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사업’ 하며 ‘부자학교’ 만든다?

By | 2009-07-07T10:22:21+00:00 2009.07.07.|

4 개 댓글

  1. ddeen73 2009년 7월 7일 at 1:25 오후 - Reply

    그의 정책이 짜증나고 맘에 들지 않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난 그래도 어제 발표한 331억원의 기부 그 자체는 높이 평가하고 좀 더 두고 보고 싶다. 물론,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향후 기금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모두 그의 사위와 전 비서실장 등 친인척과 측근들이기에 개인 재산을 관리하는 차원에 지나지 않은 쇼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있을 수 있겠지만 말이다. 그냥 순수하게 사회단체에 기부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렇지 않았다고 해서 기부행위 자체를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볼 의사는 없다. 기부라는 선행을 하고도 그 순수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무슨 꼼수가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을 불러일으키는 그가 한참 불쌍히 여겨질 뿐…
    만약…만약…세간의 의혹과 같이 순수한 기부와 그 뜻에 맞는 집행이 아니라 정말로 사적 재산을 관리하면서 생색만 내는 (불투명한 사업집행과 불분명한 지원 등) 그러한 생각이 조금이라도 들어있다거나 그러한 계획하에 진행된 정국타개용 선전이라고 한다면…만일 그렇다면…정말로 그는 개새끼다.
    정말로 순수한 기부와 투명한 기금의 집행이 되길 바란다.

  2. 2020gil 2009년 7월 7일 at 2:18 오후 - Reply

    아바나님 생각 잘 알겠습니다. 투명하도록 감시를 온전히 해야겠지요. 그리고 이번 칼럼의 논점은 기부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자율형 사립고와 대학등록금에 있습니다.

  3. yth320 2009년 7월 7일 at 7:12 오후 - Reply

    전 기부 그자체의 평가도 그리 높게해줄 수 가 없네요. 그렇게 하겠다는 약속의 동기와 그시점을 생각해 보면 순수한 마음에서 우러 나온건 아니잖아요. 존경받는 기부문화…평생 콩나물 두부 장사로 모은 전재산 거침없이 떠억 내어줄 수 있는 그런것이 아닐까요. 제가 이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분이거든요. 이름 밝히지않고 거금을 자선냄비에 던지는….331억의 효과보다 몇 백배 몇 천배의 효과있는 교육정책을 펴가야지요. 이나라에서 가장 힘있는 대통령님이 해야지요.

  4. 2thesea 2009년 7월 8일 at 5:11 오후 - Reply

    정치인은 정치로 보여줘야 합니다. 이벤트성 정치쇼로 들이는 예산낭비만 줄여도 대학등록금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을 겁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양극화를 보면서 우리네 후손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 지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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