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회사인 Fitch社가 20일 베네수엘라의 국채신용등급을 B-에서 투자적격 등급보다 4단계 낮은 B+로 두 단계 상향 조정하였음.Fitch社는 신용등급 조정의 주된 배경을 베네수엘라가 차베스(Hugo Chavez) 대통령 집권 이후 장기화된 정치적 불안정에도 불구하고 고유가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외채관리에 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음.
이로써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들이 지난 8월 대통령 국민소환투표 이후 베네수엘라의 신용등급을 일제히 상향 조정했는데, S&P社는 8월 25일 B-에서 B로, Moody’s社는 9월 7일 Caa1에서 B2로 조정한 바 있음
베네수엘라는 자체적으로 경제문제를 이끌어나갈 기초가 내재되어있다고 보았을 수도 있네요.
우리나라같은 외환위기같은 상황이 올 가능성이 적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아직 많은 자본들이 그곳에 남아있고, 민간경제는 아직 그 자본들에의해 유지되고 있을 것 같기도 한데요…. 아닌가??? ㅋㅋㅋ
몇년 전에 일본에서 이 평가회사들의 평가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고 되려 이 평가회사들을 평가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참 통쾌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그럼 국제 협약 등을 통해서 국제평가기관을 만든다던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미국이 동의할리 없으니ㅡ ㅡ) 역내 국가간 지역 협약을 통해서 국제평가기관을 만들고, 저런 쑤레기 회사들과 경쟁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도 한가지 대안이 될 수 있지않을까 싶네요. 투자자 입장에서도 이런 경쟁관계는 유리하면 유리했지 불리할 게 없을테니까요.
참고로 94년 북핵위기때에는 한국의 신용등급이 2단계나 올라가기도 했다네요…..2001년 9.11 테러때에 미국이나 미국 기업들의 신용등급은 전혀 내려가지 않았기도 했구요…..참 신기하네요..무디스 평가….
Quiz: 그렇다면 베네수엘라의 신용등급은 어떻게 될까?
퀴즈 답 가르쳐 주세요.
미국에 철석같이 붙어 있는 멕시코 등급이 baa1이면 그보다는 낮고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와 비슷한 수준이 아닐까요?
ba2나 ba3 정도?
미국 마음에는 안들겠지만, 외채수준이나 외환보유고는 베네수엘라가 훨씬 사정이 좋으므로…
참고로 2004년 소환투표에서 차베스가 승리했을때의 신용등급입니다…
국제신용평가회사인 Fitch社가 20일 베네수엘라의 국채신용등급을 B-에서 투자적격 등급보다 4단계 낮은 B+로 두 단계 상향 조정하였음.Fitch社는 신용등급 조정의 주된 배경을 베네수엘라가 차베스(Hugo Chavez) 대통령 집권 이후 장기화된 정치적 불안정에도 불구하고 고유가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외채관리에 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음.
이로써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들이 지난 8월 대통령 국민소환투표 이후 베네수엘라의 신용등급을 일제히 상향 조정했는데, S&P社는 8월 25일 B-에서 B로, Moody’s社는 9월 7일 Caa1에서 B2로 조정한 바 있음
베네수엘라는 자체적으로 경제문제를 이끌어나갈 기초가 내재되어있다고 보았을 수도 있네요.
우리나라같은 외환위기같은 상황이 올 가능성이 적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아직 많은 자본들이 그곳에 남아있고, 민간경제는 아직 그 자본들에의해 유지되고 있을 것 같기도 한데요…. 아닌가??? ㅋㅋㅋ
2006년 기준으로는요. 베네수엘라는
무디스 :Caa1-> B2(04.9)
S&P : B- -> B(04.8) ->B+(05.8) ->BB-(05.)로 되어 있네요…
몇년 전에 일본에서 이 평가회사들의 평가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고 되려 이 평가회사들을 평가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참 통쾌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그럼 국제 협약 등을 통해서 국제평가기관을 만든다던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미국이 동의할리 없으니ㅡ ㅡ) 역내 국가간 지역 협약을 통해서 국제평가기관을 만들고, 저런 쑤레기 회사들과 경쟁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도 한가지 대안이 될 수 있지않을까 싶네요. 투자자 입장에서도 이런 경쟁관계는 유리하면 유리했지 불리할 게 없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