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고 새사연
‘손잡고 새사연’은 새사연 연구원과 회원들을 중심으로 함께 운영되는 소모임으로 새로운사회를 만들고자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습니다.
주제에 따라 격주 or 월 1회로 운영이 되며, 참여 및 모임 형성에 관심있으신 분은 edu@saesayon.org / 02.322.4692 혹은 다음의 신청하기에 신청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시보는 세계혁명사] 3. 노동자 계급의 진출과 마르크스주의
19세기를 거치면서 산업화 진전과 함께 노동자 계급이 꾸준히 증가했다. 고삐 풀린 시장을 무대로 자유방임 자본주의가 지배하면서 노동자 대중은 생존의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하지만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자신의 처지를 어떻게 개선해야할지 감을 잡지 못했다. 노동자들을 지배하고 있었던 [...]
위클리 펀치(577) #우리에겐_페미니스트_선생님이_필요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학교에서 모범생으로 불리던 남자아이에게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 그 아이는 선생님이 안 보일 때면 갑자기 화를 내거나 때렸다.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알리면 죽여버리겠다는 말에, 아무에게 알리지 못 했다. 그때는 정말 죽을 수도 있다고 [...]
위클리 펀치(576) 금융적폐, 키코 사태로 다시 보다
2008년 6월말 당시 기업이 은행에 매도해야 될 키코 계약의 콜옵션 금액잔액은 101억 달러였다. 이 중 74.3%인 75억 달러는 중소기업이 책임져야 할 거래 잔액이었다. 당시 수출 대금 환차익으로 인해 기업이 이익을 볼 수 있는 금액은 중소기업의 [...]
[다시보는 세계혁명사] 2. 근대혁명의 빅뱅, 프랑스대혁명
근대 시민혁명의 대표적 사례로서 의회민주주의의 서막을 연 영국의 명예혁명, 영국으로부터 독립과 함께 근대 공화정을 확립했던 미국혁명 그리고 이번에 다룰 프랑스대혁명을 꼽을 수 있다. 일련의 시민혁명을 거치면서 근대적인 민주주의가 태동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익숙한 민주주의가 [...]
이슈진단(169) 사회복지사도 복지가 필요하다 ①
- 목차 - 1. 2013년, 어느 사회복지사의 죽음 2. 사회복지서비스 확대와 사회복지종사자 3. 사회복지사의 노동실태 4. 맺음말 1. 2013년, 어느 사회복지사의 죽음 “적어도 나는 인간이기에 뜨거운 피와 따뜻한 살이 도는 하나의 인격체이기에 최소한의 존중과 [...]
이슈진단(168) 마을에서 연구하기 : 2017년 마을살이 작은연구(서울)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seoulmaeul.org)는 2014년부터 <마을살이 작은연구>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얼마 전 열린 2017년 작은연구의 중간모임의 내용을 통해 현재 마을현장에서 풀고 싶어 하는 이슈와 관심사를 살펴보았다. 2017년 <마을살이 작은연구>는 연말까지 진행되므로 이 보고서에 소개된 내용에서 많이 달라질 수 [...]
[다시보는 세계혁명사] 1. 자유방임 자본주의 시대
여러 모로 한국 사회의 틀과 기조가 획기적으로 바뀌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이다. 촛불시민혁명으로 출범한 새 정부도 한국 경제의 패러다임 전환을 공언하고 있는 실정이다. 근대 이후 과거의 전통과 관행으로부터 탈피하여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시도는 다양한 [...]
위클리 펀치(575) 우리들의 시지프스 바위 ‘성장’
널리 알려진 그리스 신화 중에 시지프스 이야기가 있다. 제우스의 노여움을 산 시지프스는 벌로 무거운 바위를 산 정상 위까지 밀어 올려야만 했다. 바위는 산 정상에 도착하자마자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시지프스는 그 바위를 다시 정상으로 밀어 올리는 [...]
[무료초대: 9월 확!新!광장] 소득주도 성장과 경제민주화
2017년 9월 확신광장은 <<소득주도 성장과 경제민주화>>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읽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소득주도 성장이 무엇인지, 경제민주화가 무엇인지, 궁금하셨던 분들께 권합니다. ■ 일시: 2017년 9월 15일(금) 오후 7시 ■ 장소: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서울 영등포구 버드나루로73, 우성빌딩 303호) [...]
위클리 펀치(574) 중국은 우리의 미래일지도 모른다, 나쁜의미에서.
대만 사람들이 눈물바람 하며 이 땅을 떠난지 25년이나 되었다. 곧 한중수교 25주년이 되었다는 의미다. 1990년대 중국경제는 과소평가되었고, 2000년대 중국 경제는 과대평가되었다는 말이 있다. 맞다 1990년대 우리는 중국을 잘 몰랐다. 그 후 우리는 중국과 여러 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