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명 이상 국내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 5명 중 1명이 사내하청 근로자인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노동부가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에게 제출한 ‘사내하도급 현황’에 따르면 2008년 고용보험에 등록된 300명 이상 사업장 963곳을 조사한 결과 근로자 168만5천995명 가운데 21.9%에 해당하는 36만8천590명이 사내하청 근로자인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