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보의 집권을 위한 정책대안 집대성, 리셋 코리아 출판


 


새사연 6년 연구 성과를 모아 진보를 위한 종합 개혁플랜 리셋 코리아-18대 대통령이 꼭 해야 할 16가지 개혁과제를 출간한다. 새사연 연구진들이 800여명의 회원들에게 바치는 활동 보고서이자, 새사연이 바라는 차기 정권 5년의 과제를 제시해 본 것이다. 새사연은 리셋 코리아내용을 회원과 공유하고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집중할 것이다.


 


물론 10명이 할 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10년 전에 비해 훨씬 좋아진 조건도 있다. 그 동안 시장 만능의 미국 중심질서가 무너졌다는 사실, 그리고 우리 국민도 무한 경쟁이 아니라 보편 복지를 요구하고 있다는 사실 등이 그것이다. 이런 사실들은 이제 시장이 아닌 공동체, 경쟁이 아닌 협동이 한국 사회를 이끌 수 있는 조건이 됐다는 걸 의미한다.


……


아직 거칠기 이를 데 없지만 나는 대통령 후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책을 만들었다고 자부한다. 고 노무현 대통령을 넘으려면 최소한 이 책 이상을 실천해야 한다. 이 책이 나올 무렵 총선이 끝나 있을 것이다. 다시 시작이다. 우리는 이 책에 대한 학계와 시민사회의 비판을 받아들여 대선 때까지 기조를 더 가다듬고 추가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만들어 낼 것을 약속드린다.“(리셋 코리아서문 중에서)


 


=> 회원과 함께 리셋 코리아를 홍보하고, 리셋 코리아로 우리사회의 개혁을 말하자.


 


 


2) 후속 출판물 연속 간행으로 새사연 대안 의제 확산을 극대화한다.


 


리셋 코리아는 향후 새사연 대안 정책의 기본 교과서 역할을 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주요하게 보완을 해야 할 영역에서 조속히 후속 단행본을 출판하여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새사연 의제를 확산한다.


 


(가제) 또 하나의 성장 동력, 사회적 경제라는 사회적 경제 이론과 실제를 담은 단행본을 출간(7월 예정)하여 정태인 원장과 새사연의 핵심 상표로 사회적 경제를 부각시킨다. 아울러 사회적 경제에서 미래를 발견하고자 하는 수 많은 새사연 회원과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한다.


 


우리사회의 불평등이 문제의 근원임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진단과 해법이 부족한 현실에서 (가제)대한민국 불평등 보고서 10출판을 준비하면서 우선 새사연 사이트에 연속 기획을 시작한다. 이밖에도 재벌개혁 등 몇 가지 보완주제를 가지고 미니 지식캠프시리즈를 발행하는 것을 적극 검토한다.


 


 


3) 2012년 두 가지 실천 활동 계획


 


<경제 민주화와 재벌개혁시민연대 결성 지원과 참여>: 진보의제가 보편복지와 함께 경제 민주화가 2012년에 주요 진보의제로 등장하는 상황이다. 리셋 코리아는 복지와 경제 민주화를 양 날개로 하는 진보 정책의 기본 구도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재벌개혁 경제 민주화는 진보와 보수를 가르는 중요한 차별 지점이다. 새사연은 재벌 개혁 경제 민주화가 시민적 참여와 시민적 힘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확신아래 여기에 참여한다.


 


<사회적 경제 합동 강좌 개최>: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 같은 형태를 띤 사회적 경제는 2012년 우리 사회의 주요 화두이자 강력한 대안으로 실험이 준비되고 있다. 서울시에서 광범한 마을 공동체 실험이 시작되고 있고 201212월 협동조합법 발효도 앞두고 있다. 새사연은 사회적 경제를 준비해온 다른 연구원이나 단체와 합동으로 2012년 하반기 대규모 사회적 경제 공개 강좌를 개설하고 사회적 경제를 위한 큰 그릇의 공론장을 형성할 계획이다.


 


 


4) 더 많은, 더 다양한 회원 참여를 위한 기획


 


새사연은 20124월 현재 회비를 내는 800여 분의 회원과 함께 하고 있다. 무료로 아이디를 등록하여 사이트를 방문하는 회원들도 7000명이 넘는다. 회원들이 매달 2000만원의 회비를 내면서 새사연 활동이 시작되고 새사연이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새사연이 경제와 사회, 아울러 향후 정치와 외교를 포괄하는 종합 연구원으로서 우리 사회에 진보적 담론을 확고히 하려면 더 많은 참여와 더 다양한 지혜와 의견이 필요하다.


 


조만간에 새사연 회원을 1000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더 다양한 회원이 새사연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기획할 것이다.


 


우선 온라인 활동을 중심으로 회원을 포함한 생활인과의 접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새사연은 사이트, 블로그, 카페, 트위터를 모두 개설해 두고 관리하고 있지만, 특히 페이스북을 통해 회원과의 소통을 극대화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


 


오프 라인에서도 <516일 출판기념회와 회원의 날>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후, 대선 시점까지 <매월 새사연 회원의 날>을 열어 진보의 집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회원들과 함께 모색할 것이다.


 


 



5) <진보 싱크탱크 자원의 재구성> 프로젝트를 기획


새사연은 지금까지의 경험을 모두 모아 우리나라 진보 지식 생태계의 획기적 도약을 이룰 중, 장기적 프로젝트로서 <진보 싱크탱크 자원의 재구성>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2012년 말까지 일차적으로 준비를 하고 회원들에게 보고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