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7일) 저녁 7시 함께일하는재단에서 정태인 원장님의 2009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오스트롬 추모 강연이 있었습니다.


 


엘리너 오스트롬(Elinor Ostrom)은 최초의 여성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입니다. 경제 지배구조의 분석을 통해서 공유자원을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지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지난 6월 12일 췌장암으로 별세했습니다.


 


평소 정태인 원장님이 사회적경제에 대해 이야기하시면서 오스트롬에 관해 많이 말씀하셨던 터라, 추모의 뜻으로 강연을 개최하자는 의견을 페이스북에 남기셨습니다.


 


여기에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시면서 강연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약 70여 명의 사람들이 강연을 들으러 오셔서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대성황이었습니다.


 


무엇이 이 많은 분들을 불러 모았는지 신기했습니다.


 


그만큼 사회적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이고, 다행히도 새사연이 그런 의제를 잘 이끌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스트롬의 연구 결과를 쉽게 풀어서 설명한 정태인 원장님의 강연 내용에 대한 만족도도 굉장히 높았습니다. (역시 원장님은 명강사!)


 


이 주제로 전국 순회 강연이라도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강연 자료집은 새사연 사이트에 올려져 있습니다.


 


▶ 오스트롬 추모 강연 자료집 보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