교육이나 직업훈련을 받고 있지 않는 이들을 의미합니다. 1990년대 말 영국에서 사용하기 시작하여 일본에서 그 개념이 확장된 ‘니트족’에 대한 관심이 한국에서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요, 니트족의 증가가 2000년 이후 심화되고 있는 청년고용문제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니트족 문제 중에서도 주목해야 할 현상은 구직 활동을 비롯해 진학이나 취업 준비도 하지 않으면서, 가사나 육아 등의 활동도 하지 않는 대졸 이상 고학력 비구직 니트가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현상의 장기화는 생산력 저해로 [...]

[초대] <확!新!광장:Vol.6 청년&노동> 청년문제 또 다른 지표, 청년 니트(NEET)

By |2015/11/03|Categories: 새사연 공지|Tags: , |0 Comments

    <새사연 확신광장: Vol.6 청년&노동> 청년문제 또 다른 지표, 청년 니트(NEET) -개념과 규모 그리고 해결 방안- ‘니트(NEET: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는 미 취업자 중 정규교육과 직업훈련을 받고 있지 않는 이를 말합니다. 새사연은 현재 청년니트의 규모를 최대 전체 20대 청년 인구 중 21.8%인 138만 8천명에 달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2015년 3월기준). 하지만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 ‘니트족’에 대한 대책들은 여전히 마련되고 있지 못합니다. 11월 확신광장은 새사연에서 노동연구를 담당하는 김수현 연구원과 함께 청년 NEET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한국에서의 청년 니트족의 개념과 규모 그리고 필요한 정책 등 해결방안에 대해서 말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강사: 김수현 (새사연 노동경제 상임연구원) 날짜: 2015년 11월 19일 (목) 저녁 7시 장소: 가톨릭청년회관 3층 바실리오홀 (홍대입구역 2번 출구) 비용: 무료 문의: 02.322.4692 / edu@saesayon.org

[성명] 역사교과서 국정화, 후퇴하는 대한민국

By |2015/10/19|Categories: 새사연 공지|0 Comments

교과서까지 침투한 레드 컴플렉스 “김일성의 주체사상을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있습니다” . 앞뒤도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어안이 벙벙한 문장입니다. 그러나 새누리당이 길거리에 걸어 놓은 플래카드의 글귀라는 걸 알고 나면 숨은 의도를 금방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현행 교과서에 문제가 많으니 국가가 직접 나서서 새로운 교과서를 만들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엿보입니다. 세계 여러 나라들의 역사교과서를 살펴보니 두드러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소위 ‘선진국’일수록 검인정 교과서나 자유 선택제를 실시하고, 특수한 배경을 지닌 몇몇 국가들만이 국정교과서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정교과서를 채택하느냐 검·인정 교과서를 자유로이 선택하게 하느냐는 물론 각각의 철학에 대한 고민과 토론이 필요한 문제입니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은 마치 오래 전에 각본을 짜놓았던 것처럼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못박아 두고 모든 논란을 뒤로한 채 홀연히 미국으로 떠나버렸습니다. 더불어 기존 역사교과서에는 ‘좌편향’이라는 이념프레임이 씌워지게 됐습니다.   역사의 정치적 도구화 이에 야당은 [...]

[초대] <확!新![확:신]광장:제5탄 의료> 주치의의 모든 것

By |2015/10/06|Categories: 새사연 공지|0 Comments

우리 가족 건강 지켜주는 의사가 있다면? 우리 동네 아는 의사 ‘주치의’의 모든 것 주치의가 없는 진료 문화가 메르스 확산에 한몫한 걸 아시나요? 만약 1번 메르스 환자가 첫 번째 진료를 주치의에게 받았더라면 어땠을까 상상을 해봅니다. 환자는 열흘 간 4개 병원을 돌지 않고, 바로 감염병 전문의가 있는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요. 주치의는 ‘지역 주민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면서 건강에 관한 많은 문제들을 언제나 의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는 의사’를 말합니다. 주치의를 만나면 3분 진료가 아니라, 10~20분 동안 충분한 진료와 설명을 듣고, 가족의 문제 등도 차분히 상담 받을 수 있습니다. 나보다 우리 가족의 건강에 대해 더 잘 아는 ‘내 가족 전문의’가 바로 주치의 제도입니다. 그런데 왜 대한민국에서는 주치의를 만나기 어려울까요? 새사연 이사이자, 『온국민 주치의제도』 저자 고병수 가정의학전문의를 모시고 주치의제도와 주치의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