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강세진

도시, 주택, 마을공동체 등 공간정책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현실을 설명하지 못하는 이론은 무의미합니다. 소위 전문가라 불리우는 일부 엘리트에게 우리의 미래를 맡길 수 없는 이유입니다. 우리 스스로 진지하게 삶의 문제에 도전해야 합니다. 새사연이 그러한 장이 되기를 고대합니다.

위클리펀치 (513) 시민을 위한 행정 혹은 폭군의 길

#1. 기원전 1000년경 은나라의 마지막 왕이었던 제신(帝辛)은 시쳇말로 꽃미남이었으며 총명하고 언변이 뛰어났다. 게다가 힘까지 장사였으니 후대의 부러움을 살 만한 문무겸비의 재목이었다. 제신은 천지신명에게 충실하게 제사를 지냈고 동쪽의 오랑캐를 평정해 은나라의 [...]

위클리펀치(509) ‘공원’의 역사

우리말로 공원이라고 번역되는 영어 단어 파크(park)는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말 그대로 공원을 뜻하기도 하고, 스포츠 경기장을 뜻하기도 하며, 주차장을 의미하기도 한다. 우리 인식으로 전혀 관계가 없을 듯한 위 개념들을 [...]

청춘의 가격(3) 시골청년 상경분투기

대학입학, 이제 자유? 그럴 리가 ‘우아한 A’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겠다는 희망을 품고 서울소재 유명 대학교의 실용미술과에 진학하였다. “세상 물정 모르는 것이 어떻게 혼자 사느냐. 위험하니 기숙사 들어가거라.” 이제 40대 중반에 접어드는 [...]

위클리펀치(500) 비싼 기숙사 이야기

우화(寓話) 나랏님이 ‘갑’에게 “이곳에서 ‘을’들에게 편한 쉼터를 제공하여라.”라며 독점권을 주었다. ‘갑’은 ‘을’들에게 쉼터를 제공하며 값을 높게 받았다. 독점이라 눈치를 보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 구실 저 구실을 대며 점점 값을 [...]

이슈진단(138) 비영리경제주체의 의의와 사례

비영리(非營利)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이하 사전)에 따르면 ‘영리(營利)란 재산상의 이익을 꾀함. 또는 그 이익(재산상 이익).’이라고 되어 있다. 따라서 사전적으로 비영리란 ‘재산상의 이익을 꾀하지 않음. 또는 재산상의 이익이 없음.’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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