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사연 소모임2021-04-14T18:23:50+09:00

손잡고 새사연

‘손잡고 새사연’은 새사연 연구원과 회원들을 중심으로 함께 운영되는 소모임으로 새로운사회를 만들고자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습니다.
주제에 따라 격주 or 월 1회로 운영이 되며, 참여 및 모임 형성에 관심있으신 분은 edu@saesayon.org / 02.322.4692  혹은 다음의 신청하기에 신청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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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서클(Circle), 공동체와 관계로 메우는 복지의 빈자리

2018년 5월 <오마이뉴스>에 쓴 기사 ‘[사회혁신 길찾기③] '노인들을 위한' 에어비앤비, 늙는 건 슬프지 않다’(http://omn.kr/r6iz)에 A4 2쪽 분량으로 소개한 영국의 공동체 돌봄(복지) 체계인 서클(Circle)을 6쪽 분량으로 보완한 글이다. 무엇보다 서클을 창안했던 힐러리 카텀(Hilary Cottam)으로부터 지역 서클 [...]

[연구보고서] 퇴사, 일터를 떠나는 청년들

본 연구는 2018 새사연 현장연구 시리즈 중 하나로, 일터를 떠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아 연구했습니다. 퇴사연구팀은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에 걸쳐 21명의 청년 (예비)퇴사자를 만났습니다. 퇴사연구팀에는 천주희, 최혜인, 황은미 연구원이 함께 했습니다.   청년들이 취업난을 겪고 [...]

2015년 청년혼인가구 출산율은 1985년보다 높다

- 저출생 정책의 주요 대상은 혼인청년보다 비혼청년이 돼야 더욱 효과적일 것   제목부터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고 반문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2015년 기준 전국 20~39세 배우자가 있는 여성의 출산율은 30년 전인 1985년의 그것보다 높은 것이 사실이다. 일단 [...]

리빙랩(Living Lab)이란 무엇인가

"역사를 돌아보면, 혁신은 단지 사람들에게 어떤 보상을 준다고 해서 일어나지 않았다. 혁신은 사람들의 아이디어가 연결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을 때 비로소 일어났다." - 과학 저술가 스티브 존슨(Steve Johnson) ‘리빙랩(Living Lab)’이 사회 문제 해결의 새로운 방법론으로 [...]

사람중심 경제로의 사회적 합의가 절실하다

이렇게 초겨울 찬바람이 불면 2년 전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그 즈음 광화문 광장을 덮친 초겨울 찬바람은 촛불의 뜨거운 열기로 희미하게 녹아 내렸었다. 촛불 시민들의 소망은 소박했다. 기득권에 맞설 새로운 정부를 출범시켜 갑질을 근절하고 사회적 양극화를 [...]

트레버 숄츠, “우버가 시장 독점하면 소비자 편익도 사라질 것”

“훗날 우버와 같은 기업들이 시장을 독점하게 되면 그때는 소비자들도 과거에 누렸던 편익을 누리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Uberworked and Underpaid>(우버에서 일하고 더 적게 버는)를 쓴 뉴욕대 뉴스쿨의 트레버 숄츠(Trebor Scholz) 교수는 지난 5일 강연에서 ‘디지털 [...]

공공매입임대주택 기피하는 자치구를 위한 변명

자치구별 최소쿼터 등 제도보완이 선행돼야   지난달 18일 한겨레신문은 단독 타이틀을 달고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매입임대주택 사업이 서울 6개 자치구의 ‘님비(NIMBY)’로 인해 차질을 빚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울시 지방공기업인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에서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할 다가구·다세대주택 매입공고를 내면서 몇몇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 주도 ‘분수 효과’ 일으키려면

그동안 몹시 궁금했었다. 도대체 무얼 하고 있는 것일까? 중소벤처기업부를 둘러싼 궁금증이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문재인 정부가 임기 초반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며 새로이 출범시킨 부처이다. 무엇보다도 중소·벤처기업이 일자리 창출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요구가 크게 작용했다. 하지만 1년이 [...]

[진단] 우버(UBER)는 정말 ‘공유 경제’일까

#1. 영국 택시 블랙캡(black cab)은 자격 시험이 어렵기로 세계에서 첫 손에 꼽힌다. 런던 시내를 실핏줄처럼 잇는 2만5000개의 길은 물론 10만 개에 달하는 랜드마크도 모조리 외워야 하니 3~4년은 족히 공부에 매달려야 한다. 그래서 블랙캡 기사들은 대개가 [...]

[퇴사연구_현장답사] 가자, ‘괜찮아마을’로!/ 퇴사연구팀

많은 사람들은 퇴사 이 후 여행을 떠나거나, 책모임에 나가거나, 이전과 다른 삶을 기획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일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보낸다. 우리는 퇴사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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