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한 경기를 부양하고자 지방자치단체들이 공공사업을 대거 확대한 탓에 전체 지방채가 작년에만 5조원 이상 늘어 총액이 25조원을 넘어섰다. 19일 행정안전부의 지방채무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전국 지자체의 지방채 잔액은 25조5천331억원으로 2008년 말 19조486억원보다 무려 34.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