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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계고교(제가 교사로 있던 전문계고교도 시행했음)의 일과시간 중 교사가 수업하는 보충수업은 사교육? 공교육? 사교육을 막기 위한 방과후교실? 우습네요.
원하는 학생이 대부분이라 해도 원치 않는 학생들의 의사 표현을 철저히 봉쇄하는 건 파렴치한 비교육적 처사 아닌가요? 소수가 빠져나가면 참여도가 낮아질까 봐….
질높은 수업, 신바람 일으키는 교실이 어쩌면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사교육 억제 대책이 아닐까 싶어요. 그럼 역시 답은 교사에게 있다?
평가의 방향이 올바른 지향점을 향한다면 교육의 올바른 방향도 기대할 수 있을 겁니다. 수능 대비 수업이 아니라 제대로 읽고 쓰고 듣고 말할 수 있는 언어능력을 얼마나 갖췄는지를 측정할 수 있는 평가가 실시된다면 수업 중에 이미 행복하고 알찬 수행평가가 이루어지겠지요? 가르친 국어 선생 사이에서도 정답이 갈리는 문제, 그 시를 직접 쓴 시인도 못 푸는 시 문제….그런 평가 아닌 평가에 대처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학교수업이라면 영원히 학교는 사교육시장에 밀릴 수 밖에 없어요.
교사가 먼저 눈을 뜨고 대학이 자율성을 찾아야 그리고 양자가 생각만이 아니라 변화를 위한 행동을 시작해야….사회가 바뀌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