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택이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당선되자 mb가 한 말이 있어요. “교육 개혁, 공기업 개혁, 규제 개혁은 패키지인데 개혁 지지 확인됐으니 이제 박차를 가하자…” 엠비가 공교육에 불만을 가진 학부모들을 교육 개혁이라는 명분으로 끌어들이면서 지금 정부 정책을 강화하는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교육 부문에서 엠비 노선을 확실히 박살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문제는 사교육비 증가와 줄세우기식 교육이 다시 공교육 붕괴를 가져온다는 것이죠.. 열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마음에 상처를 입고, 지금까지의 상공고 아이들처럼.. 삐딱하게 대응하게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럴수록 해당 학교의 교육의 질은 점점 떨어지고, 교사들도 역량을 발휘할 수가 없게 되겠죠. 어떻게든 공교육 붕괴를 막아내야 하는데.. 주체로 나서야할 교사들은 정작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하니… 누가 주체가 되어 이 나라의 교육을 지킬 수 있을까요..
사교육으로 학부모 등골 휘는데 ‘교육양극화 해소와 공교육 정상화, 사교육을 반으로’의 속임수 선거공약에 학부모들이 미련하게 쌍수 들어 반겼는데 오직 당선만을 위한 술책이었나 봅니다. 실용을 내세워 경쟁 일변도로 공약에 역행하는 교육정책에 배신과 함께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조으니님과 종달새님 의견에 동감입니다. 문제는 ‘교육 양극화 해소, 공교육 정상화, 사교육비 절반’ 이라는 지금 시대 학부모들이 희망을 이명박 진영은 정확하게 알고 대선구호로 내세운데 비해, 다른 후보들이나 진보 진영에서 이를 아젠다로 전취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당선 이후 현실에서는 반대로 가면서도 여전히 이명박 정부는 공교육 정상화, 학교 개혁, 교육 자율화 등을 명분으로 내걸고 있습니다. 교육 아젠다의 주도권을 우리가 쥐어야 합니다. 그러자면 비판만으로는 부족하고 한발 앞서 선도하는 현실적인 비전을 제시해야 합니다. 새사연 교육모임 블로그에 참여해 함께 토론했으면 합니다.
실패한 신자유주의, 그리고 더욱 실패한 신자유주의 교육을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
입시교육 이제는 끝장내야 할 때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와 교육을 제공하자. 우리 모두가 나서야 할 때이다
이명박 정부의 7퍼센트 성장 공약은 ‘사교육비’ 부문만 초과 달성했다니.. 경기침체에 사교육비 부담까지.. 허리 휩니다.
공정택이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당선되자 mb가 한 말이 있어요.
“교육 개혁, 공기업 개혁, 규제 개혁은 패키지인데 개혁 지지 확인됐으니 이제 박차를 가하자…”
엠비가 공교육에 불만을 가진 학부모들을 교육 개혁이라는 명분으로 끌어들이면서 지금 정부 정책을 강화하는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교육 부문에서 엠비 노선을 확실히 박살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약 20조400억 원, 국내총생산의 2.3%, 매년 평균 9.4% 성장……
교육과학부가 2007년 통계청 자료를 통해 발표한 우리나라 사교육비의 현재입니다. 전문가들은 사교육비가 25조에서 35조까지도 얘기합니다. 물론 금액이 중요한 건 아닐지 모르지만 공교육이 약화되면서 기형적으로 늘어가는 비용은 분명 문제입니다. 어휴…어찌 될라나….
문제는 사교육비 증가와 줄세우기식 교육이 다시 공교육 붕괴를 가져온다는 것이죠.. 열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마음에 상처를 입고, 지금까지의 상공고 아이들처럼.. 삐딱하게 대응하게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럴수록 해당 학교의 교육의 질은 점점 떨어지고, 교사들도 역량을 발휘할 수가 없게 되겠죠. 어떻게든 공교육 붕괴를 막아내야 하는데.. 주체로 나서야할 교사들은 정작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하니… 누가 주체가 되어 이 나라의 교육을 지킬 수 있을까요..
교육 당사자의 주체화와 자기조작화를 바랍니다.
사교육으로 학부모 등골 휘는데 ‘교육양극화 해소와 공교육 정상화, 사교육을 반으로’의 속임수 선거공약에 학부모들이 미련하게 쌍수 들어 반겼는데 오직 당선만을 위한 술책이었나 봅니다. 실용을 내세워 경쟁 일변도로 공약에 역행하는 교육정책에 배신과 함께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조으니님과 종달새님 의견에 동감입니다.
문제는 ‘교육 양극화 해소, 공교육 정상화, 사교육비 절반’ 이라는 지금 시대 학부모들이 희망을 이명박 진영은 정확하게 알고 대선구호로 내세운데 비해, 다른 후보들이나 진보 진영에서 이를 아젠다로 전취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당선 이후 현실에서는 반대로 가면서도 여전히 이명박 정부는 공교육 정상화, 학교 개혁, 교육 자율화 등을 명분으로 내걸고 있습니다. 교육 아젠다의 주도권을 우리가 쥐어야 합니다. 그러자면 비판만으로는 부족하고 한발 앞서 선도하는 현실적인 비전을 제시해야 합니다.
새사연 교육모임 블로그에 참여해 함께 토론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