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의 투자자금이 나라 밖으로 빠져나간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4일 한국은행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우리 기업의 해외 직접투자액(지분투자)은 102억480만 달러를 기록, 분기 기준으로 사상 처음 100억 달러를 넘었다.