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 국가전략을 論한다 관련 By 관리자|2006-12-21T13:19:25+09:002006/12/21|Categories: 새사연 칼럼|3 Comments 3 Comments kiyhh 2006년 12월 22일 10:25 오전- 답글쓰기 어찌보면 새사연의 주장과 진보정치연구소의 대안이 비슷해보이지만, 그날 어떤 분의 말처럼 ‘다른 사회’, ‘새로운 사회’에 대한 근본적인 지향이 반영되어 있지 않아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nagne 2006년 12월 22일 11:41 오전- 답글쓰기 민주노동당이 ‘성장’을 적극적 화두로 끌어안기 시작했다는 점이 의의가 있습니다만, 국가, 자본 주도의 성장과 근본 방향을 달리할 길이 아니라 그 틀 내에서 일정한 노동 계급의 지분과 의사를 반영하려는 정도의 절충안으로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사민주의를 좋아하는 취향까지야 뭐라고 할 수 없겠으나 그리도 사민주의 nagne 2006년 12월 22일 11:42 오전- 답글쓰기 사민주의가 좋다면, 그거라도 만들 수 있는 방안으로 내세워야 할 거 아닌가요. 조직률 10%도 안되는 노동운동 수준에 정치권에는 민중적 정치의제를 제시할 세력도 거의 전무한 속에서 어떻게 이 방안을 실현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하나도 없습니다. 댓글 남기기 응답 취소
어찌보면 새사연의 주장과 진보정치연구소의 대안이 비슷해보이지만, 그날 어떤 분의 말처럼 ‘다른 사회’, ‘새로운 사회’에 대한 근본적인 지향이 반영되어 있지 않아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민주노동당이 ‘성장’을 적극적 화두로 끌어안기 시작했다는 점이 의의가 있습니다만,
국가, 자본 주도의 성장과 근본 방향을 달리할 길이 아니라 그 틀 내에서 일정한 노동 계급의 지분과 의사를 반영하려는 정도의 절충안으로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사민주의를 좋아하는 취향까지야 뭐라고 할 수 없겠으나 그리도 사민주의
사민주의가 좋다면, 그거라도 만들 수 있는 방안으로 내세워야 할 거 아닌가요. 조직률 10%도 안되는 노동운동 수준에 정치권에는 민중적 정치의제를 제시할 세력도 거의 전무한 속에서
어떻게 이 방안을 실현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하나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