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사연 최신 칼럼

설날 대통령이 준 ‘쌀쌀한 선물’

“희망을 갖기 바란다. 대한민국 잘 될 것이다.” 설날을 앞둔 2월1일, KBS MBC SBS 방송 3사가 동시에 생방송으로 내보낸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건넨 마지막 말이다. 일방적 소통이라는 비판을 받으며 강행한 [...]

최근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보는 단상

최근 인플레이션 압력을 보는 단상올 겨울은 유난히 추운 날이 많다. ‘3한(寒)4온(溫)’이란 말은 까마득한 옛날 말로 들리고 지난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보름 넘게 연속으로 강추위가 지속되었다. 온도만큼이나 우리를 추워지게 만드는 것은 [...]

사형수가 뿌린 씨앗 52년만에 새싹

씨. 흔히 뿌리는 사람이 거두는 게 순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지요. 뿌리는 사람과 거두는 사람이 다를 때가 더 많아 보입니다. 역사를 톺아보면 확연히 드러납니다. 누군가 몸을 던져 씨를 뿌리면, 누군가는 [...]

조중동의 냉소, 조계종 이겨낼까?

조계종 총무원이 다부지게 나섰다. 서울 청계광장에서 1월10일 열린 ‘민생 안정과 민족문화 수호를 위한 1080배 정진’은 그 상징이다. 체감온도가 영하 20도로 칼바람 혹한이 몰아쳤지만 스님들은 죽비소리에 맞춰 흔들림 없이 절을 했다. [...]

전문의약품을 TV에서 광고하게 한다고?

올 겨울에도 어김없이 독감이 심하게 유행하더니 요즘 좀 잠잠해졌다. 이럴 때는 환자를 진료하기가 참 힘들어진다. 독감이란 놈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몰라서가 아니라 환자를 어떻게 설득해야 하는지를 먼저 고민해야 하기 때문이다. [...]

오뎅과 과학

정치는 한 국가의 미래가 걸린 일이며, 따라서 정치인들은 자신의 학연, 지연, 혈연과 같은 사리사욕을 초월해 장기적인 비전과 철학을 가지고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 이것은 상식이다. 이러한 상식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것이야 [...]

대학등록금 50%줄이면 국가재앙?

민주당이 무상급식과 무상의료에 이어 무상보육과 반값 등록금을 당론으로 채택했습니다. 과거 민주당의 모습에 비추면 큰 변화입니다. 진보정치세력의 대통합 움직임이 본격화하면서 민주당이 위기의식을 느끼는가봅니다. 아무튼 좋은 일입니다. 2000년 민주노동당이 창당된 뒤 애면글면 [...]

‘보수’를 자부하는 젊은 벗에게

한 젊은 벗을 보았습니다. 며칠 전이지요. 방송사의 시사토론에 ‘시민토론단’의 한 사람으로 나온 그는 카메라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이 보수임을 밝히더군요. “보수 하면 부자 이미지가, 진보 하면 갈등과 분열의 이미지가 떠오른다”고 말했습니다.왜 [...]

이명박씨에게 띄우는 편지

당신의 참모 가운데 이 편지를 대통령 집무실 책상 위에 올려놓는 사람이 있다면, 그나마 나라를 위해 다행입니다. 어쩌면 ‘이명박씨’라는 호칭에서 당신이나 참모는 울뚝밸부터 치밀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나 또한 삭이며 씁니다.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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