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 때 사무실을 구하고 의기있게 제주 새사연 모임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회원 증가가 안 되고, 활동이 잘 안되어 사무실을 포기하게 됐다.
물론 지난 1년 많은 일을 했고, 열심히 활동은 했다.
하지만 회원 증가와 결속이 좀 안 되었다.
하나 건진거라면 연구모임을 중심으로 공부는 엄청 많이 하게 됐다는 거….
자금이 부족하여 어쩔 수 없이 남의 집에 더부살이를 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집을 여기저기 분산해서 옮겨야 했다.
새 집으로 이사가는 것만 ‘이사’ 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집 없이 옮기는 것도 이사라고 한다.
어쨌든 좀 씁쓸한 일이다.
더 열심히 제주의 활동들을 독려하고, 새로 발굴하면서 다시 힘있게 출발해 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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